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에 비천상을 새긴 마음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종에 비천상을 새긴 마음

0 개 270 템플스테이

오대산 상원사 동종 비천상 


9d8264628f9fecb3d3980aa43c8a3dfd_1701201112_7736.png
 

종에 비천상을 새겨 넣은 것도 슬프다.

슬픈 것도 감정이다.

모든 감정이 나타났다 사라지도록 놔둔다.

종소리, 여향, 정적…

‘혼의불서하’든 ‘석가모니불’이든 다 흩어지는 것이니

나는 허무를 터득하겠노라.


이곳이 극락이고, 서방정토구나. 부처님이 계신 깨달음의 자리구나. 범종이 울리면 공후와 생황을 연주하는 하늘 사람이 구름을 타고 나타나 천상의 음악을 연주하고, 듣는 이들은 입체영상이 펼쳐지는 아이맥스 화면 같은 판타지 속에서 천국을 경험하게 된다. 중생들은 적어도 지상에서 삶의 고통과 시련을 잠시 잊고 지금 이곳이 극락이 되는 기쁨을 얻게 될 것이다.


9d8264628f9fecb3d3980aa43c8a3dfd_1701201136_6069.png
 

주악비천상에 두근두근


상원사 동종을 만들고, 비천상을 담은 이의 연출 의도는 이랬을 것이다. 그리고 1,3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마음은 생생하게 전해져 보는 사람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성덕왕 24년(725)에 만들어진 현존하는 우리나라 범종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국보 상원사 동종. 종의 중심부에 양각으로 고악기를 연주하는 두 천인을 표현하여 주악비천상이라 일컫는다.


지구 밖의 존재인 E.T.는 생김새와 성질을 알 수 없는 미지의 것이어서 외계인이라고 부르지만 우리가 모르는 전혀 다른 형태로 있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이는 음악이 외계의 존재일 수도 있다고 상상력을 펼치곤 한다. 우리 곁에 늘 있으면서도 변화무쌍하게 제각각 다른 선율과 리듬으로 다가와서 사람의 마음과 감정을 후벼 파기도 하고, 다른 세계를 열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도 하는 음악이라는 미지의 존재. 바흐에서 비틀즈까지, 아프리카 타악곡에서 인디언 피리소리까지, 사이키델릭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서 재즈와 구음 시나위까지 천변만화하고 다종다양한 음악이 어쩌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9d8264628f9fecb3d3980aa43c8a3dfd_1701201162_6248.png
 

상원사 동종을 자세히 보면 종의 맨 위에는 큰 머리에 굳센 발톱의 용이 조각되어 있고, 소리의 울림을 도와주는 음통이 연꽃과 덩굴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범종은 용을 상징하고, 종을 치는 나무인 당목은 고래를 상징한다. 고래를 만나 놀란 용의 비명이 바로 종소리인 것이다. 그 날카로운 울음소리가 지옥에 떨어져 있는 중생들까지 깨워 모두를 해탈시키는 것이 종의 목표다.


처음에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안동의 『영가지』에 의하면 안동루문(安東樓門)에 걸려 있던 것을 1469년에 예종의 국명에 의하여 상원사로 옮겼다고 하는데, 원래 있던 곳에 36개의 연뢰 중에 하나를 잘라 두었다고 전해진다. 상원사동종을 자세히 보면 정말로 연뢰 하나가 부러져 없는 것을 알수 있다.


공후와 생황 악기 소리


상원사 동종의 주악비천상에 등장하는 천인은 인간의 형체를 하고 있지만 어쩌면 인격화된 음악의 신일 것이다. 1,300년 전 천인이 연주하는 악기인 공후와 생황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연주된다. 생황은 입으로 불거나 빨아 소리를 내는데 화음을 낼 수 있는 특별한 악기이고, 공후는 작은 하프라고 보면 된다. 소리를 들어보면 공후는 빗방울이 부딪쳐 내는 소리를 닮았고, 생황은 바람이 만들어 내는 소리를 연상케 한다.


9d8264628f9fecb3d3980aa43c8a3dfd_1701201188_7992.png
 

맨 처음 악기들은 자연의 소리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졌을 것이다. 그리고 고대인들은 자연을 신이라 여겼을 것이다. 동종에 주악비천상을 담은 것은 종소리에 신성을 깃들게 하려는 것일 터. 댕, 하는 소리에 삼라만상 모든 중생들의 해탈을 기원하는 마음에 더하여 신의 축원까지 받고자 함일 것이다.


