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약초와 체질음식(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약초와 체질음식(Ⅰ)

0 개 3,781 NZ코리아포스트
잠이 잘 오지 않거나 깊은 잠을 못 자는 상태를 불면증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연령이 높아지면서 멜라토닌 호르몬의 감소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도 간혹 신경을 많이 쓰는 젊은 여성, 수험생, 회사원, 심지어 폐경기여성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불면증을 호소한다. 잠이 안 온다는 것은 너무나 괴롭고 고통스러운 일이다. 반대로 기쁘고 흥미로운 일, 또는 슬픈일 등으로 하루, 이틀 잠을 못이룰 수 있지만 몇일, 혹은 지속적인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그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잠을 못 이루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로 가슴앓이나 신체적 고통 등을 들 수 있다. 복통, 관절염, 신경통, 두통 등의 증상으로도 수면에 방해를 받을 수 있고 심적인 스트레스 역시 가장 많은 불면증의 원인이기도 하다. 스스로 감당하기 힘든 사건, 환경, 일 등으로 긴장하기 시작하면 명치 끝이 조이는 느낌이 있을 수 있는데 교감신경에 의해서 심박동이 빨라지고 위장운동이 약해져서 이기도 하지만 한방적으로는 심장과 위장에 열이 발생할 경우 정상적인 수면을 이루는 것이 불가능하다.

둘째로 정신적 질환을 들수 있는데 우울증, 불안증 등의 질병상태에서도 불면증이 나타난다.

셋째로 커피, 음료 등의 카페인성분의 과다섭취와 건강식품, 의약품 등의 약물 부작용 등을 들 수 있다. 유전적으로 불면증이 심한 가족력도 있지만 대부분은 위와같은 원인요소를 제거하고 식이요법, 규칙적인 취침 스케줄, 운동, 명상 등으로 건강한 수면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불면의 원인을 마음과 몸속에 발생한 화(火)라고 볼 때 약초와 차 등의 수분섭취로 혈액순환을 시켜주는 것도 수면에 많은 도움을 준다.

위산이 많고 위장에 열이 많은 토양, 토음체질의 사람은 대추차, 구기자차, 보리차 등을 섭취함으로 위장열을 내려주고 신장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땀이 많고 화가 잘 나며 눈에 충혈이 심한 경우와 체질적으로 목양, 목음체질의 사람은 산조인차(불에 약하게 볶은 산조인), 홍삼차, 둥글레차, 마가루 등이 도움이 된다.

몸이 냉하며 땀이 별로 없고 간기능과 소화력도 그다지 좋지 않고 생각이 유난히 많은 사람은 솔잎차, 송화차, 결명자차, 엽차, 잎과 관련된 허브티 등을 애용할 수 있다.

특히 자주 체하고 위장기능이 약하며 만성피로, 무기력, 수족냉 등이 심하면서 잠을 못잘 경우 꿀에 잰 황기와 마늘을 끓인 차, 인삼차 등을 섭취하고 음식과 운동을 규칙적으로 병행함으로 건강한 심신과 수면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양체질의 주요 특징

댓글 0 | 조회 4,095 | 2016.04.28
췌장에 열이 많고 신장이 약한 토양체… 더보기

폐가 큰 금양체질(金陽體質)

댓글 0 | 조회 4,039 | 2010.11.23
금양체질은 몸 안에서 폐가 가장 크고… 더보기

수음체질의 특징 및 섭생법

댓글 0 | 조회 3,993 | 2012.09.11
수음체질(水陰體質)의 사람은 위산으로… 더보기

장에 좋은 체질별 항균음식

댓글 0 | 조회 3,971 | 2015.11.25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음식 섭취가 불규… 더보기

[354] 폐가 약한 목체질, 육식이 보약

댓글 0 | 조회 3,904 | 2007.04.13
8체질론(體質論)에서 말하는 목양체질… 더보기

미역국과 토음체질(土陰體質)

댓글 0 | 조회 3,816 | 2011.10.11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서는 해조류를 … 더보기

감기 후 잔기침에 좋은 음식

댓글 0 | 조회 3,816 | 2015.03.10
열성 혹은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감… 더보기

[362] 금음체질(金陰體質)의 특징(Ⅱ)

댓글 0 | 조회 3,804 | 2007.08.14
금음체질은 대장이 가장 길고 강하며,… 더보기

조용한 ADHD 증상(Ⅰ)

댓글 0 | 조회 3,793 | 2013.04.23
ADHD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과잉행동… 더보기

현재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약초와 체질음식(Ⅰ)

댓글 0 | 조회 3,782 | 2011.03.22
잠이 잘 오지 않거나 깊은 잠을 못 … 더보기

먹어도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

댓글 0 | 조회 3,781 | 2014.03.25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금만 과식을 해도… 더보기

왜 자주 어지러울까요?

댓글 0 | 조회 3,781 | 2014.06.24
주위가 빙빙 돌아요, 머리가 멍해요,… 더보기

부정맥의 증상과 주의해야할 음식

댓글 0 | 조회 3,729 | 2016.05.11
운동을 하거나 갑자기 놀란 경우 심박… 더보기

[361] 금음체질(金陰體質)의 특징

댓글 0 | 조회 3,707 | 2007.07.24
-고기 먹으면 피곤해져요- 대장 &g… 더보기

비타민 섭취와 8체질

댓글 1 | 조회 3,694 | 2009.06.09
비타민 보충제가 암 예방에 효과가 없… 더보기

피부에 좋은 탱자(지실 枳實)

댓글 0 | 조회 3,684 | 2013.11.13
두드러기가 잘 올라오거나 알르레기성 … 더보기

욱하는 성질이 잦은 목양체질(木陽體質)

댓글 0 | 조회 3,674 | 2009.03.24
신체 장기 중 간(刊)의 힘이 가장 … 더보기

잘 울고 눈물이 많은 아이

댓글 0 | 조회 3,672 | 2011.09.14
눈물이 많은 아이들이 있다. 마음이 … 더보기

목음체질(木陰體質)의 특징(II) - 게실염

댓글 0 | 조회 3,661 | 2011.11.22
게실염은 변비, 복압의 상승 등에 의… 더보기

금음체질과 육식섭취

댓글 0 | 조회 3,654 | 2014.11.26
금음체질은 담낭이 약하고 대장이 강하… 더보기

녹용 섭취와 체질

댓글 0 | 조회 3,652 | 2010.01.26
뉴질랜드는 천혜의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더보기

위장기능이 저하된 수음체질(水陰體質)의 특징

댓글 0 | 조회 3,636 | 2009.12.22
외형상으로는 체구가 작으면서 균형이 … 더보기

육식섭취와 피부병(Ⅱ) - 금음체질

댓글 0 | 조회 3,616 | 2012.02.29
8체질의학에서의 금음체질(金陰體質)은… 더보기

얼음 찜질과 더운팩 찜질의 차이

댓글 0 | 조회 3,603 | 2014.08.26
■ 손발 등의 다친 곳, 염좌(捻挫)… 더보기

체질적 탈모예방법

댓글 0 | 조회 3,603 | 2010.07.28
별 이유없이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두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