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호랑이의 해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검은 호랑이의 해

0 개 879 박명윤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가 힘차게 솟아올랐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호랑이를 두려워하면서도 의로운 이를 수호하고 잡귀를 물리치는 영물(靈物)로 여겨왔다. 조선 시대 임금은 신하에게 새해를 맞아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내길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세화(새해 그림)를 나눠주는 풍습이 있었다. 호랑이는 용(龍)과 함께 세화로 자주 그려졌다.

 

종교 지도자들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화합과 희망, 사랑과 자비, 지도자들의 솔선수범을 기원했다.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은 “새해에는 지난 2년과는 같지 않을 것입니다. 초유의 팬데믹을 경험하며 개개인의 책임 있는 행동과 개인들의 연대가 중요함을 우리 모두 더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와 국가, 특히 지도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고 국민들도 각자의 소명을 깊이 깨닫고 변화하고 실천할 때 우리 사회는 그만큼 더 밝아지고 희망을 지니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호(虎), 호랑, 호랑이는 1만2천년 전부터 한반도에 살았다고 한다. 호랑이는 단군신화(檀君神話)부터 88서울올림픽 마스코트(mascot)까지 한국인의 삶과 문화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호랑이 해인 임인년을 맞아 유통업계는 호랑이가 새겨진 골드바, 골프공, 완구, 아동복 등 호랑이 캐릭터(character)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면서 신년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호랑이는 칼자루를 상징하여 호랑이띠에 호랑이 시(寅時, 새벽 3-5시)에 태어난 사람은 독립적이고 보스 기질이 강하다. ‘호랑이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속담과 같이 호랑이는 구차하지 않고 당당하게 사는 동물이다. 또한 호랑이는 ‘범 가는 데 바람 간다’는 말처럼 바람과 함께 달리는 날랜 존재이다. ‘범 잡는 포수(砲手)’란 위세가 당당한 인물을 비유하는 말이다.

 

새해에는 코로나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을까? 2019년 12월 중국 우한(武漢)에서 처음 보고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한 지구촌의 사투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전 세계에서 백신 접종이 늘고 있지만 2021년 11월부터 전염성이 더 강한 오미크론(omicron) 변이가 퍼지고 있어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상태다. 델타 바이러스 팬데믹(대유행)이 잡히기도 전에 오미크론 팬데믹을 맞아야 하는 양상이다.

 

세계 과학계의 2022년 예측을 보면, 영국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는 변이 코로나와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국의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실제로 입원과 사망자 수를 줄일 수 있을지, 코로나 백신 생산 증대가 저개발국가의 백신 접종률 증가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차세대 코로나 백신도 속속 선보일 전망이다.

 

선진국의 주요 제약사들이 잇따라 백신을 내놓고 전 세계에서 접종을 시작하면서 우리는 코로나 극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훨씬 전염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들이 출현하여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주요 국가들이 다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백신 확보를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였던 나라들이 최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먹는 치료제 확보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팬데믹이 휩쓴 지난 2년간 불평등(不平等)이 심화되었다. 펜데믹 3년 차인 올해는 백신과 치료제 보급으로 바이러스 자체의 파괴력은 감소하겠지만, 전문가들은 한번 교란된 세계 경제가 정상화되기까진 앞으로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 이에 2022년 세계 경제가 회복되더라도 인플레이션은 상당 기간 지속할 것으로 본다.

 

팬데믹 발생 직후 각국 중앙은행과 정부는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생계 보조금 등 현금성 지원을 크게 늘리면서 급한 불은 껐다. 이에 재정 부담이 커지고, 저금리로 인한 과잉 유동성이 우려되는 상황이 되었다. 또한 수요 급증에 따른 공급망 붕괴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인플레이션(inflation)이 번졌다. 미국은 6.8%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오미크론(omicron) 출현이라는 펀치가 더해졌다.

