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과 비슷한 폼을 습득하려면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선수들과 비슷한 폼을 습득하려면

0 개 4,532 NZ코리아포스트
* 테니스 게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타법은 그라운드 스트로크와 발리, 그리고 서브이다. 이런 스트로크들을 골고루 잘 할 수 있으면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상급 플레이어라 할 수 있다.

* 이런 주요 타법들은 세 가지의 공통된 동작원리들을 가지고 있다. 공식 선수들은 그런 원리들에 충실한 폼으로 볼을 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그 동작원리들에 미숙한 동호인들의 폼과는 확실히 다르다. 그들은 더 정확하고, 더 강하고, 더 스마트하고, 더 여유있고, 더 안정되게 볼을 친다. 하기야 동호인들은 그 훈련배경과 연습조건이 선수들과는 매우 다르므로 기술과 파워 면에서의 그런 차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동호인들이라 하더라도 테니스 볼을 치는 근본 원리들을 잘 이해하고 반복연습하면 상당한 기량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 선수들의 폼에 붙박혀 있는 그 세 가지 원리적인 동작요소들은 어떤 것들인가? 첫째는 상대방이 볼을 치자 마자 어깨부터 돌리고 이동하는 것이요, 둘째는 왼팔을 이용해 스윙준비(set up)를 하는 것이요, 셋째는 라켓이 아니라 팔꿈치로 스윙을 리드하는 것이다. 이 세 가지를 좀더 자세히 해설해 보면 :

* 첫째, 상대방이 볼을 치면 어깨부터 틀고 이동하라 : 볼이 오른쪽으로 날라 오면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날라 오면 왼쪽으로 어깨부터 돌려라. 라켓을 뒤로 빼는 동작(racket back )보다는 몸을 옆으로 돌리는 것이 우선이다. 몸, 특히 상체를 옆으로 돌리면 라켓은 자연히 뒤쪽으로 가게 된다. 만일 상체는 별로 돌리지 않고 라켓을 쥔 팔을 몸 뒤로 빼게 되면 몸통회전의 파워보다는 라켓을 휘두르는 팔 힘으로 볼을 치게 된다.

그러므로 그라운드 스트로크건 발리건 상대방이 볼을 치자마자 어깨부터 돌려라. 어깨를 돌릴 때 왼손도 라켓을 따라 함께 움직이도록 하라. 서브와 오버헤드도 우선 옆으로 서는 것이 최우선이다. 그런 상태로 빨리 볼 치기 좋은 자리로 이동 (spacing)하라.

* 둘째, 왼손을 활용하여 준비자세(set up)를 만들어라: 포핸드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할 때에는 몸을 옆으로 틀면서 왼팔을 볼을 향하여 전방으로 뻗어주어라. 그러면 왼쪽 어깨가 미리 열리지 않도록 억제될 뿐 아니라 몸과 볼 사이의 적정 거리(spacing)를 맞추도록 하라. 그래야 콘택트 존(Contact zone)에서 볼을 칠 수 있다. 포핸드 발리를 할 때에도 왼손이 오른손과 평행이 되도록 약간 뻗어준다.

서브를 위해 토스를 할 때에는 왼팔을 완전히 펴서 올려 주어야 하고 라켓의 포워드 스윙이 시작되는 순간까지는 왼팔을 그대로 위로 뻗은 상태로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어깨가 미리 열리지 않을 뿐 아니라 볼에 대한 집중력과 타격순간(timing)을 보다 정확히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브와 동작이 아주 비슷한 오버헤드를 할 때에도 일단 몸을 옆으로 서게 한 상태로, 마치 야구 외야수가 높이서 떨어지는 볼을 왼손 그로브로 잡을 때처럼, 떨어지는 볼을 향해 왼팔을 뻗어 주어야 한다. 상대방이 로브한 볼은 자신이 서브를 위해 토스한 볼보다 더 가속적으로 떨어지고 또 더 무겁기 때문에 볼을 위쪽으로 올려치는 느낌으로 쳐야 네트에 걸리지 않는다.

* 셋째, 팔꿈치로 스윙을 리드하라 : 포핸드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할 때에는 손목을 계속 젖힌 채 팔 전체를 통째로 들어 올리면서 스윙하는 것이 키포인트이다. 손목이나 앞팔의 스냅 동작으로 스윙을 하면 볼을 정확히 맞추기 어렵다. 어깨로부터 팔 전체를 고스란히 스윙하려면 안쪽 팔꿈치로 끌어 올리는 동작으로 스윙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양손 백핸드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할 때에도 손목을 젖힌 채 왼팔 안쪽 팔꿈치가 스윙을 리드하면 효과적이다. 포핸드 발리를 할 때에는 팔꿈치가 몸쪽으로 짧은 스윙을, 백핸드 발리를 할 때에는 몸 바깥쪽으로 짧은 스윙을 리드하도록 하라.

