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다른 인테리어 선반
똑같은 크기의 공간이라도 칼라의 선택에 따라 보여주는 느낌이 확연한 차이를 주는 것처럼 센스있는 인테리어 감각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벽면을 아주 새롭게 만들어 줍니다.
몇개의 나무판으로 꾸며 놓은 선반위에 책과 소품 그리고 작은 화병하나가 문을 열고 들어 설 때 마음에 편안함과 행복을 느끼게 만드는 것처럼. 너무 많은 생각으로 벽면 장식을 하려 한다면 완성후에 오히려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일단 꼭 필요한 벽면의 활용도를 생각해서 메모한 후에 그곳에 설치하고 싶은 선반의 크기와 모양을 그려보고 선반위에 놓여질 소품과 사물(예를 들면 책, 액자, 미니어처, 화분 등)들을 적어보면 만들고 난 후 좀 더 센스있는 공간이 연출될 수 있을 겁니다.
우선 선반위치를 정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시선이 분산되거나 너무 높은 위치에 설치해서 사용함에 불편함이 있지 않도록 높이를 고려하고 설치 후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세심하게 벽의 상태를 체크한 후에 벽에 맞는 재질(나무, 아크릴, 철재 등...) 과 색상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 간단한 선반 셀프시공 순서
1. 재료 준비 - 나무선반 한장, 철재받침 2개 드릴과 못, 자, 연필
2. 자를 사용해서 원하는 위치의 양쪽 끝에 표시해 주신후에 철재받침을 못과 드릴을 사용해서 고정시켜주세요.
3. 원하는 위치에 선반을 놓고 연필로 못구멍위치를 표시한 후에 고정시켜주세요.
■ 나무스틱으로 재미있는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2달러 shop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 스틱을 사용해서 만든 센스있는 미니선반.
하나 또는 두개, 그 이상으로 벽에 설치해도 나름 재미있는 인테리어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 나무스틱, 다용도 본드, 종이, 연필, 끈
1. 흰색 종이를 밑에 놓고 나무스틱 6개를 정육각형으로 만들고 난 후에 연필로 선을 그어 주세요.
2. 스틱과 스틱끝에 다용도 본드를 사용해서 육각형을 이어 붙여주세요.
3. 계속해서 원하는 높이까지 스틱을 쌓아가면서 붙여주신 후에 완전히 마르도록 1시간 정도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