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도둑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좀도둑

0 개 2,245 박신영
어젯밤 앞집사는 키위여자가 찾아왔다
자기네 잔디밭에 세워둔 차의 바퀴 4개가 모조리 없어졌단다

허걱!

어둠속을 뚫고 보니 차는 있는데 바퀴가 휑하니 없다
뭔가 본 것이 있는지 물어보는데
나는 아무것도 본 것이 없다
오후내내 집에 있었는데 아무 소리도 못 들었다
차를 통째로 몰고 가 버리는 도둑 얘기는 가끔 들었지만
이렇게 바퀴만 빼가는 경우는 첨 본다
바퀴 하나에 300불 이란다
아무도 목격자는 없고 훤한 대낮에
도둑들이 이렇게 일을 조용히(?) 해 치운 것을 보니
사전답사도 하고 아마추어는 아닌 모양이다
내 차도 어제 하루종일 카포트에 서 있었는데
40불짜리 중고타이어는 비껴간 모양이다 다행스럽게도.....

그러고보니 지난 1년간 이런저런 도둑얘기를 많이 들었다

1. 제*엄마는 집 앞 도로변에 차를 세워두었는데
아침 7시에 붕하는 소리를 들었다 잠시후 나가보니 차가 없더란다
자동차보험을 통해 본인이 지급한 차량구매금액보다 300불 더 받아서 손해본 장사는 아니었단다

2. *진엄마는 거라지세일을 했는데 꼭 2주후에 도둑이 들어서 가전제품을 몽땅 가져갔다
도둑들이 여러목적을 가지고 거라지세일을 구경다니는 모양이다
하여간 보험을 들어두어서 모조리 보상받고 새걸로 장만했다 TV고 뭐고 구매영수증을 다 챙겨둔 것도 아닌데 별말없이 보상받았다니 뉴질랜드보험회사는 양심적(?)이라고 해야하나

3. *리엄마 친구네는 부부가 모두 일을 하느라 거의 매일 집을 비운다 그집 딸이 고등학생인데 하루는 학교갔다가 뭔가 잊고 가서 다시 혼자 집에 걸어와서는 자기방에서 뒤적뒤적이고 있었는데 그때 부엌쪽 문 유리를 깨고 도둑이 들어오는 소리를 들었다  무서워서 얼결에 방안의 벽장에 숨었다 남자둘이서 이방저방 뒤지고 다니다가 이집 딸이 방안에 숨어있는 것을 알게되었다 여고생과 도둑이 서로 두 눈이 딱 마주쳤다 그러자 도둑들이 얼른 도망을 쳤다

4. *성엄마는 수영장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레슨을 끝내고 나와보니 조수석 유리가 박살이 났고 유리파편이 조수석, 운전석, 뒷자석까지 잔뜩 흩어져 있었다 원인은 조수석에 놓고 내린 그집 아들의 책가방이었다 가방안에는 빈 런치박스외에는 별다른 건 없었다 그냥가기 섭섭했던지 도둑은 런치박스를 들고 갔다
수영장 직원에게 얘기했더니 한 직원이 비짜루를 들고나와서 대충 쓸고 치워주면서 정말 죄송하게 되었다고 사과했다
내가 놀란 것은 이 차의 주차위치였다 수영장입구 바로 앞이었던 것이다 수시로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는 대낮에 그랬으니.
물론 보험으로 새 유리를 끼웠다

5. *론엄마는 온 가족이 한달간 한국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집에 들어서니 자잘한 살림살이가 많이 사라졌다
전자레인지부터 새로 사서 포장도 안 뜯었던 양말, 팬티, 음악 CD, 아껴입느라 몇번 안 입있던 골덴바지까지 가져갔다
이것은 단연코 동네사람 소행이라는 것이 모두의 결론이다

6. 아들이 학교갔다오더니 얘기해 준다
도서관이랑 몇몇 교실의 유리창이 많이 깨졌단다
토요일밤에 어떤 사람이 그랬단다
다행히 일요일중에 깨진 유리를 다 치울 수 있어서 월요일 수업에는 지장이 없었다
어떤가 싶어 이틀후에 한번 둘러보았다
주택가를 끼고 있는 정문주변의 저학년반들은 멀쩡한 반면 학교안으로 깊숙이 들어가면서부터 유리창이 난타당한 것 같아 보였다
새 유리를 끼울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지 우선은 나무판자로 창을 막아 놓은채였다
근처의 H 초등학교에서도 두어달전 그런 일이 있었단다 그곳에서도 교실 유리창만 수십개가 깨졌다니 아마도 이동네사는 동일범의 소행인 듯 하다

조기유학 : 2년이 적당?

