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섭취와 혈액순환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지방섭취와 혈액순환

0 개 2,377 NZ코리아포스트
고기 없이 못사는 사람 중 밤에 과식하는 습관을 가지고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그리고 운동은 그 동안 못해왔다면 혈관의 탄력성은 심하게 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의 13세 소아비만자 70명의 평균 혈관 나이가 40대의 혈관상태와 비슷하다고 한다. 지방의 과다섭취와 운동부족은 지방간,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장애, 동맥경화 등의 질병을 초래할 수 있고 많은 합병증의 원인이 된다.

현재 고지혈증이 있어도 별 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나오기 시작하면 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도 많다. 혈액 내에 지방량이 많아지면 가슴이 답답하고 목, 가슴, 발, 몸통 등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심박동이 빨라지고 어지럽거나 식은 땀이 나기도 하는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심한 고지혈증에서는 췌장염, 황색종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지방질 음식 외에도 스트레스와 불면, 과로 등에 의한 교감신경 항진상태에서도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문제가 올 수 있다.

야채와 나물, 잡곡 등의 한식을 섭취하는 연령층에 비해 서구식의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20대 전후의 연령에서 고지혈증, 비만 등이 많은데 다음과 같은 증상을 주로 호소한다.

손과 발에 유난히 땀이 많고 종기나 여드름이 잘 난다. 고기는 좋아하지만 야채나 과일은 거의 먹지 않는다. 술, 담배를 가끔 하지만 스트레스가 많을 시기에 흡연량이 2-3배로 증가한다. 운동은 잘 안하고 밤에 야식을 잘 먹는다.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고 혈변을 보기도 하고 변도 가늘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몸은 극도로 피곤하다.

이러한 증상은 학생들이 시험 때이거나 생활이 불규칙한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는데 일시적인 증상을 무시한다면 건강에 큰 손상을 입게 된다.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규칙적인 식생활과 운동이다.

또한 잡곡, 과일, 야채 등을 충분하게 섭취하고 저지방의 음식과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음주는 아주 가끔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고 담배는 절대적으로 도움이 안 된다.

성장기에는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단백질 위주로 섭취해야 하는데 많은 경우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한꺼번에 과식하는 생활을 하면서 키가 크고 건강해 지기를 바란다. 이런 경우 비만이 되기 쉽고 젊은 나이에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올 수 있다. 음식섭취에 적당한 절제를 두는 것은 내일의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약초와 체질음식(Ⅰ)

댓글 0 | 조회 3,778 | 2011.03.22
잠이 잘 오지 않거나 깊은 잠을 못 … 더보기

당뇨병과 8체질

댓글 0 | 조회 2,610 | 2011.03.08
부모님과 가족 중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더보기

현재 지방섭취와 혈액순환

댓글 0 | 조회 2,378 | 2011.02.22
고기 없이 못사는 사람 중 밤에 과식… 더보기

음식과 소화불량(Ⅱ)

댓글 0 | 조회 2,230 | 2011.02.08
요즘 같이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부… 더보기

금음체질(金陰體質)의 보약

댓글 0 | 조회 10,936 | 2011.01.25
금음체질이란 오장육부 중 대장이 가장… 더보기

식생활과 소아비만

댓글 0 | 조회 2,189 | 2011.01.14
아이가 밥을 잘 먹고 통통하면 부모의… 더보기

몸에 나는 종기 (옹저 壅疽)

댓글 2 | 조회 18,373 | 2010.12.21
앉아서 시간을 오래 보내는 학생이나 … 더보기

지긋지긋한 소화불량

댓글 0 | 조회 2,525 | 2010.12.07
맛있는 음식은 많은데 먹기만 하면 소… 더보기

폐가 큰 금양체질(金陽體質)

댓글 0 | 조회 4,039 | 2010.11.23
금양체질은 몸 안에서 폐가 가장 크고… 더보기

해물요리(木)와 무우(金)

댓글 0 | 조회 2,547 | 2010.11.09
알르레기나 피부병에 의해 밤만 되면 … 더보기

과체중과 8체질(體質) (III)-혈당증가

댓글 0 | 조회 2,555 | 2010.10.27
별 이유없이 피로감이 심해지고 아침에… 더보기

체질적 변비증상

댓글 0 | 조회 2,774 | 2010.10.13
불규칙한 식생활과 긴장된 사회생활로 … 더보기

스트레스로 인한 뒷목 통증

댓글 1 | 조회 4,646 | 2010.09.29
근육통증은 운동이나 사고에 의해 다치… 더보기

감기증상의 바른 대처법

댓글 0 | 조회 3,106 | 2010.09.15
감기는 저항력 저하로 인한 호흡기 점… 더보기

산후풍과 토양체질

댓글 0 | 조회 5,010 | 2010.08.24
토양체질은 췌장과 위장의 기능이 강하… 더보기

다이어트와 단백질섭취 (Ⅱ)

댓글 0 | 조회 2,779 | 2010.08.10
비만은 더 이상 그 사람의 덕(悳)이… 더보기

체질적 탈모예방법

댓글 0 | 조회 3,602 | 2010.07.28
별 이유없이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두피… 더보기

음식이 보약이다 - 산약(마)

댓글 0 | 조회 2,440 | 2010.07.13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 마를 갈아서 계… 더보기

골다공증 예방법

댓글 0 | 조회 2,401 | 2010.06.22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키가 자라는데… 더보기

부교감신경(副交感神經)항진체질

댓글 0 | 조회 5,568 | 2010.06.09
내가 조절할 수 없지만 내 몸의 필요… 더보기

내게 맞는 육식섭취와 건강

댓글 1 | 조회 2,938 | 2010.05.25
일반적으로 닭고기는 단백질은 풍부하나… 더보기

신장기능이 이상저하된 토양체질의 특징

댓글 0 | 조회 4,810 | 2010.05.11
체질과 성격 그리고 건강은 장부구조의… 더보기

육식섭취와 피부질환

댓글 0 | 조회 4,501 | 2010.04.27
고기를 자주 섭취하면 피부가 나빠지는… 더보기

교감신경(交感神經)항진체질 (II)

댓글 0 | 조회 4,465 | 2010.04.14
일본의 면역 학자인 아보 도오루 교수… 더보기

장부(臟腑)의 영향을 받는 사람의 성격

댓글 0 | 조회 3,303 | 2010.03.23
사람의 성격은 왜 모두 다를까? 같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