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완전히 달라지는 입시 (전면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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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완전히 달라지는 입시 (전면 개정)

0 개 622 Kevin Kim

최근 메디컬 입시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AI와 빅데이터 시대에 접어든만큼 교육계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은 2028년 수능부터 문.이과 통합 수능, 같은 해 뉴질랜드는 처음으로 의전원 4년 MD과정을 Waikato대학에서 개설하였다. 한편, 2027년 당장 내년부터 Auckland대학에서 의료계열 입시 또한 크게 바뀐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2027년

뉴질랜드 Auckland대 의료계열 입시 전면 개정 



2028년 

뉴질랜드 Waikato대학 의전원 (4년 MD과정)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의학 등.




이번 칼럼을 통해 오클랜드대 의료계열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최신 입시경향에 맞춰 보다 정확한 정보와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준비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필자는 최신 입시 정보와 정확한 정보를 위해 대학교 관계자 및 입학처와 주기적으로 면담을 가지고 있다. 나아가 이사진에 합류하고 있는 현전직 메디컬 입시 면접관 및 입학사정관 출신들과 메디컬 입시 준비방법 및 자료와 영상 제작에 있어 상시로 의논한다. 이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기존 칼럼들을 작성해왔으며, 앞으로도 메디컬 입시에서 높은 성적과 면접점수만큼 중요한 “정확한 정보”와 “최신 입시 경향 및 입결”을 전달하는데 각고정려를 기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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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내년으로 이번 오클랜드대 변화가 예고 없이 찾아왔다고 느꼈을 수 있다. 사실 이는 예정되어 있었다. 필자는 2023년 한인회관 세미나에서 약 80여 명 가량 학부모님들 앞에서, 그리고 그 이후 세미나에서도 여러 차례 오클랜드대 의대 입시가 조만간 크게 변화할것이다 예고한 바 있다.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고 불러일으킬 파장을 생각하여 워딩 및 표현은 순화시켜서 언급하였지만, 적어도 오클랜드대 메디컬 입시만큼은 지난 몇년 간 유심히 살펴온 전문가로서 입시구조상 대형 개편은 생길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는 과도하게 높은 학점 점수가 필요하고 이게 과연 공정한지 등을 생각하였을 때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한 적이 있다. “Threshold 제도” 즉 해외 다른 국가 의치대 입시처럼 특정 점수가 넘어가면 모두 만점처리하고 다른 영역을 보게될것이다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리고 내년 입시부터 실제로 그렇게 바뀌어 가고 있고, 이제는 공식적으로 말할 수 있다. 더 깊게 보면 오클랜드대 및 오타고대 의료계열 입시, 특히 의대 및 치대 입시는 포화시장으로 과도하게 합격선이 높아진것은 이는 사교육으로 인한 학생들의 전반적인 실력 상향 평준화 때문인데 대학교에서 크게 의식하고 있다. 하지만 더 큰 이유가 있다. 그것은 시대흐름에 따른 미래세대를 위한 의료계열 종사자 양성이다.


올해 초 필자는 오클랜드대 관계자와 여러 차례 미팅 후, 일부 컨설팅 학부모님들에게 오클랜드대 입시가 어떻게 변화할지 “off the record”로 비공식적으로 이야기하였지만, 대학교의 공식적인 발표 전까지는 법적인 부분들과 여러 제약들이 있는만큼 따로 글을 작성하지 않았다. 하지만 5월 18일 오클랜드대에서 공식적으로 2027년 입시부터 의료계열 입시가 전면 개정될거라고 발표하였고, 링크드인 (Linkedin) 전 세계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 및 레드잇 (Reddit) 전 세계 최대 자유게시판 플랫폼에서 큰 화두가 되고 있다. 필자는 현재 외국인 학생들도 많이 지도하고 있지만, 코리아포스트 주 독자들이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같은 한국인으로서 한국인들이 이러한 입시변화 소식을 늦게 접하여 불이익이 일체 없었으면 한다.


