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을 보면 몸 속 건강을 알 수 있어요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손발을 보면 몸 속 건강을 알 수 있어요

0 개 2,346 박기태

일반적으로 사람이 봄처럼 생기발랄하다고 할 때, 이 생기(生氣)는 팔과 다리에 제일 잘 나타난다.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는데, 겉으로 건강하게 보이는 아이보다 겉보기에는 야윈 것 같아도 잘 뛰는 아이가 속은 더 충실하다. 


e1703f4c92e69bec1610df260e351e5a_1604982134_3931.png
 

우리 몸을 나무로 생각하면 손발은 가지에 해당한다. 바람이 불면 나뭇가지가 먼저 흔들리고 뿌리의 영양상태가 가지와 잎에 잘 나타나듯이, 내장의 활발한 정도는 손발에 가장 잘 나타난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은 팔다리에 힘이 솟고 손발의 온도도 적절하게 유지된다.


몸이 허약한 사람이 감정적인 충격을 받거나 비위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어 체하면 갑자기 얼굴이 노래지면서 팔다리에 힘이 쭉 빠져 일어서지도 못하고 앉은 자리에서 꼼짝 못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우리 몸은 하나의 유기체로 이루어져 있어서 내장 따로, 팔다리 따로, 생각 따로, 말 따로 나누어질 수 없다.


내장 중에서도 특히 소화기계 장기의 상태가 손바닥과 발바닥에 가장 잘 나타난다. 예를 들어 배가 더운 사람은 손바닥에도 열이 잘 나고, 속이 차가운 사람은 손바닥도 차가운 편이다. 배는 너무 더워도 탈이고 차가워도 탈인데, 여기서 차다는 것은 소화기능이 이미 약해 졌음을 뜻하고 갑자기 잘 더워지는 것은 소화는 될지 언정 흡수하는 것을 힘겨워 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손발이 찬 사람은 대개 소화기능이 약해서 잘 체하거나 입맛이 없는 편이고, 손발이 화끈거리며 열이 나는 사람은 평소 과식하는 습관이 있거나 술·고기·단 것·찬 것을 거침없이 먹어 소화기능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손바닥과 발바닥에 유난히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내장에서 먼저 땀을 흘리고 있다고 본다. 내장이 과도하게 일을 해도 지치지 않으면 열만 날 뿐 땀이 나지는 않지만, 내장이 약해져서 슬그머니 지칠 때는 속에 있는 땀이 바깥 손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위장에 부담이 많은 사람은 소화 활동으로 열을 냈다가 지쳐 식을 때 땀이 많이 나게 된다.


신경 활동으로도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데, 흔히 긴장·초조·흥분을 하거나 당황할 때 손에 땀이 배어 나오는 것을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 특히 시험에 대한 부담으로 신경이 예민해지고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춘기의 중고등학생들 가운데 손바닥과 발바닥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손·발바닥에 땀이 너무 적은 경우를 수족 무한증이라 하는데, 이러한 경우는 우리 몸속의 진액(혈액, 수분 등)이 부족하여 생기는 경우이다. 충분한 진액공급이 필요한 경우이다. 손발의 땀이 너무 많은 경우와 너무 적은 경우는 무언가 우리 몸이 균형이 깨어져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상태가 너무 심한 분들은 적절한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충분히 개선될 수 있으니 치료를 서두르시기를 바란다.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21 | 23시간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47 | 2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68 | 2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30 | 4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47 | 8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20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16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10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46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495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1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1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3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4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1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0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24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1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35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2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2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6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2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89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2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