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의 결말은 죽음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해리포터의 결말은 죽음

0 개 2,127 박신영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이 지금 집필중이다

작가 J.K.Rowling이 현재 7편을 쓰고 있는데 어떻게 끝을 맺을지 결정했다고 한다

2명의 캐릭터가 죽게 된다고..........

그런데 그 2명중 해리포터가 포함되는 모양이다

어떻게 이 비밀이 새어나오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현재 수많은 해리포터 팬들이 죽이면 안된다고 난리치고 있는 것 같다

그중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들도 포함되는데

John Irving 이나 Stephen King이 공개적으로 나서서 제발 해리포터를 죽이지 말라고 애원(?)했단다

Sherlock Homes를 쓴 위대한 작가 Conan Doyle조차도 팬들의 요구에 승복해서 결국 셜록 홈즈를 죽이려다가 다시 살렸다면서 해리포터를 죽이려는 생각을 바꾸라고 말했단다

한국으로 치면 같은 업종의 한참 선배가 간곡히 부탁하는 형식으로 압력을 가하는 것인데, 여기에 반항하면 물론 좋은 소리 못 듣지만........

하지만 이런 압력에 대한 Rowing의 대답은 간단하다

No~~~~~~~~~~~

자기보다 훨씬 더 많이 등장인물들을 죽인 Irving이나 King의 소설을 한번 생각해 보라면서(그건 그렇지)

자기 작품의 결말을 어떻게 정할지는 당연히 작가의 전권이고 작가가 이렇게 저렇게 하겠다는데 그걸 누가 말리겠는가  더군다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의 작가로서 엄청난 부와 명예를 덤으로 받은 Rowing의 영향력 또한 대단할진데,

근데, 이 Rowing여사의 거절 이유가 좀 묘하다

자신이 죽고 난 후
다른 사람이 계속해서 그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없도록 하기 위해서
주인공을 죽게 한다는 것이다

오호, ......

Rowing에게는 딸, 아들 하나씩, 두자녀가 있으니 자신이 죽고 난 후
그 아이들이 엄마의 대를 이어 해리포터 이야기를 계속 만들어 나갈 수도 있겠네

작가는 아마 해리포터를 끔찍히 사랑해서 자기 자신 외에는 다른 사람이 절대로 손 댈 수 없도록 만들고 싶은 모양이다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예전에 자그마한 글들을 여기저기 보냈던 경험이 있는데
인쇄가 다 끝난 후 책을 읽어보면, 조금 다른 부분들이 있었다
소위 편집자의 편집이라는 이름으로
손질이 가해졌던 것인디
솔직히 기분 꽝 이었다
이거 뭐야 수준이 아니라 화가 났다 아니 이걸 왜 바꿔

(내게는 토씨하나 쉼표, 마침표 하나까지도 다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것인지라)

그래도 내가 감히 아무런 항의도 못한 것은 다 이유가 있었다
대부분 상금을 바라고 응모한 글들이어서 뽑아준 것만도 감지덕지했으니까

물론 내가 돈내고 만든 것은 좀 달랐다
수년전 결혼식을 앞두고 내가 직접 청첩장을 고르고 그 안에 쓸 문구를 고민했던 적이 있다 나는 당시 외국계 회사에 다녔던지라 청첩장안에 한글과 영문이 동시에 들어가야 했다
회사동료의 친구가 청첩장 만드는 일도 한다기에 부탁을 했다
나는 심사숙고끝에 문구를 만들어서 이멜로 보냈는데
담당자께서 샘플이라고 들고 온 것을 보니
한마디로 엉망이었다
특히 영어부분은 대문자로 써야 할 것을 소문자로, 빼먹은 단어도 있고.......

나는 당연히 수정을 할 것을 요구했고(담당자는 약간 놀라는 눈치였다)

하지만 다시 보내온 샘플에는 또 여러 에러가 있었다

이렇게 세번을 수정했나보다

결혼식이 끝나고 나중에 들리는 말에 의하면

나같은 사람은 첨 봤다고 한다


Anyways,

항상 해피엔딩을 선호하는지라 나도 해리포터가 안 죽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여자친구와 잘 되면 더욱 좋고,
빨간 머리 주근깨 친구도 잘 되면 좋겠고.(개인적으로는 이 친구가 해리보다 더 귀엽다)

그나저나 볼드모트경은 왜 자꾸 살아나는 거야
이 악당은 그냥 죽어도 좋은데

조기유학 : 2년이 적당?

