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훈으로 본 학교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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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으로 본 학교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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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이나 단체 조직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잘 정리된 정신이 서 있어야 하고 이 정리된 정신은 그 개인이나 단체가 바라고 있는 미래가치를 짐작하게 하고 있다. 학교에는 교훈(校訓)이 있고 회사에는 사훈(社訓)이, 사회 단체에는 각각의 정신과 의지를 담은 가르침이 요약되어 있고 가정이나 집안에는 가훈(家訓)이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가르침은 그 조직/단체의 나아갈 방향과 문화를 보여주기 때문에 잘 지켜 나가도록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필자는 Auckland 지역의 각급 학교를 방문할 귀한 기회가 있었는데 각 학교의 교훈을 만나는 기쁨도 맛볼 수 있었다. 학교의 교훈들은 그 학교의 개성과 꿈과 의지를 나타내며 또 영감과 도전과 창의력을 보여줘 보는 필자도 이 교훈들을 대하며 감동을 받았다. 이들 교훈은 주로 영어로 써 있지만 Maori어와 Latin어로 써 있기도 하다. 형식은 문장으로 된 경우가 있는가 하면 뜻이 담긴 단어 몇 개로 되어 오히려 더 강렬한 느낌을 갖게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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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몇 개의 교훈 산책을 해 보고자 한다. 


* “Proud to be different Proud to make a difference” - 획일화된 사회 문화를 벗어나 남과 차별화된 개성으로 남이 못 하는 창의력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대에 용기를 주고 있다. 


* “Beating hearts Leaping minds”- 장래를 생각하면 가슴이 박동 치고 설레며 마음이 뛰는 젊은 마음들을 잘 나타내며 이러한 정신으로 받은 교육은 꿈이 많은 학생들을 키워 낼 것이다. 


* “Unrelenting curiosity for learning”- 샘 솟는 호기심으로 배움에는 끝이 없고 새로운 배움이 주는 기쁨과 만족감을 내 것으로 만들어 가도록 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호기심으로 큰 발명을 이뤄낸 사례가 많다. 


* “Individual Growth through Challenge and Learning”- 도전하고 배움으로써 개인의 성장을 이루어 가자는 정신인 것 같다.  개개인의 성장 발전이 쌓여 우리 국가 사회가 함께 발전하기 때문이다. 


* “Sharing the Journey”- 배움의 길을 가는 동안에, 학교생활을 해 나가는 동안에, 좋은 것 어려운 것 신나는 것 등등을 학교 친구들과 그리고 선생님들과 함께 의논하고 나누고 도와주고 도움을 받는다면 좀더 평안하고 발전적이며 성공적인 학교생활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하는 교훈이다. 


* “Empowering our learners to access their future”- 이 교훈에서는 우리의 자녀들이 미래가 요구하는 능력 있는 사람이 되도록 교육시키겠다는 의지를 느낄 수 있다.


* “Creating Inspiring Pathways for Real Life Success”- 학생들이 삶에서의 진정한 성공을 거두도록  창의성과 영감과 통로를 마련하는 교육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으로 생각된다.



Maori어 교훈 몇가지… 


* “Whaia Te Tikitiki” (= Reach for the heights)


* “Rapu I Te Pai” (= Seek the Best)


위 두 학교의 교훈은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과 최고가 되는 꿈을 넣어주는 교훈이라고 생각한다.   


* “Whaia Te Matauranga” (Be All You Can Be)- 우리가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게 하려는 교육은 모든 이들이 바라는 바로 그것 이리라. 이 학교의 꿈이 이뤄지기를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와 함께 기원한다.


Latin어로 된 교훈에 들어가 본다. 


* “Ingenio et Labore” (= By natural ability and hard work)- 우리가 타고 난 능력과 재능 그리고 거기에 더하여 힘써 노력하여 뜻을 이뤄가게 하는 교육이라면 모두 환영할 만하다. 


* “Circumspice” (= Look around)- 우리가 살면서 생활 환경을 살피며 사는 지혜가 도움이 될 때도 있다.  교육 현장에서도 주변을 살펴 기회와 가능성을 찾는 노력이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의 자녀와 후손이 배우고 있는 Auckland의 몇 학교 현장에서 만난 교훈을 함께 산책해보았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어떤 교훈이 지혜롭게 느껴 지셨는지요… 자녀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의 교훈이나 교가의  가사 내용을 자녀들과 함께 읽어보면서 그 뜻을 새겨 보는 일도 한 번 해보시지요. 댁의 자녀와 후손들을 위한 가훈을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Rapu I Te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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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승재 
한민족한글학교 BOT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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