 

우리나라는 코로나 팬데믹 2년 만인 지난해 11월 1일 어렵게 시작된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즉 단계적 일상 회복 프로그램이 45일 만에 확진자, 중증환자, 사망자 급증으로 인하여 좌초됐다.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복합 쇼크 상황에서 언제 위드 코로나를 향한 여정이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정부는 지난 12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하여 사적모임은 4명, 식당 카페 등 영업을 오후 9시로 제한했다. 29일 열린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에서 “섣불리 방역 수칙을 완화할 경우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으므로 거리 두기를 최소 2주간 연장하자”는 의견이 나와 정부는 12월 31일 거리 두기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백화점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은 강화하되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는 등 다른 조치는 현행 그대로 유지한다. 1월 3일부터 방역 패스 유효기간(2차 접종 후 6개월)이 적용된다. 1월 10일부터는 백화점과 대형 마트에 가려면 ‘방역 패스’를 제시해야 출입할 수 있는 등 방역을 강화한다. 청소년 방역 패스는 오는 3월에 도입될 예정이다.

 

‘방역 패스’는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한해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허용하는 제도다. 백신을 맞지 못했다면 PCR 음성 확인서나 격리해제 확인서, 예외 확인서 등을 내야 다중 이용시설에 출입할 수 있다. 당초 방역 패스는 유흥시설 등 일부에만 적용됐으나 지난 12월에는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대부분으로 확대됐다. 이젠 면적 300㎡ 이상 대규모 상점, 마트, 백화점에도 추가 적용된다.

 

오미크론(omicron)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신규 확진자 중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2월 20일 “지난주 미국 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73% 이상이 오미크론 감염자였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12월 1일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온 뒤 19일 만에 우세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감염자는 12월 4일 0.7%, 11일 12.6%, 그리고 18일 73.2%까지 급증했다. 영국은 12월 20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9만1743명에 달했으며, 이 중 8044명이 오미크론 감염자였다. 오미크론 감염 후 사망자가 14명에 달한다. 런던에서는 신규 코로나 확진자 중 80%가 오미크론 감염자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1월 2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연휴를 맞아 집에 머무르다가 가벼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 판정을 받았다. 오스틴 장관은 지난해 10월 부스터샷(3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며, 의사는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감염이 약하다고 했다.

 

오스틴 장관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침에 따라 5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CDC는 지난 12월 27일 “증상이 없거나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는 등 증상이 완화 중인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 격리 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줄여도 된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미크론 첫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90대 환자다. 1월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오미크론 관련 사망자는 1명, 감염 의심 사망자 1명, 위중증 환자는 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오미크론 감염자는 111명이 추가돼 총 1,318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돌파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그동안 오미크론 감염자들의 증세가 ‘경증’이라고 설명해 왔으나, 사망 사례가 나오면서 고위험군에게는 ‘감기 같은 약한 변이 바이러스’로 부르기 어려워졌다. 최근까지 오미크론 확진자는 60대 미만 젊은 연령대에서 주로 발생했으나, 확진자가 늘고 지역사회 전파가 커지면서 중증도가 높은 취약 집단에 갔을 경우 사망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NICD) 발표에 따르면, 오미크론 환자의 사망률(남아공)은 기존 코로나 환자의 사망률(21.3%)의 4분의 1 수준인 4.5%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영국처럼 오미크론 확산을 통해 집단면역(集團免疫)을 이루는 건 우리나라와 맞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즉 영국은 누적된 확진자 수가 전체 인구의 20%에 가깝지만, 국내 감염률은 인구 대비 1.2% 정도이므로 외국 사례를 벤치마킹 할 수 없다고 한다. 영국은 14만 명에 이르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자 델타 변이가 번질 때보다 코로나 확진자가 2-6배 폭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호주는 지난 2주간 코로나 확진자가 6배로, 미국과 프랑스는 각각 3배 폭증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신규 감염자가 그토록 많다면, 중증도가 낮은 오미크론의 긍정적인 영향이 상쇄되고 의료체계 등을 압도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이들 국가들의 상황이 우리나라에도 동일하게 나타날 경우, 1일 확진자가 3만-11만명까지 이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현재 지자체 보건소가 코로나 확진자의 증상 등 정보를 주요 기관과 공유한 뒤 병원 입원, 생활치료센터 입소, 재택치료 가운데 하나를 정해 확진자에게 통보하는 과정이 최대 3-4일 걸리는 경우가 있다.

