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 증가하는 아시안 인구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다양한 문화, 증가하는 아시안 인구

0 개 2,108 조성현

29047df854c3827e43f3ee39b70da346_1571703969_4467.jpg
 

최근 발표된 ‘2018년 인구조사’의 뉴질랜드 통계청의 자료는 뉴질랜드가 얼마나 다양한 문화를 추구하는 지를 잘 반영합니다. 예를 들어 위의 그림에서 보시는 대로 뉴질랜드에는 약 180개의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으며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약 176개라고 합니다. 종교는 무려 157개의 다양한 종교가 있다고 합니다. 서울 인구의 반도 안되는 인구(약 470만명)가 살고 있는 나라에 이 정도면 정말 세계 최대의 다양한 민족이 사는 나라라고 할 수 있겠지요. 

 

다양성은 창조적인 결실로 나타납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풍부해지고 산업 전반에 걸쳐 다각화를 꾀하며 다양한 나라와 무역을 할 수 있는 기초가 됩니다.

 

아시안의 인구는 꾸준하게 증가하여 이제 전체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1년에 비해서 거의 두배가 되어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그룹입니다.  마오리 인구가 16.5%로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아시안 인구는 과연 위협(?)을 느낄만한 증가세입니다. 

 

현재 아시안의 인구는 707,598명으로 유럽인과 마오리 (775,836)에 이어 세번째로 큰 그룹입니다. 그 중에서 중국인(231,387), 인도인(221,916), 필리핀(72,612)에 이어 한국인은 35,664명으로 아시안 중 네번째로 큰 그룹입니다. 아시안은 5명중에 1명꼴로 그러니까 약 25%의 아시안은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현재 인구증가가 감소세로 전환된 다른 여러 나라에 비하면 뉴질랜드는 자녀양육에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자녀의 출산을 지향하는 나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아시안 인구는 상대적으로 다른 인구에 비해서 젊습니다. 이것은 노령화하고 있는 뉴질랜드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슈퍼시티 오클랜드는 어떤가요? 인구 약 170만이 살고 있는데요 이는 뉴질랜드 전체인구의 약 3분의 1입니다. 2048년까지 약 72만명이 더 증가할 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쏠림 현상은 현재 오클랜드가 수용할 수 있는 사회 기반 시설을 훨씬 초과하여 여러가지 불편한 현상들을 피부로 느끼게 합니다. 교통체증, 주택난, 어린이 빈곤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하겠지요.

 

네명 중에 한명(27.4%)이 뉴질랜드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태어나 현재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고 오클랜드에는 네명중 한명 꼴(23%)로 아시안이 살고 있습니다.  새로운 이민자의 유입은 사회서비스 및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심각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왜냐하면 자국에서 다른 경험을 했던 이민자들이 현지의 의료체계나 사회서비스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생소하기 때문에 이용률이 심각하게 낮게 나타납니다. 이것은 거시적으로 볼 때 차별없는 건강한 사회를 지향하는 데 문제가 될 뿐아니라 예방하지 못한 질병으로 국가재정에 심각한 부담으로 되돌아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료출처]: 

• e-CALD

• Stats NZ: 2018 Census totals by topic - national highlights

• Stats NZ: New Zealand Population Reflecting Growing Diversity

 

조성현, Asian Public Health Coordinator, The Asian Network Inc.(TANI), www.asianetwork.org.nz, Mb) 027 265 2338 

아시안헬스네트웍은 뉴질랜드 정부 지원 기관으로서 뉴질랜드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에 문화적 자문을 제공하며 재뉴 아시안을 대상으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합니다.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163 | 2시간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54 | 2시간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81 | 3시간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92 | 3시간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70 | 3시간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380 | 3시간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392 | 8시간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41 | 8시간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2 | 9시간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57 | 1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29 | 1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45 | 1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89 | 1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24 | 1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09 | 1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06 | 1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08 | 2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85 | 5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47 | 7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89 | 9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17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47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08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71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44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