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9] 사립명문 ACG 씨니어 칼리지(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59] 사립명문 ACG 씨니어 칼리지(Ⅰ)

0 개 2,639 KoreaTimes
  1995년에 설립된 사립학교로 전세계적으로 인정된 캠브리지 과정을 운영하는 사립명문 ACG 씨니어 칼리지는 뉴질랜드에서 캠브리지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 중 학생 평균 성적이 가장 높은 학교로 유명한데 이것은 학생 개개인의 인격을 중요시하며 자발적인 학습방법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총인원 460여명 가운데 유학생의 숫자는 약 30명 정도이고 400여명 정도가 키위로 구성되어져 있다. 남녀 공학이며 11학년부터 13학년까지 운영하고 있고 유학생 학비는 $19,000이고 영주권자 학비는 $13,200불이다. 이러한 씨니어 칼리지에 대한 기사가 개재되어 이를 아래에 그대로 번역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한 학기 동안의 편안한 휴식>

  Noel Cassidy: CIE시험관및 조교가 ACG Senior College에서 보냈던 1 학기 동안 가졌던 편안한 휴식에 대해서 말을 하였다.

  내가 씨니어 칼리지를 알게 된 것은 약 4년이 되었고 처음으로 씨니어 칼리지의 교사를 만나 봤던 적은 약 5년 전 임에도 씨니어 칼리지를 방문했던적은 수일간의 짧은 방문이 다였기 때문에 이번에 한 학기 동안 씨니어 칼리지의 교사와 학생들과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는 큰 기쁨이였다.

  최근에 오클랜드를 방문했을 때는 캠브리지 시험과정 조교로 뉴질랜드의 교사들을 교육시키기 위해서 방문을 했었는데 교육과정의 마지막 4번은 모두 씨니어 칼리지에서 이루어졌었다. 그 때 내가 느낀점은 뉴질랜드 교사들의 능력과 지식이 뛰어나다는 점과, 그들의 CIE에 대한 의견은 대단히 혁신적인 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였다. 캠브리지 시험과정 조교와 문제출제관으로 나는 뉴질랜드의 방문을 마치고 영국에 돌아 갔을 때 CIE과정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에 뉴질랜드 교사들의 의견을 많이 수렴할 정도로 그 때의 뉴질랜드 방문이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뉴질랜드에서 한 학기 동안 참석코자 CIE본부에 요청을 하였고 특별히 될 수 있다면 씨니어 칼리지에서 한 학기를 보내고 싶다고 요청을 하여 이렇게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씨니어 칼리지에서의 한 학기는 말 그대로 표현하자면 나에게 문화적인 쇼크를 가져 왔다. 내가 교사로 재직해 있는 학교는 St. Albans라는 학교로 상당히 보수적인 남자 사립학교로 고학년부터만 여학생을 받고 있다. 948년에 설립된 St. Albans는 뉴질랜드의 어느 고등학교에서라도 명성에 도전을 할 수 없다고 자부하는 만큼 실제로 유럽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학교 중에 하나로 역사와 전통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씨니어 칼리지처럼 교육에 열과 성의를 다하는 학교다. 그뿐만 아니라 클럽활동, 방과후 활동 등 교과 외 과정들에 대해서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학교이다.

  씨니어 칼리지에서 보낸 시간 동안 내가 발견한 것은 씨니어 칼리지는 교사와 학생 모두가 학력취득에 대해 집중이 되어 특별히 손볼 곳이 아무데도 없다는 것이였다. 학생들의 교육열과 규율이 잡혀 있는 모습 또한 보기가 좋았다. 규율이 잡혀 있다 하여서 딱딱한 것이 아니라 그들은 활기와 유머가 넘쳐 났지만 교육에 대한 열의가 그런 활기와 유머를 과목에 대한, 토의와, 대화를 교실에서 풀어 나갈 수 있게 한 것이다.

                                                                                               <다음 호에 계속>

선거와 이미지

댓글 0 | 조회 198 | 2일전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읽는 예술이다… 더보기

가스 안전에 관하여

댓글 0 | 조회 232 | 2일전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 더보기

멀어도 멀지 않은 길

댓글 0 | 조회 101 | 2일전
스페인에서 온 연인의 범어사 템플스테… 더보기

종자

댓글 0 | 조회 92 | 2일전
시인 최 재호울음 그친 하늘이 다시 … 더보기

알고 나면 속 시원한 학생비자

댓글 0 | 조회 382 | 2일전
뉴질랜드에서 학업을 시작하고자 하면,… 더보기

Pink Shirt Day

댓글 0 | 조회 437 | 2일전
2024년 5월17일(금요일)은 핑크… 더보기

잔인한 5월

댓글 0 | 조회 417 | 2일전
‘그니까요 쌤~ 제가 자~알 알아 들… 더보기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식사와 생활 습관

댓글 0 | 조회 826 | 3일전
1.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과 습관들… 더보기

두 죽음의 방식: 홍세화와 서경식

댓글 0 | 조회 498 | 3일전
▲ 왼쪽부터 고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더보기

우리 명상은 철저한 내공

댓글 0 | 조회 136 | 3일전
명상에는 크게 외공(外功)과 내공(內… 더보기

쓰레기통을 내어 놓다가

댓글 0 | 조회 906 | 3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양이 발걸음도… 더보기

지출 내역 절약하기

댓글 0 | 조회 380 | 3일전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항상 특정 비용… 더보기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1)

댓글 0 | 조회 145 | 3일전
일반적으로 허약아란 몸이 야위고 자주… 더보기

건강을 위해 맨발로 걷는다

댓글 0 | 조회 411 | 7일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더보기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883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323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623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545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642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448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209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285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47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43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203 | 2024.04.23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