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만성질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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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만성질환 주의

0 개 3,214 휴람

건강 관리 관심은 있지만 생활습관은 엉망! ‘30대 만성질환 주의’

 

– 30대, 건강 지키기 위한 생활습관 관리 소홀로 만성질환 위험 높아

 

– 30대 남성 2명 중 1명은 비만, 고혈압 유병률 18%로 증가 추세

 

– 한번 발병하면 완치 어려운 만성질환,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관리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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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는 사회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인 만큼 건강 관리에 가장 힘써야 하는 시기다. 그러나 정작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생활습관 관리는 최악으로, 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검진 등 지속적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남성의 건강관리 성적은 낙제점에 가까워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번주 휴람에서는 휴람의료네트워크 H+양지병원 가정의학과 임 지선과장님의 도움을 받아 30대 건강 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18년 남성의 비만율은 51.4%로 저년 대비 4.7% 급증했다. 늦은 결혼, 혼밥 문화 확산도 남성의 비만율에 영향을 미쳤다. 2017년 동국대 일산병원 연구진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루 2끼 이상 혼자 식사하는 남성의 복부비만 위험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무려 4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음식이나 편의점 음식에 의지하는 습관, 운동보다 게임을 선호하는 취미의 변화도 비만을 부추긴다.

 

문제는 이러한 생활습관으로 생긴 비만이 젊은 나이에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유발할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남녀 3명 중 1명은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통계도 있을 만큼 30대의 만성질환은 위험한 수준이다. 무엇보다 만성질환을 방치하면 증상 악화는 물론,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도 있는 만큼 조기 치료 및 예방이 중요하다.

 

올 상반기 휴람 의료네트워크 H+양지병원에서 진행한 종합건강검진 수검자 중 30대 비중이 가장 높을 정도로 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정작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은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30대 건강은 40대 이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속적인 운동과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30대의 건강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비해 정작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은 좋지 않아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높이는 질환의 유병률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휴람 의료네트워크 H+ 양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30대 건강검진 수검자 168명 중 고혈압,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 소견자는 38명(22.8%), 간장질환은 17명(10.1%)으로 조사됐다.

 

– 나쁜 생활습관 방치는 만성질환 지름길, 꾸준한 검진 및 생활습관 개선 필수

 

30대의 나쁜 생활습관은 과도한 업무, 잦은 술자리, 스트레스가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생활습관을 반복하고, 건강검진에 나타난 전조증세를 무시하면 만성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이미 비만은 30대 남성 2명 중 1명(45.4%)이 해당될 정도로 위험 수준에 도달했고, 대한고혈압학회 MMM캠페인 (5월은 혈압 측정의 달·May Measurement Month) 참가자 총 9,950명에 대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30대의 고혈압 유병율은 18%을 차지했다.

 

만성질환의 가장 큰 문제는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다는 점이다. 특히 비만, 고혈압, 당뇨는 발병 초기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불편함을 못 느껴 방치하기 쉬워 40~50대에 각종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30대부터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더불어 30대의 고혈압 치료율은 6%에 그칠 정도로 저조한 만큼 질환 예방과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치료 의지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30대는 바쁜 일정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가 어렵지만 한 번 무너진 건강은 되찾기 힘든 만큼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며 평소에도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를 꾸준히 추적,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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