필자는 Linkedin 구독자 1.1만명으로 다양한 입시 관계자 및 교수님들과 교류 중이며 특히 “Warwick Bagg” 의대 교수 겸 메디컬 및 헬스 사이언스 학장님의 말을 빌리자면 “Over the past few years, we’ve spent a great deal of time reflecting on a fundamental question : How do we best prepare the next generation of health professionals for a world that is changing rapidly?” 이는 번역하면, “지난 몇년간 우리는 다음 근본적인 질문을 오랜 시간 심사숙고하였다 : 어떻게 하면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상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의료계열 종사자를 양성할 수 있을까”. 즉, 현 시대에 흐름에 맞춰 입시를 변화하겠다는 의지다. 몇년 동안 수정 끝에 이번에 발표하였고 현재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만큼 어떻게 또 입시가 달라지지 지켜봐야할것이다.



이에 맞춰 필자는 기존에 작성해두었던 칼럼을 공개하고자 한다. 다음은 2027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주요 변화 요약이다. 역대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방대한 내용인만큼 앞으로도 추후 더 자세히 다뤄보겠다. 한편 이전에 페이스북으로 오클랜드대 의대 한 면접관으로부터 정보공개에 있어 법적인 부분을 고려하면 조심해야된다라는 메시지를 받은만큼, 보다 신경써서 선별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고자 한다.



<변화 1> 더 많은 학과에서 의료계열로 진학이 가능해졌다.



(전) 1학년 2개의 학과만 2학년 의료계열로 진학이 가능했다. 흔히 알려진 1학년 바이오메드와 1학년 헬쓰사이언스다.

- Bachelor of Science - Biomedical Science (BSc-Biomed)

- Bachelor of Health Science (BHSc)


(후) 1학년 9개의 학과가 2학년 의료계열 진학이 가능해진다.

- Bachelor of Biomedical Science (BBiomedSc) -> “ NEW -> 새롭게”

- Bachelor of Health Science (BHSc) -> “REFRESHED -> 개편 ”

1) Community Health

2) Health Systems and Data Analytics Major

- Bachelor of Science (BSc) -> “EXPANDED -> 더 많은 전공”

1) Cell and Molecular Biology (새로운 학과)

2) Medicinal Chemistry (새로운 학과)

3) Nutrition (새로운 학과)

4) Exercise Sciences 

5) Pharmacology

6) Physiology


쉬운 말로 하자면, 바이오메드 학과는 이름은 똑같지만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다는 뜻이고 헬쓰싸이언스 학과는 하나의 전공에서 두개의 전공으로 나뉘면서 개편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냥 싸이언스 (자연과학대학)학과는 새로운 학과들이 더 탄생한다는 뜻이다. 1학년에 비슷한 8개의 메디컬 관련 학과들이 생기는만큼 어느 학과에 진학할지 더욱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이는 추후 칼럼에서도 다뤄보겠다.


자연과학 대학 (Bachelor of Science)에서 6가지 전공 중 3개는 (세포분자생물학, 의료화학, 영양학) 완전히 새로 생기는 학과고 나머지 3개는 (운동과학, 약리학, 생리학)은 기존 학과에서 유지된다. 1학년 성적은 물론 들어가기 위해 그렇게 높은 점수 (Rank Score)가 필요하지 않지만 1학년 성적 합격선도 개편된다고 한다.


오클랜드대 공식 입장에 따르면, “새로운 기술” “새로운 방식의 직장” “새로운 보건 문제” 등에 따라 메디컬 계열에는 광범위한 스킬이 필요하고 더 유연한 진로가 필요해졌다고 밝혔다. 쉽게 말하자면, 시대에 맞게 더 다양한 인재들은 원한다는 뜻이다. 나아가,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진로를 열어두고 탐색할 수 있게 하고 이후 더 많은 학과들로 다양한 진로를 연결되는만큼, 대학교는 “기회” “명확성” “자신감”등을 학생들에게 부여하겠다고 한다.


*참고로 간호학 학사는 그대로 유지되고 바뀌는것이 없다고 밝혔다.


