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 of mouth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Word of mouth

0 개 3,149 NZ코리아포스트
오늘은 예문으로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A: 야, 너 그거 어디서 들었어?
B: 그냥 들은 얘기야. 라고 할껀데..

A의 말은 어떻게라도 대충 영작할 수 있는 수준인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A: Where did you get that?

자 그럼, B는 어떻게 해야 할지. 한국말 중 “뭐.. 그냥..”과 같은 느낌은 대부분이 “just…”를 떠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오늘의 이 대화에서 A가 묻는 말에 “Just….” 혹은 조금 더 살짝 높은 차원의 표현으로 “Well…” 하고 말한다… 그렇게 말하고는 뒤를 흐리면서 멈칫멈칫 하면 대충 뜻은 통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뭔가 마구 망설이면서 심지어 뒤에 뭔가 숨기고 있는 듯한 느낌까지 주는, 살짝 의도가 틀려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이디엄은 그런때 쓸수 있는 뜻입니다. 특별히 어디서 출발했는지 모르지만 사람들이 서로 서로 말하는, 그런 속에서 들은 이야기, 그런 뜻. 즉, 소문등과 같은 그런 뜻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소문이 나도록 전략을 짜서 사업을 하는 경우를 Word of mouth marketing이라고 하죠.

발음을 하실때에는 word와 of를 붙여서 “워도브”라 하시면 되는데, “워”를 조금 길게 하시면서 살짝 강세를 두시고 뒤에 “도브”를 부드럽게 붙이시면 됩니다. “워”를 할때 “워”와 “왜”의 중간쯤의 애매모호한, 어떻게 들으면 뭔가 재수없게 들릴것 같은 발음으로 하시면 더 정확해 진답니다.

Word of mouth가 가진 뜻에는 실제 출처가 어디인지 모른다는 느낌도 포함하기 때문에, “듣긴 들었지만 확실치는 않아”라는 느낌도 있어요. 그래서 뭔가 말해놓고 이 말을 붙이면 “아니 뭐 그런 이야기가 있다고..” “내 말이 아니고 나도 들었을 뿐이라고,.” 같은 아주 편리한 표현이가도 합니다. 또는 아래와 같이

A: Have you heard? Soonhee is getting married~
B: 에이… 그거 근거없는 이야기야..

누군가의 이야기에 대꾸로써 쓰면 “에이… 근거 없어”라는 뜻으로도 쓸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불확실성의 느낌을 더욱 많이 담고 있는 경우에는 그냥 Word of mouth 보다는 그 앞에 Only 혹은 just를 붙이면 더욱 자연스럽고 정확해 진답니다. 특별한 관사없이 그냥 Just/only word of mouth라고 하시면 되요~ 쉽죠?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로 얼룩진 사자의 산 시에라레온(Ⅲ)

댓글 0 | 조회 1,872 | 2009.07.15
반군은 정부군의 부대 위치와 반격에 … 더보기

피로 얼룩진 사자의 산 시에라레온(Ⅱ)

댓글 0 | 조회 1,772 | 2009.06.24
비행기가 멈추고 트랩을 내려오는데 활… 더보기

피로 얼룩진 사자의 산 시에라레온(Ⅰ)

댓글 1 | 조회 2,176 | 2009.06.10
2002년 1월 21일시에라레온 행 … 더보기

유엔 민간직원으로 선발되다(Ⅰ)

댓글 0 | 조회 2,229 | 2009.05.26
"따르릉, 따르릉" 저녁 10시경 전… 더보기

피의 계곡 카라코람 하이웨이(Ⅲ)

댓글 0 | 조회 1,575 | 2009.05.12
이 지역 주민 대부분은 시아파가 주류… 더보기

피의 계곡 카라코람 하이웨이(Ⅱ)

댓글 0 | 조회 2,234 | 2009.04.29
그래도 이놈의 운전병은 얄밉게도 태평… 더보기

피의 계곡 카라코람 하이웨이(Ⅰ)

댓글 0 | 조회 2,014 | 2009.04.16
초가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은… 더보기

하늘과 가까운 스카루드(Ⅱ)

댓글 0 | 조회 1,811 | 2009.03.25
2 주차 접어들어 이 곳 상황을 자세… 더보기

하늘과 가까운 스카루드(Ⅰ)

댓글 0 | 조회 2,132 | 2009.03.11
소에서 다른 초소로 근무지를 옮길 때… 더보기

죽음에서 신음하는 카쉬미르인들(Ⅱ)

댓글 0 | 조회 1,884 | 2009.02.25
딸을 잃은 슬픔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더보기

죽음에서 신음하는 카쉬미르인들(Ⅰ)

댓글 0 | 조회 1,757 | 2009.02.11
오늘은 유엔군 감시단으로서 처음으로 … 더보기

라왈라코트 초소 주방장

댓글 0 | 조회 1,565 | 2009.01.29
아침 일찍부터 미묘한 긴장과 이별에 … 더보기

유엔 평화 파수꾼-정전 감시단 출국 신고

댓글 0 | 조회 1,991 | 2009.01.13
충성 ! "육군 소령 고 동주, 인도… 더보기

UN과의 첫번째 인연 – 캬쉬미르의 UN 평화 정전 감시단

댓글 0 | 조회 1,470 | 2008.12.24
1) 200년 영국 통치의 인디아 대… 더보기

유엔의 각 조직 기구와 역활

댓글 0 | 조회 2,488 | 2008.12.09
"유엔(United Nations)"… 더보기

상해가 발생할 때 재정적 안정을 유지하는 길

댓글 0 | 조회 2,625 | 2009.06.10
몇몇 소규모 사업자들과 자영업자들은 … 더보기

자영업자의 ACC 세금 보다 개선된 옵션

댓글 0 | 조회 3,229 | 2009.05.27
ACC CoverPlus Extra를… 더보기

친척이나 친구가 뉴질랜드 방문 중 다치게 되면

댓글 0 | 조회 3,216 | 2009.05.13
ACC에서는 모든 뉴질랜드인들과 뉴질… 더보기

해외 여행 중 상해, 귀국 후 지원

댓글 0 | 조회 3,128 | 2009.04.28
해외에 나갔다가 상해를 당하게 되면,… 더보기

사고 사망시 유가족 지원

댓글 0 | 조회 3,870 | 2009.04.15
누군가 사랑하던 사람이 갑자기 사고를… 더보기

심한 부상을 당한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댓글 0 | 조회 2,782 | 2009.03.24
심한 부상이란?매년 뉴질랜드에서 사고… 더보기

사회적 재활 간병인, 육아 및 교통비 보조

댓글 0 | 조회 2,797 | 2009.03.10
다치게 되면 ACC에서는 종종 치료 … 더보기

주당 보상 및 ACC 세금

댓글 0 | 조회 2,995 | 2009.02.25
신고된 소득을 기초로 지급되는 주당 … 더보기

신체 및 직업 재활 지원

댓글 0 | 조회 2,641 | 2009.02.10
ACC는 부상당한 사람이 다시 일로 … 더보기

전문의 진료, 수술 및 여러 가지 치료 지원

댓글 0 | 조회 3,008 | 2009.01.29
ACC 접수-치료를 받게 되면 의료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