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건강식품- 베르베린을 아시나요?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요즘 대세 건강식품- 베르베린을 아시나요?

0 개 1,367 박기태

요즘 건강식품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핫한 건강식품이 베르베린이라고 한다. 특히 기능의학을 바탕으로 치료하는 의사들이 가장 많이 권유하고 처방하는 건강식품이기도 하다. 베르베린은 천연물질로서 여러 식물 종류에서 추출할 수 있는데 한약재 중에서는 황연, 황백, 강황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미 수천 년 동안 항균•항 염증약으로 사용되어져 왔는데 요즘 들어서야 그 진가가 드러나는 모양새다.


48131be235e2bdcead58c4630ee14cd7_1684811651_2763.png
 

‘전가의 보도’라 불릴 만큼 베르베린의 의학적 효능은 다양하다. 살펴보자면, 콜레스테롤 개선, 심장병의 개선, 당뇨병, 비만, 우울증 및 불안증 완화, 항암작용, 강력한 항 염증 작용 및 항균 작용, 면역 체계 강화 등 수많은 효과들이 확인되고 증명되어졌다. 무엇보다도 베르베린은 신체의 대사기능을 조절하는 AMPK라는 아주 중요한 효소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귀한 성분 중 하나이다.  


AMPK는 고 콜레스테롤증, 당뇨병, 비만, 심장병 등과 같은 대사질환과 연관되는 대사조절의 핵심 효소이기 때문에 에너지 수요와 공급에 작용하여 신체와 세포의 에너지 균형조절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즉, AMPK가 활성화되면 혈당강화, 염증 감소, 중성지방 감소가 일어나면서 당뇨병과 심장병이 개선되며, 중풍 위험도가 줄어들고 복부지방이 빠지는 효과를 본다는 의미다. 그 외에도 베르베린은 장내의 환경을 개선시키고, 특히 백혈구를 활성화시켜 항암작용 및 전반적인 면역 체계를 강화시킨다.


모든 약물이 그러하듯 효과가 있으면 부작용도 있기 마련이다. 베르베린도 마찬가지다. 이 베르베린은 아주 차가운 약성을 지니고 있다. 염증이라고 하는 것은 열이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베르베린이 강력한 항 염증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체질적으로 열이 많고 몸이 뚱뚱한 편에 속하는 분들에게는 효과적이지만, 반대로 몸이 차고 약한 분들은 피해야 하는 것이다. 베르베린을 복용하고 난 후 효과를 보지 못했다 거나, 위나 장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의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또한 평소에 홍삼을 드시거나 꿀을 자주 드시는 분들도 효과를 볼 수 없는데, 그 이유는 홍삼이나 꿀은 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찬 성분의 베르베린을 만나게 되면 중화작용이 되어 홍삼도 베르베린도 둘 다 아무 효과도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베르베린 함유식물들 중에서 베르베린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한약재가 황연이다. 한의학 처방 중에서는 이 황연을 적절히 사용하여 심장병과 중풍의 치료 및 예방, 우울증 및 불안증의 치료를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천왕보심단이라 불리는 처방이다. 이 처방은 정신을 안정시키고 불안증을 해소하며 심장 기능을 강화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장기간 복용을 하여도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황청심환 보다 훨씬 더 대중적인 적용이 가능한 처방이라 추천을 드린다.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743 | 8일전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250 | 8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277 | 8일전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429 | 8일전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540 | 8일전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371 | 8일전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172 | 8일전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161 | 9일전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09 | 9일전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22 | 9일전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114 | 9일전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21 | 9일전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97 | 9일전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92 | 2024.04.20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70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61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40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607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178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71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62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21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21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08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85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