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비염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알레르기성 비염

0 개 3,563 NZ코리아포스트
코는 계속해서 간질거리고, 물처럼 줄줄 흐르는 콧물, 연달아 나오는 재채기 산처럼 쌓이는 휴지, 아주 티슈 박스를 끼고 산다.

심한 경우 재채기를 하다가 차 사고를 내기도 한다.

뉴질랜드에 와서 전혀 예상하지 못하던 일을 겪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인구의 10%에서 25%까지 비염으로 고생하는데 이렇게 많다 보니 여러 가지 확증되지 않은 치료방법과 민간요법이 난무하고 있다.

이 알레드기성 비염의 치료에 대해 간단히 다시 한 번 알아보자.

비염 치료의 목적은 알레르기성 염증으로 말미암은 증상을 줄이거나 예방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장 합당한 치료 방법은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것이 말은 쉬운데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

그 원인이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으로 제거하기가 쉽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집먼지진드기에 대해서는 지난 호에 언급하였으므로 꽃가루에 대해 알아보면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들은 꽃가루가 날아다니는 계절에 특히 아침저녁으로는 꽃가루 날리는 것이 더욱 심해지므로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집의 창문이나 문을 닫아서 바람에 꽃가루가 실려 들어오는 것을 막고 운전 중에도 창문을 닫는다.

대표적인 약물치료제로는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가 있다. 경구용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세포에서 분비되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나 그 부작용으로 졸음이 온다.

2007년 영국에서 알레르기성비염과 그 치료제가 십 대들의 시험성적을 예측 불가능하게 떨어뜨린다고 하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이런 부작용은 지르텍, 클라리틴 등의 최근에 개발된 항히스타민제에서는 적은 편이다.

그 외 스테로이드제는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하고 있어서 치료 효과가 우수한데 특히 비강 스테로이드분무제 (nasal spray)는 경구 스테로이드제제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점은 이 제제는 효과를 나타내는데 며칠이 걸린다는 점이다. 따라서 꾸준히 몇 주를 사용해야지 그 약 효과가 완전히 나타난다. 많은 사람이 사용해서 바로 증상의 차도가 보이지 않으면 마음대로 사용을 중지하는 안타까운 경우를 본다.

그 외의 치료 방법으로 면역요법, 대체 요법으로 침 그리고 식이요법 등이 있다. 식이 요법으로는 글루텐제한 식이(zero gluten) , 저 탄수화물식 (low carbohydrate, 저 전분, 설탕, 특히 슈크로오즈, 후럭토오즈, 락토오즈)이 도움이 된다고 하는 보고가 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릭의 남섬 로드투어 -5

댓글 0 | 조회 3,124 | 2010.04.06
다섯번째 이야기- 밀포드 로드를 따라… 더보기

[에릭의 남섬 로드투어]남섬의 남쪽 바다를 따라 가다

댓글 0 | 조회 3,130 | 2010.03.15
세번째 이야기- 남섬의 남쪽 바다를 … 더보기

에릭의 남섬 로드투어

댓글 0 | 조회 2,880 | 2010.03.05
두번째 이야기- 지구의 남쪽 땅끝까지… 더보기

[에릭의 남섬 로드 투어] 첫번째 이야기- 남쪽으로 떠나다

댓글 0 | 조회 3,991 | 2010.01.19
첫번째이야기-남쪽으로떠나다한국에서온형… 더보기

자만심

댓글 0 | 조회 2,444 | 2011.01.14
어느 한 분야에서 세계 제일(?)이면… 더보기

골프를 본격적으로 시작 할 가장 좋은 시기!

댓글 0 | 조회 2,945 | 2010.12.08
한국은 이제 본격적인 겨울 준비로 수… 더보기

샤프트 강도의 종류와 그 차이점

댓글 0 | 조회 8,621 | 2010.10.13
샤프트 강도는 골퍼의 스윙 스피드와 … 더보기

다양한 웨지의 선택 방법

댓글 0 | 조회 3,345 | 2010.09.15
샌드 웨지의 특별한 기능을 간단하게 … 더보기

한타를 세이브하기 위한 체력

댓글 0 | 조회 2,447 | 2010.08.11
가끔 프로 대회를 지켜 보면, 우리가… 더보기

퍼팅과 직업

댓글 0 | 조회 3,011 | 2010.07.13
퍼팅을 잘 할수 밖에 없는 직업이 있… 더보기

실수 샷!!

댓글 0 | 조회 2,382 | 2010.06.09
골프를 시작 한 후 누구에게나 일어나… 더보기

멘탈의 균형

댓글 0 | 조회 2,917 | 2010.05.11
날계란의 특징이 있다면 손에 쥐고 있… 더보기

골프채를 보면 느낌이 온다

댓글 0 | 조회 3,353 | 2010.04.13
다른 날 보다 꼼꼼한 시각으로 골프채… 더보기

초보자가 선택하는 체형에 맞는 골프채

댓글 0 | 조회 6,447 | 2010.03.10
이제 막 시작한 골퍼들의 최대 관심사… 더보기

KOTRA의 무역정보-스테인리스제 못, 볼트/너트는 품질이 한국산쯤 돼야 해

댓글 0 | 조회 2,408 | 2010.06.21
- 목조주택용 Fastner 수요, … 더보기

KOTRA의 무역정보-외국인, 뉴질랜드를 식량자원기지로 활용 움직임

댓글 0 | 조회 2,078 | 2010.06.16
- 중국, 두바이 등 관심 높아, 우…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맞이하는 광복 66주년

댓글 0 | 조회 2,853 | 2011.08.08
역사적인 사실을 사실 그대로 기억만 … 더보기

교민 교포라는 말 대신……

댓글 0 | 조회 4,585 | 2011.08.03
언어는 사회 구성원들 사이에서 맺어진… 더보기

건강 108세를 지향하는 다수(茶壽) 캠페인 시리즈 (1)

댓글 0 | 조회 3,360 | 2010.11.01
다수 캠페인을 시작하면서인생은 종착역… 더보기

쓰레기로 멍드는 지구

댓글 0 | 조회 2,973 | 2010.10.11
“인간은 지구에 세 들어 사는 존재이… 더보기

가불만한 곳 - 물고기들의 낙원 Goat Island

댓글 0 | 조회 6,732 | 2011.01.10
크린커뮤니티를 만듭시다. 가불만한 곳… 더보기

가볼만한 곳 - 야외조각 전시회

댓글 0 | 조회 4,978 | 2010.11.08
크린커뮤니티를 만듭시다. ⓒ 뉴질랜드… 더보기

가볼만한 식당 - 화로

댓글 0 | 조회 6,853 | 2010.11.02
크린커뮤니티를 만듭시다. ⓒ 뉴질랜드… 더보기

[itsTV] ‘앱 창작터‘ 14곳 추가 선정

댓글 0 | 조회 1,899 | 2011.01.18
크린커뮤니티를 만듭시다. 중소기업청은… 더보기

변비(Constipation)

댓글 0 | 조회 3,848 | 2011.05.25
수면시간과 마찬가지로 사람마다 변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