서브나 오버헤드를 할 때에도 손목이나 앞팔 스냅동작으로 라켓을 휘두르지 말고, 팔꿈치로 토스된 볼을 향해 스윙을 리드하도록 하면 매우 강한 서브를 할 수 있다. 팔꿈치가 스윙을 리드하도록 하려면 자연히 어깨 근육이 사용됨을 알게 될 것이다. 스윙을 할 때 보다 큰 근육이 사용될수록 보다 큰 동력이 생긴다.

* 결론 : 어떤 종류의 볼이건 그것을 프로 선수들처럼 리드미칼한 폼으로 정확하고 강하게 치려면 이 세 가지 동작요소의 실행이 필수적이다. 볼을 칠 때마다 그런 동작 원리들에 충실하려고 노력하고, 그것들이 자신의 동작 스타일이 되게끔 습관화하자. 모든 기술의 학습이 그렇듯이, 테니스에서도 우선은 원리에 대한 앎이 있어야 하고, 그 다음은 그 원리에 따라 꾸준히 연습하는 일이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걷기 열풍

댓글 0 | 조회 45 | 2시간전
충북 괴산에 ‘걷기 열풍’이 불어 9… 더보기

GAMSAT 의.치전원 입학시험 총평 및 출제경향 (2026년 3월)

댓글 0 | 조회 214 | 5일전
<GAMSAT의 급부상 인기&g… 더보기

건강한 겨울나기 예방 접종으로 준비하세요

댓글 0 | 조회 584 | 8일전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타고대 의대 vs 오타고대 치대

댓글 0 | 조회 856 | 9일전
지난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Biom… 더보기

전쟁과 평화

댓글 0 | 조회 177 | 10일전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전쟁 없이… 더보기

미확인 해양 괴생물(MO) 목격담

댓글 0 | 조회 307 | 10일전
— 인간은 왜 바다에서 ‘무언가’를 … 더보기

가끔은 Lay-up이 답이다 – 직진보다 돌아가는 것이 현명할 때

댓글 0 | 조회 202 | 10일전
골프를 하다 보면 한 번쯤은 이런 상… 더보기

지금 당장 궁금한 비자심사 최신 정보

댓글 0 | 조회 448 | 10일전
특정비자의 심사기간에 대한 개런티를 … 더보기

정이 가는 사람

댓글 0 | 조회 249 | 10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주님만 생각하며… 더보기

명경과 세경

댓글 0 | 조회 159 | 10일전
얼굴을 보거나 화장을 하려면 보는 것… 더보기

숲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기록

댓글 0 | 조회 117 | 10일전
■ 조계산 송광사산사에 들어서며 마주… 더보기

뉴질랜드 회사법 (Companies Act 1993) 주요 쟁점 정리

댓글 0 | 조회 199 | 2026.04.14
통계자료의 의하면, 뉴질랜드에서 (한… 더보기

중위권 성적으로 의대 합격까지, 방향의 중요성

댓글 0 | 조회 309 | 2026.04.14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26.바다 위의 길 – 픽톤과 어머니의 항로

댓글 0 | 조회 99 | 2026.04.14
Te Ara Moana o te Wh… 더보기

은하수 가을달

댓글 0 | 조회 161 | 2026.04.14
보름인가? 창공에 매달린 달이 유난히… 더보기

7편 – 바티칸 비밀문서고 : 금지된 장부

댓글 0 | 조회 177 | 2026.04.14
“신은 기록하지 않았다. 기록한 것은… 더보기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댓글 0 | 조회 160 | 2026.04.14
시인 파블로 네루다당신은 해질 무렵붉…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훌륭한 선생님 구하는 방법

댓글 0 | 조회 563 | 2026.04.12
이번 칼럼에서는 뉴질랜드에서 훌륭한 … 더보기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댓글 0 | 조회 647 | 2026.04.10
데뷔 40주년 가수이자 뮤지컬 제작자… 더보기

4. 오클랜드의 첫 삽, 흙과 함께 뿌리 내린 우리 집

댓글 0 | 조회 597 | 2026.04.10
정적인 남섬을 떠나 역동의 도시로나의… 더보기

오클랜드대 대학보건학 POPLHLTH111 A+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840 | 2026.04.07
이번 칼럼에서는 Auckland Bi… 더보기

3. 더니든에서의 남겨진 이야기들

댓글 0 | 조회 623 | 2026.04.06
제 2편에서 삶의 터전이 더니든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대학화학 CHEM110 A+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938 | 2026.04.03
이번 칼럼에서는 Auckland Bi… 더보기

2. 드네딘의 바다에서 오클랜드의 꿈으로

댓글 0 | 조회 436 | 2026.04.02
나의 첫 사업 도전기: 뜻밖의 인연,… 더보기

ISAT 의대 입학시험 고득점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734 | 2026.03.31
이번 칼럼에서는 필자가 지난 6년 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