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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568 최 성길
필자는 지난 2주간 뉴질랜드 유학 및 국제고등학교 진학 한국대학 진학 입시 설명회를 위하여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 왔다. 한국 방문기간 중 2012학년도 한국대학 수시전형 1차 발표 및 에세이 시험 등이 진행되어 보다 많은 입시 생들과 또 뉴질랜드 출신 학생들의 면접 준비 상황 등을 보고 왔다.
우선 뉴질랜드 학생들이 한국대학 진학을 위하여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학제였다.

한국대학들의 대부분 구술면접은 대학 별로 또 전형별로 날짜가 다 다르기 떄문에 10월 한 달에 걸쳐 진행된다. 그 말은 뉴질랜드 고3학생들이 한국대학에 진학하고자 한다면 마지막 고 3 학년 10월 한 달을 비워서 한국을 가야 한다는 점이다. 이 기간 중에는 중요한 NCEA, CIE, IB Diploma, 시험 등이 과목별로 있기 때문에 결국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지 못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을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무조건 한국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 일지라도 뉴질랜드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면접 후 다시 돌아와야 하는 등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유일하게 오클랜드 국제고등학교는 매년 5월에 졸업하기 때문에 졸업 후 한국에 들어와 면접 및 기타 대입 준비를 충분히 할 수가 있으나 다른 뉴질랜드 정규 고등학교 학생들은 앞서 언급한 같은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이번에도 컨설팅 하는 학생 중 한 명은 고려대학교 의예과 1차 서류 전형에 합격하였고 2차 면접을 남겨 놓고 있는데 면접일자가 10월 29일 이다. 이 학생의 경우는 10월 28일 중요한 캠브리지 A 레벨 과목 시험이 있어서 도저히 시간적으로 맞질 않기 때문에 면접 고사를 포기하여야 하는 아쉬움을 남겨 놓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뉴질랜드의 많은 고 3학생들이 한국대학 진학을 위해 뉴질랜드 학교수업을 결석하면서 한국에 짧게는 15일에서 길게는 한달 가량 장기체류하고 있다. 2012학년도 한국대학 입시를 보면서 느낀 점은 베이비붐 출산 마지막 세대인 만큼 70만 명 이상의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몰려 있고 특히나 이번 수시전형은 작년과 달리 수시 전형 정원의 미달인원을 정시로 돌릴 수가 없기 때문에 수시의 문이 훨씬 넓어진 것을 전략으로 가장 많은 수의 학생들이 수시전형에 지원하였다. 경쟁률로 보면 2-30대 1은 기본이고 심지어 인기학과들은 무려 100대 1을 넘는 학과도 많이 보였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다 보니 영어 특기자 전형의 경우 토플 점수 커트라인이 훨씬 높아졌다. 해외고 출신자들이 지원하는 글로벌 또는 국제학부 전형의 경우 영어 특기자로 영어시험을 우선 선발 기준으로 잡는데 각 학교별로 지원가능 점수를 표시하는 학교가 많다. 즉, 토플IBT 100점 이상 지원가능 등 표시가 되었는데 100점 이상 지원 가능하다 함은 과거 105점 정도면 1차 관문은 통과하였으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금년도의 경우 100점 이상 지원가능 한 대학에서 109점 정도의 학생들이 1차 관문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글로벌전형은 영어 성적 100% 로 1차 선발하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도 내신이 불리한 학생들은 영어시험 하나에 거의 목숨을(?) 걸고 공부한다. 그러므로 토플 등 공인영어시험 성적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한국 대학으로 지원하는 수험생들의 경우는 내신 성적반영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되므로 영어 공부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데 최소한 토플의 경우 120점 만점에 110점 이상은 되어야 어학특기자, 글로벌 전형으로 In Seoul 대학 서류전형 1차 합격을 예상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성적은 한계치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면접시험 준비를 해야 하는데 해외고 출신자들의 한국어 실력이 상당히 약하므로 면접 준비를 체계적으로 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한창 고급 한국어를 배워 사용하는 고3 학생들과 경쟁하여야 하므로 각별한 준비를 하여야 한다. 특히나 한자를 사용한 단어를 많이 공부하고 암기하여야 한다. 그래야 면접 관들의 질문을 이해하고 그에 적절한 답변을 할 수 가 있다. 쉽게 설명하자면 면접 관이 고등학교 수준의 어휘를 쓰면서 질문을 하는데 초등학교 수준의 한국말로 답변을 한다면 결과는 뻔한 일이다.

결국 한국대학입시 키워드는 영어와 면접이다 라고 말 할 수 있다.
지금 고2 (12학년)학생 중 내신도 별로이고 특별한 장기가 없다고 생각되면 공인 영어시험 만점 작전으로 준비하고 한국어 면접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차상위 대학 진학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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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중요한정보감사합니다 저에게 딱맞는 칼럼이네요 저고2거든요 ㅎ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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