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 탈모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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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

[331] 탈모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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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감을 때나 머리를 빗을 때 머리카락이 한움큼씩 빠지는 탈모증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원래 머리카락이란 빠지고 다시 생기는 현상을 반복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빠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문제는 너무 지나치게 많이 빠지는데 있다.

한의학에서는 탈모증의 원인을 남성의 경우는 원기부족, 신장기능의 이상,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보고, 여성의 경우는 자궁기능의 약화, 습관성 유산, 자궁근종, 냉증 등으로 본다.

즉, 영양상태가 부실하거나 성호르몬을 온몸으로 보내는 신장기능에 이상이 생길 때, 또 자궁이 약하고 냉이 많을 경우에 생식기능이 떨어져서 탈모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습관적인 유산의 경우는 자궁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탈모증이 생기는 것으로 본다. 이렇게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탈모증의 치료는 원인 요소를 제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환자 개개인의 증세에 맞게 약물요법을 사용한다.

스태미나, 정력, 또는 원기가 부족하여 탈모증이 일어날 때는 공진단이나 녹용팔미환처럼 원기를 돋우는 처방을 쓰면 효과를 볼 수 있고, 신장기능의 이상에 의한 탈모증일 때는 오자탕을 처방한다. 또한 습관적인 유산의 경우에는 녹용생보탕 같은 보혈제를 쓴다.

탈모증은 특정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세가 나타난 초기에 전문의를 찾아서 빨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생활습관에서 탈모증을 예방할 수 있는데 우선 머리카락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된 간 종류와 미역이나 다시마처럼 미네랄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스트레스를 없앤다. 그리고 두피와 머리카락을 청결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강력한 파마약이나 과도한 직사광선도 탈모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모발 관리를 위해서는 하루에 2ℓ 이상의 물을 마시면 좋다. 한의학에서는 탈모를 몸에 열이 많아 생기는 사막화 현상으로 보는데, 보통 성인은 땀이나 용변 등을 통해 하루 약 2.5ℓ의 수분을 배설한다. 따라서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0.5ℓ 정도의 수분 외에 매일 물이나 차를 2ℓ 정도 마셔야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모발이 건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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