[341] 뉴질랜드 영주권을 취득하는 가장 빠른 길은?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41] 뉴질랜드 영주권을 취득하는 가장 빠른 길은?

0 개 3,843 KoreaTimes
90년 대초 영어시험이 없던 시절에는 영주권 하면 당연히 일반이민(현재 기술이민)을 생각했었다. 그러던 것이 조금씩 영어조항이 강화가 되면서 현재와 같이 모든 카테고리에 영어블록을 설치해 놓은 상태까지 이르렀다. 이러다 보니 뉴질랜드 이민을 희망하는 한국인과 같은 비영어권 출신 신청자의 경우 영어능력을 뉴질랜드 이민부가 요구하는 일정 요건에 맞추기 위한 과정, 더하기 각 카테고리 별로 요구하는 조건들을 충족시켜야 하는 이중 부담을 안게 된다.

다른 부분은 몰라도 영어의 경우, 어쩔 수 없이 시간의 물리적인 경과 위에 자신의 노력을 더하는 수순으로 갈 수 밖에 없다 보니 영주권이 당장 실현 가능한 것이 아닌 저만치 떨어져 있는 먼 고지로 보이게 된다.

따라서 당연히 이렇게 멀리 있게 느껴지는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한 시간을 가능한 단축해보고 싶은 생각이 부쩍 들게 되는 요즈음이다.


*****  취업비자 후 기술이민  *****

한국에서 대학과정을 이수해 기술이민 신청 시 학력점수 50점을 확보한 이민희망자이거나 혹은 학력점수 50점이 없어도 경력과 잡오퍼 점수 등으로 100점을 상회할 수 있는 이민 희망자들 중 영어점수 6.5를 확보할 자신이 없는 분들이 많이 추진하는 방법이다.

취업비자를 받고 일을 하는 시점부터 1년 뒤에 기술이민을 위한 의향서(EOI)를 제출하고 영주권 신청서를 받아 접수해서 승인받게 되기까지 대략 1년 반이 걸리는 셈이다.

■ 장점
  - 영어성적 6.5(심지어 5.0)없이도 기술이민 영주권을 취득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 최초 관문인 취업비자에는 영어 요구사항이 없다.
  - 자녀는 오픈 학생비자이므로 학비에 대한 부담이 없다
  - 주 신청자와 배우자 모두 취업비자이므로 수입을 창출하 며 영주권을 기다릴 수 있다.

■ 단점
  - 고용주를 구해야만 한다
  - 취업비자 취득 시 이민부에서 인정하는 기술직(Skilled Employment)이어야 한다.
  - 취업비자를 2년간은 유지해야 한다.
  - 기술이민 신청 시 영어성적표 제출 혹은 인터뷰 요구를 받을 수 있는 불확실성이 있다.
  - 고용기간 중 고용주와의 고용관계가 틀어질 수 있다(해고, 고용주 파산 등)


*****  장사비자 후 기업이민  *****

자영업 경험이 있고 영어성적표 5.0 수준이 되는 분들이 고려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2000년부터 2002년 11월 20일 전까지 약 2 여 년간 한국인의 뉴질랜드 이민을 끌어 왔던 이 장사비자 제도가 영어시험이 도입됨과 동시에 한꺼번에 36개 월 비자를 주지 않고 사업계획서대로 비즈니스하는 것 보면서 9개월 그리고 27개월 쪼개 주는 식으로 바뀐 뒤로는 한국인들 에게 그 매력을 크게 상실한 카테고리이다. 이 과정에는 뉴질랜드 이민부의 변덕스러운 소급입법적 이민법 변경이 이민희망자 들로 하여금 이 제도의 신뢰성을 크게 잃어버리게 한 점도 분명히 있다.

어쨌든 이 장사비자를 통해 기업이민 영주권으로 가는 과정은 최초 사업 후 2년에서 2년 3개월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 장점
  - 영주권 취득과정까지 타인(가령 기술이민의 고용주)에 대 한 의존없이 순수 자력으로 가능하다
  - 사업소득을 가지면서 영주권을 기다릴 수 있다
  - 자녀 오픈 학생비자이므로 학비에 대한 부담이 없다
  - 배우자 역시 취업비자이므로 원하면 일을 할 수 있다.
  - 뉴질랜드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므로 향후 거취에 대해 이민부의 우호적인 배려가 가능할 수 있다.

■ 단점
  - 영어시험 5.0을 확보해야 한다.
  - 사업이 성공적으로 영위되어야 한다.
  - 사업성에 대한 계산이 사전 치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  기술이민 영주권  *****

영어성적표 6.5를 확보(혹은 면제)했거나 이 성적에 근접한 상태에서 기술이민 점수 100점 이상을 확보한 이민 희망자가 고려해보는 방법이다.

의향서 접수부터 영주권 승인까지 대략 3~9개월 소요되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 장점
  - 영주권을 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
  - 따라서 소요되는 경비와 불확실성이 최소화된다

■ 단점
  - 영어 성적 6.5는 대다수 이민희망자에게는, 특히 고연령자에게는 도달하기 힘든 점수대이다
  - 점수가 부족할 경우 잡오퍼를 줄 고용주를 찾아야 한다
  - 잡오퍼가 없을 경우 영주권을 곧바로 받지 못하고 오픈웍 비자를 받은 상태에서 취직을 한 후 3개월이 경과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다.
        