 

오미크론 확진자의 급증 사태에 대비해 현재 병원급이 맡고 있는 재택치료 의료진을 동네 의원급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하고 있다. 또한 재택치료 환자를 진료하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증등증 환자 수용이 가능한 병원, 중환자와 응급환자를 담당하는 상급종합병원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원활하게 운영되어야 한다.

 

1월 중순부터 보급될 예정인 화이자(Pfizer)의 알약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는 증상 발현 후 최소 5일 이내 복용을 시작해야 한다. 만약 복용약의 ‘골든 타임’을 놓치면 중증화가 진행될 확률이 커진다. 이에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자마자 약 처방을 내리는 의료진과 연계되고 환자가 약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및 배송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

 

지난해 7월 세계 최초로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시작했던 이스라엘(Israel)이 4차 접종을 일부 시작했다. 암, 백혈병 환자 등 면역저하자의 경우 2차 또는 3차까지 백신 접종을 해도 면역이 확보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1월 중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어 4차 접종 대상과 시행 시기를 논의할 예정이다.

 

자신의 삶은 자신이 생각하고 쓰는 스토리대로 만들어지고 ‘나’ 안의 ‘나’와 소통하면 만사형통(萬事亨通)한다고 한다. 우리가 느끼는 행복(幸福)도 기온 온도처럼 상황과 시점에 따라 달라지므로 새해에 더 행복해지려면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다양한 생각에 접해야 도움이 된다. 새해에도 福 많이 지으시기 바랍니다.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57 | 45분전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31 | 51분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491 | 3시간전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153 | 3시간전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371 | 7시간전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223 | 7시간전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80 | 7시간전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050 | 1일전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181 | 1일전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03 | 1일전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겠지만한 번에 다 붉을 수도 없겠지.피고 지는 것이 어느 날 문득득음의 경지에 이른물방울 속의 먼지처럼보이다가도 안 보이지.한…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061 | 1일전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용주를 고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고용주가 피고용인을 고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종업계의 이직을 제한하는 동종업계 이…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194 | 1일전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계를 말한다. 장내 미생물들은 박테리아류, 곰팡이류, 바이러스류 및 기타 단세포 기생 미생물들을 지칭한다. 그러…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78 | 1일전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요. 단전관리를 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명상을 오래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보관할 곳이 없어 …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71 | 5일전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노래 ‘April Love(4월의 사랑)’를 듣고 싶은 4월(April)이 찾아왔다. 1957년 미국 폭스(Fox)사 영화 …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59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간된 현기영 작가의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에는 제주 4·3 시절 산에 올라 투쟁에 나섰던 청년들이 부르던 노래가 소개된다. 이…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43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과연 그것이 정답일까?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기라도 하면 듣고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30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장골에서 설잠 스님(매월당 김시습)용장골 골 깊으니 茸長山洞窈오는 사람 볼 수 없네 不見有人來가는 비에 신우대는 여기저기 피어…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573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이 Visa(또는 국가에 따라 Permit)입니다. 영구한 거주를 가능하게 해 주는 영주권도 비자이…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144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전문 플러머 회사로서, 물 문제와 관련하여 고객님들로부터 다양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예외…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63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러운 사랑에 붙잡혀인생을 살았고, 어린 잎 모양의 석영 조각을소중히 보살폈으며눈을 삶에 고정시켰다.너그러움을 사러 나갔고, 탐…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53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운다고 생각하면 편안한데요. 단전에 축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답답해지거든요. 더 안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렇게 했다…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898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경제적으로 적자만 기록한 인생, 빚진 인생,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헛되이 보낸 인생 등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서…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06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게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현장에서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면 사람들은 공포와 고통을 느끼고 우…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198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부각되면서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용이나 오용의 위험이 상대적…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69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 많은 생명체들, 사람의 유전자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존재. 제2의 뇌라 불리우는 곳에 사는 제2의 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