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닝하다가 폐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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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닝하다가 폐렴에…?

0 개 2,217 조성현

환상적인 뉴질랜드의 여름 날씨를 즐기면서 텃밭에서 나는 신선한 상추랑 깻잎을 따서 쌈을 싸서 먹는 재미는 어디에다 비길 수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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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든닝을 하다가 공기 중 먼지나 수분을 통해서 세균에 감염될 수도 있고 심하게는 폐렴으로까지 발달할 수 있다니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형건물이나 병원 등에서 에어컨을 통해 감염되어 폐렴에까지 걸렸다는 기사들은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이 같은 감염이 가든닝을 하면서 조심하지 않으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오염된 물이나 습기가 있는 곳에는 어디나 번식하는 박테리아의 일종인 레지오넬라라는 세균이 호흡을 통하여 몸속에 들어와 감염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몇 가지 조심해야 할 사항들을 말씀드립니다.

 

‘레지오넬라증’ 방지를 위한 몇가지 요령

 

1. 가든닝 또는 비료, 흙과 접촉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특히 음식 및 음료 섭취, 흡연 또는 손을 얼굴 가까이 할 경우.

2. 정원에서 일할 때 먼지가 이는 것을 최소화하고 비료를 사용하기 전 충분히 물을 많이 뿌려서 먼지가 일지 않도록 한다. 비료를 뿌릴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용 후 재사용 하지 않는다.

3. 화분 갈이는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서나 바깥에서 한다.

4. 비료 포대를 뜯을 때 먼지가 날리지 않게 가위로 조심해서 자르고 천천히 포대를 열고 사용 후 얼굴을 잘 씻는다. 사용 후 접어서 집게로 잘 봉한다.

5. 가든닝을 할 때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일을 삼간다.

6.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따뜻한 온실에서는 강한 비료를 삼간다.

7. 비료포대는 그늘지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8. 포대에 쓰인 제조사의 주의사항을 잘 지킨다.

 

증세가 의심스럽거나 조언이 필요하시면 Healtline 0800 611 116 연락하거나 또는 가정의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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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Healthline은 뉴질랜드 보건부에서 운영하는 의료 상담을 위한 전화 서비스입니다. 뉴질랜드 내에서 거는 전화 (휴대폰 포함)는 모두 무료이며 필요하면 한국어로 통역이 제공되고 24시간 주 7일 언제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가정의에 등록되어 있지 않을 경우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데 기다렸다 가정의를 봐도 되는지 응급실을 이용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울 경우라든가 여행 중 가까운 병원이나 약국을 찾아야 할 때 등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성현, Asian Public Health Coordinator, The Asian Network Inc.(TANI), www.asianetwork.org.nz, Mb) 027 265 2338 

아시안헬스네트웍은 뉴질랜드 정부 지원 기관으로서 뉴질랜드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에 문화적 자문을 제공하며 재뉴 아시안을 대상으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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