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
글쎄 암이란 놈이
느닷없이 나를 흔들자
꿋꿋이 버티던 나도
마음 흔들려
아내가 모르던
현금으로 꼭꼭 간직해두었던
내 비자금을 실토하고
난 이제 필요없게 됐다고
비장한 각오로 내 주었다
이제는 땀흘리며 뛸만큼
새로운 세상 사는데
사라진 비자금
아까운 생각이 들어
아내에게 조금만 돌려달라 하자
불법 비자금 챙긴 사람들이
괜히 감옥갔겠냐며
더 있으면 순순히 내 놓으라고
오히려 죄인 취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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