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 TAKE AWAY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312] TAKE AWAY

0 개 2,439 코리아타임즈
기적이 일어났다… 마이클 캠블… US OPEN 우승... 일 년에 네 번있는 메이저대회중 하나인 US OPEN에서 뉴질랜드의 마오리 선수 마이클 캠블이 이 어마어마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타이거의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그는 자기만의 리듬을 지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도 상금이지만 US TOUR를 10년간 그리고 각 메이저대회에서 5년동안 예선없이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받았다. 웰링턴의 조그마한 동네에서 골프를 시작한 그는 몇년전 손목 부상과 부진한 성적으로 프로의 길을 포기할려고 한 적이 있다. 그러나 가족 친지 그리고 그를 아끼는 많은 동료들의 격려로 다시 선수생활을 시작한 것이다.

이번 대회 참가 전 그는 연속적인 컷오프로 실제 US OPEN 참가를 확신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는 우승을 한다는 생각보다 대회에 참가해 큰대회에서의 경험과 심리적인 두려움을 이긴다는 생각으로 대회에 임했다고 한다. 즉 마음을 비우고 플레이했다는 것이다.

마음을 비운다??? 정말 아마추어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힘빼는데 3년 걸린다는 말도 있듯이 이 골프는 욕심을 낼수록 더 힘든것 같다. 우리 아마추어들도 다음 라운드에서는 “꼭 오늘은 몇 개를 쳐야지” 하는 생각보다는 한홀 한홀  마지막 18홀까지  최선을 다하는 프레이를 하도록 노력하자.

마이클 선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지금의 실력을 이어가길 기원한다.

지난 호에서는 준비자세에 관해 알아보았다. 정말 골프 스윙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오늘 우리가 알아볼 TAKE AWAY는 준비자세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정확한 준비자세가 나오지 않는한 바른 TAKE AWAY가 나올 수 없다. 만약 나온다 하더라도 자기 자신이 손으로 만든 스윙일 것이다. 그렇게 되면 어깨턴이나 체중이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되므로 일관성있는 타구가 나오기 어려울 것이다. 여기 그림 A,B가 있다 우리 아마추어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고 있는 두가지 형태의  TAKE AWAY 모양이다. 이 두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그림 A의 경우  준비자세에서 크럽과 몸 사이가 멀어 왼손으로 클럽 해드를 밀지 못하고 오른손으로 당겨서 이런 모양이 나온다. 특히 이런경우 클럽이 너무 안으로 들어와 어깨턴과 체중이동에 큰영향을 미친다. 다운 스윙시 클럽이 심하게 인사이드에서 들어와 훅이 날 확률이 높다. 그리고 손목꺽임에도 영향을 줌으로 거리에 대한 손실을 초래한다.

그림 B의 경우 먼저 준비자세에서 클럽과 몸 사이가 너무 가깝고 특히 힘이 없는 여성분 그리고 주니어들에게 많이 일어나는 경우다. 클럽이 너무 무거울때 밀지 못하고 바로 들어 버리는 경우이다. 이럴때 지나친 손목꺽임으로 인해 뒷 땅을 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클럽 페이스가 지나치게 열려 스라이스가 많이 난다. 특히 우리 아마추어들은 클럽 FITTING에 대한 지식이 너무도 부족하다. 한 번 사면 오래 사용하는 자기클럽.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가까운 골프샵이나 연습장에 가서 프로에게 문의하는 것도 좀더 편한골프를 위한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자,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TAKE AWAY인지 알아보자. 좀더 이해하기 쉽게 공식적으로 나열해보자. 먼저 정확한 준비자세를 취한다음 그림에서와 같이 클럽을 타겟방향과 평행하게 바닥에 놓자. 그런다음 클럽헤드와 양팔을 동시에 선을 따라 민다는 느낌으로 시작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클럽 샤프트는 지면의 클럽과 평행하며 클럽의 끝은 오른발을 살짝 지나올 정도이다. 그렇게 오른발을 지나와야지만 올바른 어깨턴과 체중이동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 자리에서 손목만 꺽어도 그림과 같은 모양이 나온다. 하지만 어깨와 체중이동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음은 손의 위치이다. 시작할 때와 아주 비슷한 위치에 있어야 한다. 손으로 너무들 경우 손목꺽임이 늦을 수 있어 오버스윙이나 빠른스윙을 할 수 있다. 그림에서 보듯이 손목꺽임이 이미 시작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럼 이제는 거울 앞에서 이 모든 것을 한 번 해보도록 하자. 먼저 준비자세를 체크한후 어느정도 그림과 비슷하게 할려고 노력해보자.  분명 예전과 다른 느낌일 것이다. 다음시간전까지 연습장에서 연습해보도록 하자.  