댓글 0 | 조회 2,839 | 2006.09.15
사례 1. A양과 B양은 자매간이다 … 더보기

애물단지

댓글 0 | 조회 2,617 | 2006.09.09
3,200불에 차를 샀다 1995년식… 더보기

여왕의 서거

댓글 0 | 조회 2,079 | 2006.09.02
2006년 8월, 뉴질랜드 국내 뉴스… 더보기

현재 좀도둑

댓글 0 | 조회 2,246 | 2006.08.27
어젯밤 앞집사는 키위여자가 찾아왔다 … 더보기

다섯번째 상 - Math Superstar

댓글 0 | 조회 1,851 | 2006.08.18
아들이 상장을 쑥 내미는데 상 이름이… 더보기

Tooth-brush Day

댓글 0 | 조회 2,091 | 2006.08.09
8월 7일은 뉴질랜드에서 구강의 날인… 더보기

해리포터의 결말은 죽음

댓글 0 | 조회 2,127 | 2006.08.08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이 지금 집필… 더보기

친절한 오클랜드사람들

댓글 0 | 조회 2,054 | 2006.07.31
가장 친절한 도시 순위 1위: 미국의… 더보기

김윤진

댓글 0 | 조회 2,093 | 2006.07.17
아이들을 재워놓고 Prime TV의 … 더보기

Korean Missile Crisis

댓글 0 | 조회 2,020 | 2006.07.08
2006년 7월 6일자 뉴질랜드신문을… 더보기

캔디

댓글 0 | 조회 1,914 | 2006.06.29
내겐 참 착한 친구가 있다 그녀의 이… 더보기

[re] 오클랜드 굴욕 사건

댓글 0 | 조회 1,856 | 2006.06.26
>1. 수학문제 > >… 더보기

오클랜드 굴욕 사건

댓글 0 | 조회 2,108 | 2006.06.23
1. 수학문제 백의 자리의 숫자가 3… 더보기

네번째 상 받다

댓글 0 | 조회 1,906 | 2006.06.19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에게 물어보았다 … 더보기

몰리 후피 - 시즌 2

댓글 0 | 조회 2,714 | 2006.06.07
옛날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에, 많은 … 더보기

Hairy Women은 용감해야 한다

댓글 0 | 조회 2,153 | 2006.05.31
뉴질랜드에 살면서 한국에 비해 편리한… 더보기

donation이 너무 많다

댓글 0 | 조회 1,832 | 2006.05.23
아들녀석이 집에 오더니 가방에서 웬 … 더보기

global citizen

댓글 0 | 조회 1,920 | 2006.05.10
아들은 이제 3학기째 이곳에서 학교를… 더보기

뉴질랜드 운전면허 시험

댓글 0 | 조회 2,649 | 2006.04.21
뉴질랜드에 온지 7개월째다 오프라 윈… 더보기

111 전화해봐야 소용없다?

댓글 0 | 조회 2,175 | 2006.04.09
한국의 119처럼 뉴질랜드에서는 비상… 더보기

"나도 이렇게 하나님을 만났다"

댓글 0 | 조회 2,185 | 2006.04.03
나는 꽤 바쁘게 살아온 편이다. 항상… 더보기

스펠링 대회

댓글 0 | 조회 2,407 | 2006.03.29
2주전쯤에 예고된 스펠링대회를 어제 … 더보기

뉴질랜드 아이들은 참 일찍 잔다

댓글 0 | 조회 2,246 | 2006.03.20
앞집의 키위 아줌마가 내게 물었다 아… 더보기

세번째 상 받아오다

댓글 0 | 조회 2,042 | 2006.03.10
우리 아들이 참 대견하게도 이제 겨우… 더보기

뉴질랜드 초등학교 학부모간담회

댓글 0 | 조회 2,148 | 2006.03.01
학부모간담회에 다녀왔다(2006년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