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을 잘 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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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잘 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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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 살아가면서 줄을 잘 서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주변에서 줄을 잘 못 서서 피해를 본 사례도 있고, 줄을 잘 서서 득을 보는 경우도 많이 본다.

그러면서 때때로 재수가 있느니, 없느니 한다. 

줄을 잘 서야 한다는 뜻은 기회주의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선택을 잘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부모를 잘 만나야 되고, 스승을 잘 선택해야 되고, 배우자와 자녀를 잘 만나야 되고, 직장과 상사, 좋은 가게와 제품, 손님들을 잘 만나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사람이 태어나기 전에는 어머니 뱃속에서 탯줄로 이어져 어머니의 모든 것을 공유한다.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우리는 정서의 줄을 이어 가며 살아간다.

정서의 줄은 보이지는 않지만 세상을 살아가는데 대단한 영향력이 있다.

정서의 줄은 인간이 처음 태어나서는 부모로부터 시작하지만 차차로 사회로 이어진다.

부모의 정서 줄은 가족의 보금자리인 가정에서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가진 아이를 바르게 성장시키며 바른 사회를 구성한다.

사람들은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하는데 이는 즉 같은 정서를 갖은 사람들끼리 친하다는 말로도 해석된다.

부정적 정서는 스트레스와 위험상황에서 우리의 사고와 행동을 제한하고 긍정적 정서는 사회적, 신체적, 인지적 자원의 범위를 넓히는 기능을 한다. 

긍정적 정서가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증가시키고 창의성을 높이며 건강을 증진시키고 대인관계를 개선하고 낙관주의를 유도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생활 속에서 행동으로 이어지려면 개개인의 무한한 노력을 필요로 한다.

긍정적인 정서는 불필요한 위험과 위협에 대한 의식적 낭비를 차단한다.

그러므로 문제나 역경에 대한 회복력이 높다. 

이러한 과정은 폭넓게 사고하고 넓고 여유로운 해석으로 세상을 대하기 때문에 창의력을 향상시켜서 대인관계를 확대시키는 원동력을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특징의 긍정적 정서는 도전과 숙련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내고 성취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문제와 역경이 성취를 위한 절차로 인식하기 때문에 낙관주의를 유도해 내고 몰입(Flow)을 촉진시켜 주는 줄을 형성 한다.     

오늘날 심리학과 뇌 과학의 많은 연구결과 덕에 감정과 정서가 보다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의사결정과 합리성에는 이성보다 정서의 영향과 역할이 더 크다.

기쁨을 생각하는 동안 기쁨이라는 정서는 지속되고 슬픔을 생각하는 동안 슬픔이라는 정서는 지속된다.

우리의 인생도 기쁨이라는 정서의 줄로 이어갈지 슬픔이라는 정서의 줄로 이어갈지, 아니면 성공이라는 정서의 줄을 잡고 인생의 꿈을 이루며 살아갈지, 좌절이라는 정서의 줄을 잡고 인생을 포기하며 살아갈지는 각각 개인의 몫이다.

매일 긍정적 정서를 키워가는 생활습관들이 인생의 행복지수를 높인다.

요즘 얼마 남지 않은 미국과 우리나라의 대통령선거를 보면서 살아가는 곳은 각기 다르지만 우리가 서는 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바르게 서는 줄은 나를 일깨우고 사회를 발전시켜서 우리에게 돌아온다.

이번 대선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들의 주변을 살펴봐도 많은 사람들이 각각의 의미와 목적을 앞세워서 줄을 서고 있음을 본다.

누가 되었든 나라의 발전과 국민의 화합을 이끌어 나갈 존경받는 지도자의 뒤에 많은 줄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내 자신도 현재 걸어가고 있는 길이 어느 줄과 연결 되어 있는지 생각해 보고 점검 해 보아야 한다.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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