그런데 소리는 소리일 뿐, 모든 것이 나타났다 사라지는데 소리 또한 마찬가지임을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제행무상(諸行無常)한 가운데 또 무상하게 종소리 하나를 보태는 것은 또 무슨 헛됨일까.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해서 영원을 추구한 것일까. 아침저녁으로 범종을 쳐서 자꾸자꾸 미망에 빠지는 중생들을 끝없이 일깨우기 위함일까. 자꾸자꾸 허무에 빠지는 인간들을 깨워서 허무를 벗어나게 하기 위함일까.


9d8264628f9fecb3d3980aa43c8a3dfd_1701201203_0439.png
 

허무는 터득하는 것


영화가 끝나면 환히 불이 켜지고 한 꿈에서 깨어나듯이, 종소리가 사라지면 고통은 계속되고 지난한 삶이 되돌아온다. 그것을 안다는 것, 그래서 가장 무서운 병이 허무 병이다. 과연 이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


50년 넘게 한 길을 고수해온 독일 재즈클래식 레이블인 ECM이 추구하는 음악은 ‘침묵 그 다음으로 아름다운 소리’라고 한다. 소설가 황석영은 지난해 작고한 어느 시인을 추모하는 글에서 ‘여향(餘響)’에 관해 이야기했다.


“여향은 어떤 것입니까?” 소리꾼이 스승에게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먼 산사에서 범종을 칠 때 마지막으로 당목을 때리고 나서 그치면 뎅 하는 소리가 울리고 잔음이 길게 여운을 끌며 퍼져 나간다. 데에에엥 하며 소리의 여운은 길게 아주 천천히 사라져 간다. 그리고 어느 결에 사방은 고요한 정적에 이른다. 그 고요한 정적이 여향이니라.”


침묵과 정적이 가장 아름다운 소리라는 이 아이러니. 부처님은 인생이란 근원적인 허무를 뒤집어서 깨달음의 길을 걸어가셨다. 허무가 없으면 허무에서 빠져나오는 방법도 없는 것 아닌가. 우리는 허무를 딛고 허무를 통해 허무의 안과 밖을 뒤집어서 허무를 벗어나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래서 ‘허무를 잊는다’에서 ‘허무를 터득한다’로 고쳐 써보는 것이다.


적멸보궁을 향해 한 걸음


오대산 상원사의 동종 옆에 앉아 오래도록 상념에 사로잡혔다. 그때 부산에서 왔다는 대규모의 순례자들이 경내로 들어왔다. 봄기운을 받아 참배객들의 볼은 상기되어 있었고, 말끔하게 정돈된 상원사는 비현실적인 조도로 빛나고 있었다. 저 사람들 한 분 한 분마다 사연과 상처가 있을 것을 생각하니 슬퍼졌다. 슬픔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모든 감정도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일 텐데.


몸을 일으켜 적멸보궁을 향했다. 한 발 한 발 계단을 오르면서 슬픔, 기쁨 따위들을 흘려보냈다. 나타났다 사라지는 감정들을 그대로 두고 그저 걸어 올라갔다. 먼저 사자암을 만나게 된다. 중대 사자암은 산의 지형을 이용하여 매우 특이하게도 경사면에 계단식으로 층층이 전각을 지었다. 오대산은 중대로 불리는 비로봉을 주봉으로 한다. 이곳 중대에 문수보살이 상주하는 곳으로 사자암을 지었다. 그리고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을 두었다. 사자암에서 600m를 더 올라가면 드디어 적멸보궁이다.


“혼의불서하, 혼의불서하”


적멸보궁에 들어가 참배하는데 스님 한 분이 혼신을 다해 염불을 외고 있었다. 혼의불서하, 혼의불서하, 혼의불서하…. 온몸을 흔들어가며 열창을 하는 가수처럼 무한반복으로 외우는 그 혼의불서하의 뜻이 궁금했다. 그 뜻만 알면 조금 깨달을 것도 같았다. 적멸보궁 앞에 쪼그리고 앉아 검색 창에 적었다. 혼.의.불.서.하. 그때 알았다. 혼의불서하로는 아무 것도 검색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을 때, ‘혼의불서하’는 ‘석가모니불’이었다.


