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신욱신 괴로운 편두통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욱신욱신 괴로운 편두통

0 개 2,581 NZ코리아포스트
두통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머리가 아프다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지만 두통이 심하게 오는 사람은 그 고충이 말로 형용할 수 없다.

여러 가지 방법을 써보지만 좀처럼 두통이 가시질 않는다. 한번 통증이 시작되면 소화도 안되고 구토 증상도 나며 손발에 힘이 없고 시력이 약해지며 빛, 소리, 냄새 등에 아주 민감해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한다. 두통약을 먹고 물을 마셔보고 손에 사혈을 하는 노력으로도 4시간에서 2-3일은 고생을 하게 되고 금방 좋아졌다가도 조금 부주의하면 다시 아파오기 시작 한다.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상태에서의 긴장성 두통과는 달리 편두통은 음식물 섭취와 많은 관계가 있다. 일반적으로 편두통의 원인이 되는 음식으로는 알코올 특히 적포도주, 맥주 등, 치즈, 카페인이 강한 커피, 음료수, 기름진 음식, MSG첨가 음식, 초코렛 등이 있고 이 것도 물론 체질과 깊은 관계가 있다. 또한 불규칙한 수면, 식사를 걸렀을 때, 기후의 변화, 갑작스런 차가운 음식섭취, 심한 변비, 여성의 월경, 약물 부작용, 이른 시기의 지나친 흡연 등에 의해서도 편두통이 발생한다.

중요한 것은 각자에게 오는 두통의 원인과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몸상태와 체질적 음식 패턴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많은 경우 편두통은 여성에게 3배 이상 많이 발생하고 두통약으로 효과를 보는 경우 보다 약이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

체질적으로 대장이 약한 목음체질의 사람은 포도주와 포도, 새우, 중국음식 등으로 대장에 이상반응과 함께 두통이 잘 발생하는데 이러한 경우 배변을 유도하는 것이 두통해결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비위가 약한 수양체질의 사람은 과식, 기름진 음식, 냉한음식 등에 어지러움증과 함께 두통을 호소하고 변비는 일상적인 현상인 경우가 많아 몸을 따뜻하게 하고 꿀차 등을 섭취하는 것이 쉽게 두통을 해결하는 방법이 된다.

췌장에 열이 많은 토양, 토음체질의 사람이 닭고기나 매운 음식을 너무 자주 섭취하지 않고 담백하게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기른다면 두통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 된다. 편두통이 가장 많은 체질은 목양체질인데 간에 열이 많고 쉽게 욱하는 사람이 많아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경우가 많은데 젓갈, 비린생선의 꾸준한 섭취, 식사 때를 놓치는 경우는 대부분 편두통에 시달리게 된다. 이 때 육식을 섭취하거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고 온천욕으로 땀을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두통이 자주 오는 것은 몸에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이므로 생활패턴을 가다듬고 규칙적인 운동과 섭생법은 건강한 정신과 육체의 밑바탕이 될 수 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체질음식을 통한 만성피로 회복

댓글 0 | 조회 2,026 | 2012.04.11
만성피로란 수면과 휴식을 취해도 피로… 더보기

위산이 많은 토양체질 - 역류성 식도염

댓글 0 | 조회 4,541 | 2012.03.27
토양체질은 위장 및 췌장에 열이 많고… 더보기

두뇌피로에 도움이 되는 명약

댓글 0 | 조회 1,916 | 2012.03.13
두뇌가 발달하여 남다르게 공부를 잘하… 더보기

육식섭취와 피부병(Ⅱ) - 금음체질

댓글 0 | 조회 3,600 | 2012.02.29
8체질의학에서의 금음체질(金陰體質)은… 더보기

코피를 잘 흘리는 아이

댓글 0 | 조회 2,470 | 2012.02.14
신나게 뛰어 놀다가 갑자기 코피가 나… 더보기

오래 서서 일하는 여성 하지정맥류 많아

댓글 0 | 조회 2,051 | 2012.01.31
간혹 다리에 정맥혈관이 심하게 비쳐보… 더보기

젊고 마른 여성에 많은 위하수증

댓글 0 | 조회 3,590 | 2012.01.17
위장기능이 약하고 무력하여 위장이 늘… 더보기

구안와사, 안면신경마비(Bell’s Palsy)

댓글 0 | 조회 4,564 | 2011.12.24
안면신경은 얼굴의 여러 근육을 움직이… 더보기

주의력을 높이는 체질적 두뇌음식(Ⅰ)

댓글 0 | 조회 2,042 | 2011.12.13
아동기에 지나친 과자나 인스턴트 음식… 더보기

목음체질(木陰體質)의 특징(II) - 게실염

댓글 0 | 조회 3,646 | 2011.11.22
게실염은 변비, 복압의 상승 등에 의… 더보기

간단히 알아보는 체질 진단법

댓글 0 | 조회 2,867 | 2011.11.08
사람의 성격은 왜 모두 다를까? 같은… 더보기

치질과 변비

댓글 0 | 조회 2,186 | 2011.10.26
바쁘게 살아가는 직장인이나 수험생 등… 더보기

미역국과 토음체질(土陰體質)

댓글 0 | 조회 3,808 | 2011.10.11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서는 해조류를 … 더보기

통풍증상과 관절염(Ⅰ)

댓글 0 | 조회 2,301 | 2011.09.27
한밤중이나 새벽에 엄지 발가락 혹은 … 더보기

잘 울고 눈물이 많은 아이

댓글 0 | 조회 3,660 | 2011.09.14
눈물이 많은 아이들이 있다. 마음이 … 더보기

만병의 시작 복부비만

댓글 0 | 조회 2,176 | 2011.08.23
복부비만은 배꼽을 중심으로 허리와 그… 더보기

아이들의 식욕부진

댓글 0 | 조회 2,117 | 2011.08.09
식욕이 왕성하여 살이 쉽게 찌는 사람… 더보기

내 체질에 좋은 한방차(茶)

댓글 0 | 조회 3,221 | 2011.07.26
몸이 건강할 때는 수분섭취로 생수나 … 더보기

체질별로 본 운동법

댓글 0 | 조회 2,596 | 2011.07.13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더보기

허리통증

댓글 0 | 조회 2,614 | 2011.06.28
요통은 두통 다음으로 흔한 동통이며 … 더보기

현재 욱신욱신 괴로운 편두통

댓글 0 | 조회 2,582 | 2011.06.16
두통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머리가… 더보기

폐가 약한 목양체질의 특징(Ⅱ)

댓글 0 | 조회 4,588 | 2011.05.25
8체질론(體質論)에서 말하는 목양체질… 더보기

폐와 대장이 약한 목양(木陽),목음체질(木陰體質)

댓글 0 | 조회 5,840 | 2011.05.11
피부에 알수 없는 질병이 발생하거나 … 더보기

금음체질의 특징(Ⅲ)

댓글 0 | 조회 4,370 | 2011.04.27
대장 > 방광 > 위 &g… 더보기

기침감기

댓글 0 | 조회 2,806 | 2011.04.12
면역력이 떨어지면 자주 감기에 걸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