<변화 2> 기존 바이오메드 학과의 명칭이 바뀐다. 엄밀히 말하자면 전공에서 새 단과대학으로 승격이 되며, 기촌 학과를 대체하고 사실상 새로운 학과가 생기는것이다.


(전) Bachelor of Science - Biomedical Science

(후) Bachelor of Biomedical Science


쉽게 말하자면, 과거에는 자연과학 단과대학 소속으로 바이오메드 전공이 있었다면 이제는 바이오메드가 하나의 학부가 생기는것이다. 필자의 견해를 덧붙이자면, 이는 결국 바이오메드 학부를 키우겠다는 뜻이다. 앞선 칼럼에서도 말했듯 매년 메디컬 (의료계열) 지원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그리고 미래에도 건강 및 보건이 중요한만큼 대학교에서 따로 하나의 학부로 뺐다는 더욱 더 신경쓰겠다는 의미다. 공지에 따르면 “NEW”가 붙었고 기존 바이오메드랑은 다르게 새롭게 시작한다는 뜻이다.


<변화3> 바이오메드와 헬쓰사이언스 학과 들어가는게 더 쉬워졌다


(전) 바이오메드 학과 (280 Rank Score), 헬쓰사이언스 학과 (250 Rank Score)

(후) 바이오메드 학과 (200 Rank Score), 헬쓰사이언스 학과 (200 Rank Score)


입학점수 (Rank Score)는 원래부터 바이오메드 헬쓰사이언스는 그렇게 높지 않았다. 모두가 알듯, 학교에서 중상위권만 심지어는 중위권만 해도 1학년 바이오메드 및 헬쓰사이언스 진학 자체에는 무리가 없었으며 입시는 사실상 1학년 들어가서부터가 시작된다는것을 알고 있을것이다. 따라서, 1학년 자체를 더 들어가게 쉽게 한다는것은 이미 들어가기 쉬웠던만큼 그 자체로서의 걱정은 가질 필요가 없을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될 점은 1학년이 들어가기 쉬워졌다라는것은 위에서 말한 다양한 학과의 개설과 다양한 전공들이 2학년으로 진학 가능한점과 더불어 더 많은 1학년 학생들이 생기고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도 있다는것이다. 입시 자체의 절대적인 난이도 자체가 올라간다고 확신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더 많은 학생들이 1학년으로 진학이 가능해지고 더 많은 1학년 학과들이 2학년 의료계열로 진학이 가능한만큼 더 많은 학생들이 2학년 의료계열로 진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필자는 오히려 이렇게 개편하면 오히려 입시가 지금보다도 더 어려워질것으로 예쌍하지만, 이는 이론상 그렇다는것이고 실제로 합격선이 어떻게 형성될지 그리고 입시가 더 어려월질지는 지켜봐야될것이다.


<변화4> Core 과목 (입시 반영과목)이 바뀐다. 화학 과목이 바뀌고 새로운 과목 하나가 추가되었다는 점을 주목하자. 바뀐 과목을 *로 표시하였다


[Core 과목]

(전) 

BIOSCI107 (생물)

CHEM110 (화학)

POPLHLTH111 (보건학)

MEDSCI142 (해부학 및 생리학)


(후)

BIOSCI107 (생물)

*CHEM190 (새로 개설된 화학과목)

MEDSCI142 (해부학 및 생리학)

POPLHLTH111 (보건학)


[Non core 과목]

*WTRMHS100 (헬쓰사이언스/바이오메드 전공 필수과목 -> 뉴질랜드 보건)

*WTRSCI100 (싸이언스 전공 필수과목 -> 뉴질랜드 현대과학)


이처럼 생물, 보건학, 해부학 및 생리학은 현행 유지되고 화학 과목은 유지가 되지만 과목명 명칭이 달라졌고 그리고 WTR계열 뉴질랜드 관련 과목 하나를 추가로 반영하게 되었다. 