*****  유학 후 이민  *****

전번 호에서도 다루었던 방법이다. 영어면제를 완전히 받으려는 이민희망자의 경우 학교 입학부터 기술이민으로 영주권 신청부터 승인까지 대략 2년 6개월을 기다려야 할 것이며 1년 과정 공부 후 영어성적 6.5를 제출하려는 자의 경우 1년 6개월을 예상해야 할 것이다.

■ 장점
  - 기술이민 시 영어면제(2년 과정의 경우)
  - 뉴질랜드에서 요구하는 기술의 습득
  - 그에 따른 취업 기회의 확대 가능성

■ 단점
  - 기간이 길다
  - 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쳐야 한다
  - 졸업 후에도 취업 보장은 없다

[356] 한국 고졸 출신자의 뉴질랜드 이민 방법은?

댓글 0 | 조회 6,537 | 2007.05.08
<사례 1> 현지 뉴질랜드… 더보기

[373] 신청자도 이민절차에 대한 이해를 가지자

댓글 0 | 조회 6,228 | 2008.01.30
이민신청은 일생에 있어 한 번 있을까… 더보기

[335] 자주 묻는 배우자 초청이민 관련 문답

댓글 0 | 조회 4,855 | 2006.06.26
◆ Q. 저는 6개월 전에 기술이민으… 더보기

[366] 영주권 받은 이후 고려할 사항들

댓글 0 | 조회 4,503 | 2007.10.09
<진짜 영주권?> 뉴질랜드… 더보기

[314] 탈렌트 비자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4,445 | 2005.09.28
***** 탤런트 비자, 과연 마이다… 더보기

현재 [341] 뉴질랜드 영주권을 취득하는 가장 빠른 길은?

댓글 0 | 조회 3,844 | 2006.10.09
90년 대초 영어시험이 없던 시절에는… 더보기

[365] 취업비자(Work Visa)에 대한 이해

댓글 0 | 조회 3,654 | 2007.09.25
<취업비자와 취업허가의 상관관계… 더보기

[354] 재 입국 비자(Returning Resident's Visa) 문답…

댓글 0 | 조회 3,330 | 2007.04.11
Q : 안녕하세요? 저는 금번 기업이… 더보기

[372] 2008년 뉴질랜드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께

댓글 0 | 조회 3,307 | 2008.01.15
<영어의 준비> 모든 이민… 더보기

[371] 뉴질랜드 이민, 2007년 변경사항들

댓글 0 | 조회 3,302 | 2007.12.20
2007년에 변경된 이민법 조항 중 … 더보기

[369] 한국인 3,40대의 유학 후 이민, 어려워지는가?

댓글 0 | 조회 3,257 | 2007.11.28
<Form time to tim… 더보기

[331] 뉴질랜드에 이민 오지 말아야 할 사람들

댓글 0 | 조회 3,168 | 2006.04.24
***** 나와 다른 아이들 ****… 더보기

[360] 뉴질랜드 기술이민 skilled employment 개념이 변한다

댓글 0 | 조회 3,028 | 2007.07.09
<ANZSCO의 도입> 지… 더보기

[333] 한국인 기술이민 신청, 기각율 너무 높다

댓글 0 | 조회 2,999 | 2006.05.22
<기술이민 의향서 접수 현황, … 더보기

[353] 뉴질랜드 이민 현장에서

댓글 0 | 조회 2,949 | 2007.03.28
<이민은 준비된 자의 몫>… 더보기

[363] 뉴질랜드 언론 그리고 교민지에 대한 단상

댓글 0 | 조회 2,909 | 2007.08.28
Made in China가 유죄? 지… 더보기

[367] 소리없이 강하다, 필리핀 이민자들

댓글 0 | 조회 2,877 | 2007.10.24
<재미없는 2007년> 지… 더보기

[368] 11월 변하는 NZ 이민법 조항들

댓글 0 | 조회 2,873 | 2007.11.12
1. 부모초청 관련 이민법 이미 지난… 더보기

[348] 뉴질랜드 이민을 위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댓글 0 | 조회 2,863 | 2007.01.15
***** 크리스마스 선물은 없었다 … 더보기

[343] 영주권이 뭐길래…

댓글 0 | 조회 2,861 | 2006.10.24
***** 검게 타 들어가는 속***… 더보기

[352] 장기사업비자, 다시 부활 하는가?

댓글 0 | 조회 2,832 | 2007.03.12
자극적 제목? 사실 필자는 이 글을 … 더보기

[323] 왜 뉴질랜드로 이민을 오십니까?

댓글 0 | 조회 2,827 | 2005.12.22
***** 왜 뉴질랜드로 이민을 오십… 더보기

[355] 뉴질랜드에 있어 한국인 이민자의 의미는?

댓글 0 | 조회 2,821 | 2007.04.24
<한국이민자는 아직도 아웃사이더… 더보기

[345] 유학 후 이민을 생각한다 (유학, 그리고 취업후 이민)(Ⅱ)

댓글 0 | 조회 2,812 | 2006.11.27
*****무엇이 유학 후 이민을 망설… 더보기

[361] 유학 후 이민에 암운이 드리우는가

댓글 0 | 조회 2,796 | 2007.07.23
<7월 30일부터 변경되는 내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