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 Chip Shot(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325] Chip Shot(Ⅰ)

0 개 2,228 코리아타임즈
  자!! 이번 호에서는 칩 샷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그린 주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샷으로 우리 아마추어들은 이것이 칩샷인지 아니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림을 잘 살펴보자.

먼저 준비자세이다. 체중이 약간 왼쪽에 있는 것을 볼수 있다. 이것은 다운스윙시 클럽이 더 아래로 혹은 잘 찍혀 맞기 쉽게 하기 위해서이다.

  다음은 공의 위치와 손의 위치이다. 공은 왼발쪽에 손은 오른발쪽에 놓는 것이 칩샷을 하기 가장 좋은 위치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오른손에 자연스럽게 각을 만들어 줄 수 있다.

  그림에서 보듯이 오른손의 각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각을 공을 치고 난 후에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백스윙시 손목을 꺽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준비자세 때의 오른손 각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칩 샷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클럽 헤드의 무게를 90%이상 이용하는 것이다. 시작하기전 손에 너무 많은 힘을 주고 세게 찍을려고만 한다면 일정한 거리를 내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백스윙을 너무 많이하면 다운스윙시 속도를 줄여 뒷땅이나 탑볼을 치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이다. 반대로 손목꺽임이 전혀 없을시에도 마찬가지로 일정한 거리를 내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또 공을 무리하게 띄어 치기위해 퍼 올리는 경우에도 정확한 임팩트를 내기가 어렵다.
  위의 첫번째 그림에서 보듯이 공을 친 후에 클럽헤드가 왼손을 지나가서는 안 된다. 그렇게 되면 탑볼이 많이 나 그린을 지나 오보가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길 것이다.

  이렇게 한번 연습해보자. 위의 그림을 토대로 연습 그린에서 한번 해보자. 공을 다섯개 정도 쳐 보자. 그 다섯 개의 공이 일정히 모여 있으면 어느정도 성공한 것이다. 다음은 거리다.

  보통 sand wedge로 칩 샷한 경우 보통남자 발걸음으로 13-15 발걸음 정도 나가는 것이 정상이다. 이 거리는 56도 sand wedge로 칩샷한 경우인데 3분의 2정도 날아가서 3분의 1정도 굴러가는 것이 아주 적합한 칩 샷이다. 그렇다면 좀 더 먼거리의 칩 샷의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생길 것이다. 그럴 때에는 똑같은 스윙으로 클럽만 바꿔주면서 연습해 보자.

똑같은 스윙과 스피드로 스윙할 때 거리의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칩 샷! 정말 그린에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칩 샷을 해야 할 상황일 때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능력도 중요할 것이다. 정말 그린에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홀컵에 붙혀서 원 펏에 끝내도록 연습해 보자.

  스코어를 줄이는 되는 숏게임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가 연습장에서 연습하는 것에 반 정도만 투자해 보자. 정말 스코어가 주는 것이 보일 것이다.

  회원중 연습벌레 한 분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분은 퇴근후 한 두시간 자신의 홈클럽인 티티랑기 골프크럽에서 숏게임을 한다. 그리고 필자에게 당일 연습한 테크닉에 대해서 물어보곤 한다. 정말 대기업의 장으로서 시간을 쪼개가며 연습하고 또 물어보고…, 이렇게 노력과 겸손을 겸비한 자세로 연습할 때  골프가 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아마추어들은 어떠한가? 아무 노력없이 골프가 잘되지 않을때 자신의 프로에게 너무 의존하지는 않는지? 아니면 골프를 너무 쉽게 생각하지는 않는가? 좀더 편한 골프를 위해  겸손한 자세로 자신을 한 번 돌이켜보자.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198 | 19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맥(不整脈)이 있어 심전도(心電圖)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고령자는 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6 | 8일전
Consultation on Action Plan to Support Carers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는 …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1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은 피하의 바넷 홀에서 소수민족 공동체 지도자들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2025.12.10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거리의 불빛은 화려하고, 사람들은 마치 잠시 현실을 잊은 듯 들뜬 기운을 뿜어낸다. 그러나 그 화려한 분위기 뒤에는 또 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1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표현, 미적 즐거움, 소통, 그리고 심리적 및 신체적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집단 정체성 확립, 사회통합, …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1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다. 높고 험하며 사계절 내내 눈이 덮인 이 산은 항상 침묵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1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 2지난호에 이어서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3. 영국 및 미국 대학 유학하버드 대학교미국과 영국은 뉴질랜드 유…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0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둔 상현달이 초저녁 하늘에 떠 있고, 검푸른 하늘엔 뱃전에 부딪혀 흩어지는 하얀 포말처럼 은하수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그…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5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귀 앞, 내 눈 앞에 있다어둠은 역시 자세히 봐도 어둡다 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말장난이라고 나를 욕한다그러나 어둠은 자세히 …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4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처서가 지났는데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었다. ‘습식 사우…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0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이삿짐을 꾸렸습니다그래야 헤어짐이늦게 올 것 같았습니다차곡차곡 넣고구석구석 채웠습니다그래야 천천히 올 것 같았습니다짐 드러낸 …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3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로 배우고 말하고 평가받지만, 단순한 영어 실력만으로는 뉴질랜드 교육에서 깊이 있는 성취를 보…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9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류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사실혼(파트너쉽)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신청할 수 있는 영주권 비자와 비영주권 비자가 …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4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2026년 뉴질랜드 및 호…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9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한 적이 있었다. “눈팅만 말고 ‘좋아요’ 좀 누르면 안 되나요?” 마치 눈팅만 했던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았다. 발이 저려서…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5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년간 납치해서 숨어 살았던 톰 필립스 (Tom Phillips)가 경찰에 발견되었고 결국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그 소식 …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7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를 때면, 거친 바람은 먼지를 일으키며 과거의 귓속말을 실어 나른다. 그 속삭임은 무너진 벽돌과 부서진 신전 기둥 사이를 스…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4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카드를 손에 쥐고 라운드를 시작한다. 한 홀 한 홀마다 몇 타에 공을 넣었는지를 적어 내려가며, 18홀을 돌고 나면 총합이 자…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5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ckphoto.com/kr/%EC%9D%BC%EB%9F%AC%EC%8A%A4%ED%8A% B8/%EC%9D%98%EA%B3%B…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병원에서 진료받은 6대 주요 암 환자 중 유방암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52…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작으로서,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주변에 형성된 기운을 거두어 단전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명상 중 급한 용무로 명상을 멈추어야 …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했다. 배움 자체가 인생의 의미가 되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59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그 속도와 영향력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전면 확대된다.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해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자랍니다. 친구가 멀리 던진 공으로부터 내가 더 가까우면 친구 대신 공을 주워서 던져주기도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