댓글 0 | 조회 2,840 | 2006.09.15
사례 1. A양과 B양은 자매간이다 … 더보기

애물단지

댓글 0 | 조회 2,617 | 2006.09.09
3,200불에 차를 샀다 1995년식… 더보기

여왕의 서거

댓글 0 | 조회 2,079 | 2006.09.02
2006년 8월, 뉴질랜드 국내 뉴스… 더보기

좀도둑

댓글 0 | 조회 2,246 | 2006.08.27
어젯밤 앞집사는 키위여자가 찾아왔다 … 더보기

다섯번째 상 - Math Superstar

댓글 0 | 조회 1,852 | 2006.08.18
아들이 상장을 쑥 내미는데 상 이름이… 더보기

Tooth-brush Day

댓글 0 | 조회 2,092 | 2006.08.09
8월 7일은 뉴질랜드에서 구강의 날인… 더보기

현재 해리포터의 결말은 죽음

댓글 0 | 조회 2,128 | 2006.08.08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이 지금 집필… 더보기

친절한 오클랜드사람들

댓글 0 | 조회 2,054 | 2006.07.31
가장 친절한 도시 순위 1위: 미국의… 더보기

김윤진

댓글 0 | 조회 2,094 | 2006.07.17
아이들을 재워놓고 Prime TV의 … 더보기

Korean Missile Crisis

댓글 0 | 조회 2,020 | 2006.07.08
2006년 7월 6일자 뉴질랜드신문을… 더보기

캔디

댓글 0 | 조회 1,914 | 2006.06.29
내겐 참 착한 친구가 있다 그녀의 이… 더보기

[re] 오클랜드 굴욕 사건

댓글 0 | 조회 1,857 | 2006.06.26
>1. 수학문제 > >… 더보기

오클랜드 굴욕 사건

댓글 0 | 조회 2,109 | 2006.06.23
1. 수학문제 백의 자리의 숫자가 3… 더보기

네번째 상 받다

댓글 0 | 조회 1,906 | 2006.06.19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에게 물어보았다 … 더보기

몰리 후피 - 시즌 2

댓글 0 | 조회 2,715 | 2006.06.07
옛날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에, 많은 … 더보기

Hairy Women은 용감해야 한다

댓글 0 | 조회 2,153 | 2006.05.31
뉴질랜드에 살면서 한국에 비해 편리한… 더보기

donation이 너무 많다

댓글 0 | 조회 1,833 | 2006.05.23
아들녀석이 집에 오더니 가방에서 웬 … 더보기

global citizen

댓글 0 | 조회 1,920 | 2006.05.10
아들은 이제 3학기째 이곳에서 학교를… 더보기

뉴질랜드 운전면허 시험

댓글 0 | 조회 2,650 | 2006.04.21
뉴질랜드에 온지 7개월째다 오프라 윈… 더보기

111 전화해봐야 소용없다?

댓글 0 | 조회 2,175 | 2006.04.09
한국의 119처럼 뉴질랜드에서는 비상… 더보기

"나도 이렇게 하나님을 만났다"

댓글 0 | 조회 2,185 | 2006.04.03
나는 꽤 바쁘게 살아온 편이다. 항상… 더보기

스펠링 대회

댓글 0 | 조회 2,408 | 2006.03.29
2주전쯤에 예고된 스펠링대회를 어제 … 더보기

뉴질랜드 아이들은 참 일찍 잔다

댓글 0 | 조회 2,247 | 2006.03.20
앞집의 키위 아줌마가 내게 물었다 아… 더보기

세번째 상 받아오다

댓글 0 | 조회 2,042 | 2006.03.10
우리 아들이 참 대견하게도 이제 겨우… 더보기

뉴질랜드 초등학교 학부모간담회

댓글 0 | 조회 2,149 | 2006.03.01
학부모간담회에 다녀왔다(2006년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