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Ⅷ)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Ⅷ)

0 개 2,187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한 환자분이 일 년만에 내원을 하였는데 얼굴도 많이 밝아지시고 건강한 모습이였다. 만성적인 설사와 소화불량으로 고생을 하시다가 체질감별을 받으시고 자주 드시던 잎야채와 해산물을 끊고 고기와 뿌리 야채를 드신 후 몸이 많이 좋아지셨다고 한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위염이나 소화장애로 고생을 하는데 원인은 누구나 다 불규칙한 식생활과 스트레스라고 말을 한다. 그러나 스트레스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고 군인이 아닌 이상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특히 외국생활 하면서 아내가 음식을 차려 주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데 시간도 정해 놓고 차리라 한다면 문제가 심각해 질 것이다.

어떤 사람은 꿀을 복용하면서 위병을 치료했다고 하고 어떤이는 인삼을 먹고 좋아졌다고 하는데 어디에 장단을 맞추어야 내 몸이 좋아질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세상이다. 문제는 내가 어떠한 체질이고 어떤 음식이 내게 좋은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8체질 이론에서는 토양체질(土陽體質)과 수음체질(水陰體質)의 사람이 소화가 더디고 위염이나 위하수가 많은데 그 이유는 토양체질처럼 위장에 너무 열이 많아도 위염, 궤양, 위경련 등의 열성 질환이 발생하고 수음체질처럼 속이 냉하여도 소화장애의 원인이 된다.

우선 토양체질의 사람은 몸의 모든 열이 췌장과 위장에 몰려 있기 때문에 열이 많은 인삼, 닭고기, 매운 음식, 꿀 등을 장복하면 소화력이 왕성하고 잘 되는 것 같지만 위염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의 출혈성 위장장해가 악화 될 수 있다. 위궤양 등이 발생하면 검은 색의 변이 나오고 식후에 유난히 속이 쓰리게 되며 심한 경우 어지러움증도 동반된다.

이러한 증상의 예방법은 기름진 음식과 매운 음식을 줄이고 단백 한 돼지고기, 쇠고기, 해산물 등을 섭취하고 매운 음식을 절대 섭취하지 않는 것이다.

수음, 수양체질의 위장은 과식에 약하여 쉽게 늘어나 위하수가 되고 더부룩하고 잘 체하는 경향이 있어서 항상 소식을 하며 냉한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 이러한 체질은 뿌리야채와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여 위의 부담을 줄여 주는 것이 건강법이다. 찹쌀, 현미, 옥수수 등으로 잡곡밥을 섭취하면 약한 췌장과 위장기능에 좋고 혈액순환에도 아주 효과적이다. 감자, 무우, 시금치, 파, 생강, 마늘, 겨자, 후추, 계피, 카레 등은 약한 수 체질의 위장에 아주 좋다.

속이 쓰리고 통증이 잦으며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은 일반 위염증상이기도 하지만 그 보다 더 심각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방섭취와 혈액순환

댓글 0 | 조회 2,380 | 2011.02.22
고기 없이 못사는 사람 중 밤에 과식… 더보기

체질에 맞는 음식과 건강 (Ⅲ)

댓글 0 | 조회 2,357 | 2009.02.24
세계적인 5대 건강식품으로 붉은 계통… 더보기

전립선 비대증(II)

댓글 0 | 조회 2,349 | 2007.03.15
전립선이 커지는 원인은 나이가 들어감… 더보기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Ⅸ) - 생리통

댓글 0 | 조회 2,344 | 2008.09.10
여자의 일생은 7의 배수와 상관이 있… 더보기

위장이 약한 수음체질(水陰體質)

댓글 0 | 조회 2,327 | 2013.06.11
수음체질은 위장이 약하고 신장과 방광… 더보기

커피

댓글 0 | 조회 2,325 | 2009.07.28
뉴질랜드에서 많은 사람들이 외식을 하… 더보기

[378] 생각이 뛰어나고 창의적인 금양체질

댓글 0 | 조회 2,307 | 2008.04.08
폐가 강하고 간이 상대적으로 약한 금… 더보기

통풍증상과 관절염(Ⅰ)

댓글 0 | 조회 2,306 | 2011.09.27
한밤중이나 새벽에 엄지 발가락 혹은 … 더보기

몸에 좋다는 녹용 언제 쓰는 것이 정답인가?

댓글 0 | 조회 2,303 | 2012.08.28
몸이 허할 때는 건강을 위해 무언가를… 더보기

[365] 내게 맞는 직업선택과 8체질(Ⅰ)

댓글 0 | 조회 2,299 | 2007.09.26
직업이란 한 사람의 일생에 맞겨진 사… 더보기

육식섭취가 해가 되는 금양체질(金陽體質)

댓글 0 | 조회 2,278 | 2012.07.25
매일 고기를 먹어줘야 힘이 나는 체질… 더보기

아침에 못 일어나는 아이

댓글 0 | 조회 2,254 | 2012.08.14
아무리 알람을 켜놓아도 언제 울렸는지… 더보기

마음을 안정시키고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산조인

댓글 0 | 조회 2,239 | 2015.07.14
모든 질병은 마음이 편하고 안정되며 … 더보기

스트레스에 좋은 음식(Ⅱ)

댓글 0 | 조회 2,234 | 2009.05.12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신체저항력을… 더보기

음식과 소화불량(Ⅱ)

댓글 0 | 조회 2,232 | 2011.02.08
요즘 같이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부… 더보기

체질에 맞는 음식과 건강 (Ⅱ)

댓글 0 | 조회 2,227 | 2009.02.10
예전에는 세상 어디를 가든지 중국음식… 더보기

편두통에 좋은 음식(II)

댓글 0 | 조회 2,225 | 2014.11.11
긴장성 두통은 빠른 시간에 시작하여 … 더보기

오십견의 증상과 건강음식

댓글 0 | 조회 2,213 | 2015.10.14
어깨는 팔을 움직이고 힘을 씀에 있어… 더보기

스트레스에 좋은 음식(Ⅰ)

댓글 0 | 조회 2,209 | 2009.04.28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은 전부 잘~… 더보기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Ⅶ)

댓글 0 | 조회 2,204 | 2008.08.13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더보기

체질별 스트레스 반응과 증상

댓글 0 | 조회 2,203 | 2014.06.11
8체질 중 가장 화를 잘 내고 정신적… 더보기

파킨슨병과 치매예방 ( Ⅱ )

댓글 0 | 조회 2,201 | 2008.11.11
파킨슨병과 치매, 중풍 등은 모두 뇌… 더보기

치질과 변비

댓글 0 | 조회 2,194 | 2011.10.26
바쁘게 살아가는 직장인이나 수험생 등… 더보기

식생활과 소아비만

댓글 0 | 조회 2,191 | 2011.01.14
아이가 밥을 잘 먹고 통통하면 부모의… 더보기

변비에 도움이 되는 음식

댓글 0 | 조회 2,189 | 2016.01.27
변비는 신경을 많이 쓰거나 예민한 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