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교감신경(副交感神經)항진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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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감신경(副交感神經)항진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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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절할 수 없지만 내 몸의 필요에 의해 자동으로 조절되는 신경을 자율신경이라 한다. 대개의 경우 내장계통의 신경을 가리키며 이는 다시 교감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누어져 하나가 항진되면 다른 쪽은 억제되는 방식의 길항적인 기능을 가진다.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혈관이 수축하고 땀이 분비되며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기관지가 넓어지며 배뇨작용, 위장운동 등이 억제된다.

이것은 몸이 긴장한 상태이고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부족 등에 영향을 받는다. 반대로 부교감신경이 항진되면 눈물, 침샘, 소화효소분비, 소화관연동운동 등이 촉진되고 혈관이 확장되고 배뇨작용이 촉진되며 심장박동이 느려져서 숙면, 소화, 혈액순환 등에 도움이 되므로 교감, 부교감신경의 적절한 균형이 건강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최근 많은 발표에 의하면 교감신경의 이상 항진과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태에 의해서 교원병, 암,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은 난치성 질병이 발병하게 되며 많은 경우 여드름, 붉은 부스럼, 뾰루지 등도 교감신경과잉상태일 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도원 박사는 8체질에서 목양, 목음, 토양, 토음체질의 사람은 부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있고 금양, 금음, 수양, 수음체질의 사람은 교감신경 항진체질이라 설명하였다. 부교감신경 항진체질은 오른쪽 맥의 가운데 맥이 항상 강하게 뛰고 이 체질의 사람은 쉽게 피곤하고 속열이 많고 소화, 분비작용이 강하여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카페인, 사우나, 반신욕 등에 몸이 편해지고 강한 간의 영향으로 육식을 좋아하고 땀이 많으며 환경면에서는 주변이 막힌 것 보다는 탁 트여진 것을 좋아하고 옹색한 것 보다는 넉넉한 것을 좋아하며 한가지에 붙들리는 것 보다는 다양한 관계를 추구하는 성격으로 발달된다고 설명하였다.

일시적인 긴장이나 스트레스는 오히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지만 지속적인 긴장과 과로, 불규칙한 섭생법은 저항력감소, 혈액순환 장애 등으로 노화와 질병의 원인이 된다.

체질적으로 열이 많고 땀이 많으며 소화력이 왕성한 목양, 목음체질의 사람은 몸을 냉하게 하여 땀을 막기 보다는 온천욕과 운동을 통하여 땀을 흘려주며 육식섭취, 뿌리야채, 비타민A,D 등을 섭취하는 것이 긴장완화에 도움이 된다. 토양, 토음체질의 사람은 단백한 고기와 해산물, 보리, 비타민 E, 배, 오이 등을 섭취하여 신장기능을 높이고 위장에 열을 가하는 닭, 인삼, 카레, 파, 현미 등을 가급적 줄이므로 체질적으로 강한 부교감신경을 억제하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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