그러니까 스님은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이렇게 염불을 외고 계셨던 것이고, 누구는 혼의불서하, 혼의불서하, 혼의불서하…로 들었던 것이다. 뭣이 중한가. 석가모니불이든 혼의불서하든 그것은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을 나는 그때 알았다. 나는 이것이 허무를 단번에 뒤집는 힌트일 수 있겠구나 싶었다. 혼의불서하든 석가모니불이든 개똥지빠귀든 둥그레당실이든…. 소리는 소리일 뿐이고, 정적과 고요가 본래 자리이고 그 자리가 곧 해탈의 자리, ‘나’의 자리란 것을 알 것도 같고 모를 것도 같았다.


적멸보궁에서 내려와 다시 상원사로 갔다. 유리로 된 상자 안에 고이 보관된 동종 앞에서 눈을 감았다. 우주 같은 캄캄한 어둠 속에서 비천상의 잔영이 어른거렸다. 종소리의 여향에서 얼핏 하늘 사람이 연주하는 생황과 공후의 노래가 들려오는 것 같았다. 부처님의 깨달음과 누군가의 허무를 축복하는 지극한 아름다움이 거기 있었다.


9d8264628f9fecb3d3980aa43c8a3dfd_1701201256_0591.png
 

비천상은 주로 절의 범종에서 볼 수 있으나 때로는 석등, 부도, 불단 등에도 표현해 놓았다. 비천상은 천인상이라고도 하는데 천국에서 허공을 날며 악기를 연주하거나 춤추면서 꽃을 뿌려 부처님을 공양, 찬탄하는모습을 하고 있다. 상원사 동종에 새겨진 주악비천상뿐 아니라 에밀레종이라 불리는 성덕대왕신종에 표현된 것도 아름다워 자개로 표현된 기념품이 서울 조계사 앞 템플스테이 홍보관에 있다.


■ 출처: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매거진(vol.61)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813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284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478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484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590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416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186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216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25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28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겠지만한 번에 다 붉을 수도 없겠지.피고 지는 것이 어느 날 문득득음의 경지에 이른물방울 속의 먼지처럼보이다가도 안 보이지.한…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149 | 2024.04.23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용주를 고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고용주가 피고용인을 고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종업계의 이직을 제한하는 동종업계 이…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32 | 2024.04.23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계를 말한다. 장내 미생물들은 박테리아류, 곰팡이류, 바이러스류 및 기타 단세포 기생 미생물들을 지칭한다. 그러…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108 | 2024.04.23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요. 단전관리를 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명상을 오래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보관할 곳이 없어 …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98 | 2024.04.20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노래 ‘April Love(4월의 사랑)’를 듣고 싶은 4월(April)이 찾아왔다. 1957년 미국 폭스(Fox)사 영화 …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72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간된 현기영 작가의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에는 제주 4·3 시절 산에 올라 투쟁에 나섰던 청년들이 부르던 노래가 소개된다. 이…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81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과연 그것이 정답일까?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기라도 하면 듣고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43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장골에서 설잠 스님(매월당 김시습)용장골 골 깊으니 茸長山洞窈오는 사람 볼 수 없네 不見有人來가는 비에 신우대는 여기저기 피어…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631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이 Visa(또는 국가에 따라 Permit)입니다. 영구한 거주를 가능하게 해 주는 영주권도 비자이…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203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전문 플러머 회사로서, 물 문제와 관련하여 고객님들로부터 다양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예외…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73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러운 사랑에 붙잡혀인생을 살았고, 어린 잎 모양의 석영 조각을소중히 보살폈으며눈을 삶에 고정시켰다.너그러움을 사러 나갔고, 탐…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68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운다고 생각하면 편안한데요. 단전에 축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답답해지거든요. 더 안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렇게 했다…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38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경제적으로 적자만 기록한 인생, 빚진 인생,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헛되이 보낸 인생 등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서…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30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게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현장에서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면 사람들은 공포와 고통을 느끼고 우…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12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부각되면서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용이나 오용의 위험이 상대적…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89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 많은 생명체들, 사람의 유전자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존재. 제2의 뇌라 불리우는 곳에 사는 제2의 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