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락다운동안 푸드팩을 통해 따뜻함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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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락다운동안 푸드팩을 통해 따뜻함을 전하다

0 개 1,839 채수연

갑자기 다시 찾아온 코로나와 락다운은 모두에게 갑작스러운 상황이었다. 작년에 힘든 락다운에 시기를 보내고, 2021년 초에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코로나 이전 처럼 모두가 열심히 살아갔다. 하지만 8월에 락다운 레벨4 정부 발표와 함께 우리의 평범했던 일상생활이 멈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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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다운 레벨 4는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리커넥트는 기존에 하던 정기적인 프로그램들이 다 멈추게 되었다. 리커넥트는 2021년 초부터 한인들을 위한 식료품 나눔을 낮은마음 단체와 함께 진행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기존에 했던 나눔을 이어서 긴급 식료품 나눔을 락다운에 힘든 상황에 있는 분들을 위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모든 사례와 상황들을 나눌 수 없지만, 락다운 기간에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이 계셨다. 정부가 내린 지침을 따라 자가격리를 해야함으로 인해 장을 못보시는 분들도 계셨고, 유학생이나 워킹홀리데이로 지내면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도 계셨고, 갑작스러운 경제활동 중지로 인해 생계를 꾸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도 계셨다. 


특히 이번 락다운에서는 리커넥트 멤버들이 낮음 마음과 함께 모든 과정에서 함께하였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하여 식료품 준비 및 장보기, 커뮤니케이션 및 연락 그리고 식료품 비대면 전달 (West Auckland, East Auckland & South Auckland & Central Auckland) 까지 모든 과정 가운데 낮음 마음과 함께 참여 하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마음이 따뜻해졌던 순간들은 우리가 따뜻함을 전달했을 때가 아닌 오히려 그 분들의 따뜻함을 그 과정 중에 느낄 때였다. 


연락 도중 가운데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셨고, 더 힘든 분들이 있을 텐데 도움을 받아서 미안하다고 말씀 하셨다. 가끔은 우리에게 감사의 표시로 마음을 전하고 싶으셔서 문 앞에 과자나 먹을 것을 놔두기도 하셨다. 우리는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며 해야 할일을 했을 뿐인데 우리가 받는 것은 넘치는 감사와 따뜻함이었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사회 뿐만이 아니라 더 주위를 둘러보고 힘들어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감사와 따뜻함을 전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먼저는 한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도와준 멤버들 서로에게 감사함을 전하였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가 없이 따뜻함을 전하는 리커넥트로 함께 할수 있어서 감사했다.


리커넥트는 낮음마음과 함께 락다운 첫 3 주동안에 총 125가구로 부터 신청을 받고, 대략 350개의 식료품 백을 전달할수 있었다. 락다운 레벨 3으로 내려가는 시점부터는 리커넥트 허브 (4/351 Great North Rd, Henderson) 와 낮음마음의 숨, 쉼 (9G Lovell Court, Rosedale) 에서 비대면으로 누구나 가져가고 또 가져다 놓을 수 있는‘상시 식료품 나눔상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낮음마음에서는 “식료품 기부는 누군가에게 생명 같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해주셨다. “나눔은 큰 계획과 수고가 아니다. 우리가 먹을 쌀 한 봉지 또는 통조림 하나를 살 때에, 누군가를 위해 하나 더 준비하는 것 만으로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생명 같은 도움이 될수 있다”라고 했다.



따뜻함을 전하는 것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리커넥트는 따뜻함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나아간다. 락다운에 상황에서도 작은 실천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버틸수 있는 따뜻한 나눔이 되기를 희망하며 우리가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고 있다. 


락다운 상황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이 아닐지라도, 여러 정신적인 어려움 그리고 마음의 어려움이 있는 분들도 있을거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미래를 계획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불안함, 그리고 현재 코로나의 두려움 가운데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작게는 내 주위를 둘러보고 크게는 이 사회 가운데 소외되고 힘든 가운데 있는 자들을 위해 나누며 나아가며 따뜻함을 전하기를 소망한다. 작은 실천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가 더 따뜻해 질 것이라고 필자는 믿는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정보를 통해 연락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식료품 나눔 상자 픽업하시는 방법:

식료품이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아래의 준비된 장소에서 픽업하실 수 있습니다.

단, 코비드 3단계 상황에서는 예약제로 운영 예정으로 옆 포스터에 있는 문자(또는 이메일) 예약 주시면 비대면으로 가져가 실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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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커넥트 - 개인과 사회, 이웃과 이웃, 나라와 나라를 연결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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