[332] 체형과 골프스윙-그립

댓글 0 | 조회 2,568 | 2006.05.09
우리는 주위에서 골프에 관한 서적들을… 더보기

[331] 그립-Pressuer point

댓글 0 | 조회 1,961 | 2006.04.26
골프에서 우리가 연습을 할 때 꼭 알… 더보기

[330] Aiming(Ⅲ)-Putting

댓글 0 | 조회 1,858 | 2006.04.11
마스터스! 드디어 올해 첫 메이저 대… 더보기

[329] Aiming(Ⅱ)

댓글 0 | 조회 1,750 | 2006.03.28
축하! 축하!? 이럴 때는 어떻게 해… 더보기

[328] Aiming

댓글 0 | 조회 1,825 | 2006.03.14
사장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골프를… 더보기

[327] Rob Shot

댓글 0 | 조회 1,836 | 2006.02.28
바람바람바람…, 아~ 김범룡의 바람이… 더보기

[326] Chip Shot(Ⅱ)

댓글 0 | 조회 1,820 | 2006.02.14
지난호에서 우리는 칩샷의 올바른 스윙… 더보기

[325] Chip Shot(Ⅰ)

댓글 0 | 조회 1,916 | 2006.01.31
자!! 이번 호에서는 칩 샷에 대해서… 더보기

[324] Sand Wedge

댓글 0 | 조회 2,144 | 2006.01.17
며칠전 학생들의 시합을 위해 타우랑가… 더보기

[323] Finish

댓글 0 | 조회 1,966 | 2005.12.23
아! 여름이다.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 더보기

[322] Rotation III

댓글 0 | 조회 1,776 | 2005.12.12
지난주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의 시합을… 더보기

[321] Rotation II

댓글 0 | 조회 1,836 | 2005.11.21
며칠 전 난 TV를 통해 타이거 우즈… 더보기

[320] Rotation

댓글 0 | 조회 1,856 | 2005.11.21
"휴... 이제야 알았네?" 필자는 … 더보기

[318] 다운 스윙 2

댓글 0 | 조회 1,963 | 2005.10.11
--------- 드라이버 -----… 더보기

[317] 다운 스윙 1

댓글 0 | 조회 2,691 | 2005.09.28
------------- Swing … 더보기

[316] 백 스윙(4)

댓글 0 | 조회 2,000 | 2005.09.28
------------- Top of… 더보기

[315] 백 스윙(3)

댓글 0 | 조회 2,114 | 2005.09.28
손목 꺽임 +++++++++ 사장님!… 더보기

[314] 백스윙(2)

댓글 0 | 조회 2,425 | 2005.09.28
올바른 체중이동. **********… 더보기

[313] 백 스윙(1)

댓글 0 | 조회 2,548 | 2005.09.28
************* 잘못된 백스… 더보기

현재 [312] TAKE AWAY

댓글 0 | 조회 2,440 | 2005.09.28
기적이 일어났다… 마이클 캠블… US… 더보기

[311] 어드레스

댓글 0 | 조회 2,264 | 2005.09.28
며칠전 US OPEN 마지막 라운드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