첫째로, 화학은 단순히 과목명이 바뀐게 아닌 사실상 배우는 내용 즉 시험범위가 달라졌다고 해도 무방하다. “Chemistry of the Living World”에서 “Chemistry for Medical and Life Sciences”로 바뀌었는데 직역하면 “살아있는 세계를 위한 화학”에서 “메디컬과 생명과학을 위한 화학”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즉, 초점이 달라졌으며 배우는 단원 및 내용들도 다소 달라질것이다.


둘째로, 이것은 물론 올해 입시에도 포함되지만 몇년 전까지만 해도 없었던 WTR계열 과목이 추가되었다. 이는 core과목은 아니지만 비교적 최근에 새로 생긴 과목들이라는 점에서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이 과목은 이름 그대로 뉴질랜드 보건 혹은 과학 등을 배우게 되는것이며 사실상 POPLHLTH111과목의 연장선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과목명에 뉴질랜드가 있는만큼 앞으로 의료계열 종사자들이 뉴질랜드 상황을 잘 이해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도입된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1학기때 생물, 화학, 보건학 3과목과 2학기 때 해부학 및 생리학 공부하는것은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화학 내용이 다소 바뀌지만 다행히도 공부 로드맵 및 계획에 있어서 달라지지는 않는다. 다만 화학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고 앞서 말했듯 비공식적인 정보는 존재하지만, 공식적인 정보가 나오는대로 공유하겠다.


<변화 5> 반영과목은 물론 반영요소도 크게 바뀐다. 특정 점수 (임계치)만 넘으면 점수는 더 이상 보지 않고 MMI (면접)과 Casper (상황판단시험)을 보게 된다.


진로 1과 2는 예전부터 존재해서 다들 잘 알고 있겠지만, 진로 1은 1학년만 마치고 2학년 의료계열 학과들로 진학하는 구조다. 진로2는 3학년 과정까지 학사과정을 마치고 졸업한 후에 학사편입으로 의료계열 학과들로 진학하는 구조다.


[진로 1] 1학년 과정 후 의료계열 진학


(전)  60% core subjects GPA (1학년 core 과목 학점), 25% MMI (면접), 15% UCAT (의대적성고사)

(후) 

1단계 -> B+ 6.0 평균 GPA 이상 (1학년 core 과목 학점), B 6.0 미만 1학년 과목 없음 (학점)

2단계 -> 50% MMI (면접) 50% SJT Casper (50% 상황판단시험) 


쉽게 말하자면, 첫째 학점은 core과목 (입시반영과목)에서 평균 B+만 넘고 한개의 과목도 B 미만이 없으면 1단계 합격이다. 2단계는 면접의 비중이 무려 25%에서 50% 두배로 늘었고, 그리고 면접 최소합격점수 (threshold)를 도입하였다. 면접에서 평가하는 인성 적성 배경지식 등을 학점보다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새로운 CASPer라는 시험이 등장하며 무려 50%를 차지한다. 그리고, 충격적이게도 2019년 도입된 UCAT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에서 제외하였다 (UCAT 시험 자체는 폐지되지 않았다 ; 호주 의대 입시 등이 존재하므로 사라지지 않는다).


*참고로 CASPer는 뉴질랜드에서 Massey 수의대를 가기 위해 필요했던 시험이고, 수의대도 그 동안 수십명의 학생들을 진학시킨만큼 CASPer 자료와 영상을 현재 보유 중이고 추후 CASPer 시험과 관련된 칼럼을 다뤄보겠다. 수의대를 가는 학생이 아니었다면 CASPer는 되게 생소한 시험이기 때문이다.


[진로2] (학사편입) 3학년 졸업 후 의료계열 진학



(전) 60% cumulative GPA (대학교 전체 학점), 25% MMI (면접), 15% UCAT(의대 적성고사)


사실 기존 입시에서 학사편입은 1학년 입시와 거의 동일하며 학점만 1학년뿐만 아닌 대학교 3년 전체를 보겠다는 뜻이다. 그 외 면접과 의대 적성고사 반영요소 및 반영비율은 동일하다. 차이는 1학년 끝나고 의료계열 진학하는건지 혹은 3학년까지 대학교를 마치고 졸업 후에 가는건지 차이일뿐이다.


