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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질랜드 도시 별 대학 선택

IAC 0 1,601 2013.06.12 10:07
지난번에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조금이나마 넓히기 위해 대학교 인기 학과 Top10을 선정해 설명했던 적이 있다. 이번에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가장 공부하기 좋은 대학교로 뽑힌 곳(통계 근거)을 도시 별로 정리하고 나열하여 보자. 호주와 뉴질랜드는 한국이나 중국 유학생들뿐만 아니라,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남아공 등 여러 나라의 유학생들이 고등교육을 위해 선호하는 나라이다. Times Higher Education의 세계대학랭킹에서도 호주대학이 3곳이나 정상급에 랭크 되어 있는 만큼 호주와 뉴질랜드의 고등교육이 세계적 수준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먼저 뉴질랜드는 지상천국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나라이다.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 덕에 지명도가 확실히 높아졌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여성에게 선거권을 부여한 나라이기도 하다. 최초로 원자분리에 성공했고,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복에 성공한 나라이다. 오클랜드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로 가장 번화 한 도시이며 레저나 관광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의 최대 경제 상업 도시이기도 하다. City of Sails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만큼 요트가 많으며 지형적으로 바다에 둘러싸여 있어서 풍경 또한 아름답다. 세계 100위 안에 랭크 되어있는 오클랜드대학교가 위치한 이 도시는 유학생들과 이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로 선택되었고,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매년 10위 안에 꼽히는 도시이다. 오클랜드대학교의 도서관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연구 대학으로써 연구 규모가 오스트랄라시아(호주, 뉴질랜드, 서남태평양제도)에서 가장 크다. 오클랜드 이공대학(AUT) 또한 오클랜드 시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데 IT와 저널리즘, 비즈니스, 디자인 등으로 유명하며 산업중심적인 교육을 통해 졸업생들의 취업이 용이하다는 평가이다.
 
웰링턴은 뉴질랜드의 수도이고 연구중심대학인 빅토리아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수도이니만큼 정치적인 분위기를 갖고 있는 웰링턴의 빅토리아대학교는 법학과, 정치학과 등으로 유명하다.

크라이스트처치는 뉴질랜드 남섬의 최대도시이며 남반구의 알프스 산맥이라 불리우는 Mt. Cook과 근접하다. 뉴질랜드의 최고 럭비팀인 Canterbury Crusaders의 홈이기도 한 이곳은 타도시와 다르게 평지가 많고 도시전체가 아름다운 정원을 연상시킨다. 켄터버리대학교는 오타고대학교와 함께 남섬의 교육연구중심대학교로 명성이 높으며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등이 가장 활발한 대학으로 꼽힌다.

더니든에 위치한 오타고대학교는 뉴질랜드에서 유일하게 치과대학이 있는 대학으로 고풍적인 대학교 건물과 캠퍼스로 유명하다. 보건학, 의과대학, 치과대학의 명성은 호주를 비롯한 여러 영어권 국가의 인정을 받아 졸업생의 진로나 활동영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오타고 치과대학을 졸업한 학생은 뉴질랜드에서 평균 연봉이 $150,000을 육박하는 등 많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호주의 많은 대학교들이 세계적 수준의 명성을 가진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는 호주의 수도 켄버라에 위치하고 있는데 명성에 비해 유학생들의 지지율은 타 대학보다 현저히 낮은 편이다. 그 이유로 켄버라라는 도시의 인지도나 인기가 타 도시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이 가장 설득력 있어 보인다.

Perth는 호주 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오클랜드와 흡사한 도시 규모와 기후를 갖고 있다. 비록 시드니나 멜번보다 번화하지는 않지만 호주의 주요갑부들이 주거도시로 손꼽는 만큼 도시의 편리성이나 환경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도시라 할 수 있다. 또한 ‘Education City’라 불리 울만큼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곳으로, 특히 유럽유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서호주대학(The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를 비롯해 5개의 대학교가 위치한 Perth는 단연 유학생들이 뽑는 공부하기 좋은 도시이다.
 
멜번은 현재 인구가 주당 수천명이 증가하는 도시이다. 각종 페스티벌과 박물관, 겔러리들이 즐비한 이 도시에는 명성이 높은 멜번대학교(University of Melbourne)와 모나쉬대학교(Monash University)가 위치해 있다. 이 두 대학 모두 세계 50위 안에 랭크 되어 있으며 규모 또한 호주 최대에 속한다. 

시드니는 호주의 가장 큰 도시로 호주 인구의 1/5가 밀집한 도시이다. 시드니의 인구는 4백 50만 명 정도로 뉴질랜드 전체 인구보다도 많다. 시드니대학교 (University of Sydney)를 비롯해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Macquarie University, Australian Catholic University,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등 유명한 대학교가 즐비한 만큼 유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도시이다. 시드니에는 한국인 인구가(이민자포함) 10만이 훌쩍 넘는다고 하니 시드니의 매력을 비춰볼 수 있는 대목이다.

브리즈번은 골드코스트와 같은 관광지로 더 유명하다. 오클랜드의 기후보다 따뜻하고 항상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매혹적인 도시이다. University of Queensland는 브리즈번에 위치한 세계 30위권에 랭크 되어 있는 연구 중심 대학이며 이공계와 법대, 상경계열 그리고 호텔관광학까지 다방면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대학교이다.

학과선택도 중요하지만 입학하여 공부하게 될 대학교와 거주하게 될 주변환경도 학과성적과 졸업 후 성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도시나 대학선택을 보다 신중히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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