(후)

1단계 -> B+ 6.0 평균 GPA 이상 (전체 학점)

2단계 -> 50% MMI (면접) 50% SJT Casper (50% 상황판단시험) 


현재로서는 2학년 학사편입도 1학년 입시와 거의 동일하다. 학점만 1학년뿐만 아닌 대학교 3년 전체를 보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Waikato대학이 GAMSAT을 도입한만큼 오클랜드도 앞으로 GAMSAT을 도입할지에 관해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은 면접이 비중이 높아졌고 현재로서 UCAT대신에 CASper라는 시험을 본다는 것이다.


[오클랜드대 의대 입시변화 요약]



앞서 말한 변화1과 2도 물론 각각 1학년 다양한 메디컬 관련 학과 개설과 학과 명칭 변경 등의 변화도 매우 크다. 그리고 변화3도 입학점수가 낮아졌다는것은 큰 변화다. 그렇지만, 새로운 학과 탄생과 및 학과 명칭은 입시 난이도가 달라진것이 아니다. 1학년 입학점수는 원래 그렇게 높지 않았던만큼 더 내려도 어차피 입학하는것으로 똑같다. 이처럼 그 자체로만 보면 입결에 가시적인 부분이 나타난다는것은 아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1학년 입시방식이 아니라 2학년 의료계열 진학 입시 방식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변화4와5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입시 특성상 반영과목 및 반영요소가 어떻게 달라졌는지가 관건이다.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났고 매우 가시적이다. 학점(GPA)는 일정 학점만 넘으면 되고 의대적성고사(UCAT)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고 면접 (MMI)의 비중은 훨씬 더 커졌고 최소합격점수가 만들어졌고 그리고 기존 수의대에서 사용하였던 상황판단시험 (CASPer)가 도입되었다는 점이다. 너무 많은 변화가 생긴만큼 차근차근히 하나씩 추후 칼럼들에서 다뤄보겠다.


[마지막 한마디]


결국 오클랜드대는 의료계열 종사자(의사,약사,검안사 등) 되는데 있어 학점(GPA)은 덜 중요하므로 임계치 (threshold)만 넘으면 된다는거고, 면접 (MMI) 및 상황판단시험 (CASPer)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것이다. 표면적으로 보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의료계열 종사자는 몇 문제 혹은 몇 학점이 더 높은 사람보다 더 좋은 인성과 적성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입시상 보았을 때 이는 큰 패악을 낳을 수도 있다. 학점은 정해진 점수대로 선발하는 만큼 객관적인 요소인 반면에, 면접(MMI)과 상황판단시험 (CASPer) 둘 다 주관적인 요소들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요소들이다. 이는, 어쩌면 준비하기 그만큼 어려워졌다는 뜻이고 어떻게 보면 선천적으로 의료계열 종사자로서의 자질을 가진 학생들을 더 선호하겠다는 뜻으로 생각해봐도 될것이다. 


*본 칼럼은 필자의 지도경험과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있다.


[사진 출처] 

https://stock.adobe.com/kr/search?k=%22big+changes%22

[출처] 

https://www.auckland.ac.nz/en/fmhs/study-with-us/study-options/undergraduate-study-fmhs/health-study-changes.html


https://www.auckland.ac.nz/en/news/2026/05/19/new-undergraduate-health-programmes-prepare-future-health-workforce.html


https://www.auckland.ac.nz/en/study/study-options/find-a-study-option/bachelor-of-medicine-and-bachelor-of-surgery-mbchb.html


https://www.linkedin.com/posts/warwick-bagg-38a353327_healtheducation-medicaleducation-aotearoa-share-7462214164174864384-H1I5/?utm_source=social_share_send&utm_medium=ios_app&rcm=ACoAAEzq2w4BPAohVWJPjTat4gcAAPtSuAviVDM&utm_campaign=copy_link

외 오클랜드대 의대 입학사정관 및 면접관


뉴질랜드 메디컬 입시전문

INNOS l innostudiesnz@gmail.com 

https://www.innos.nz/

https://cafe.naver.com/innostudies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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