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주 주간조황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9월 둘째주 주간조황

0 개 1,759 최형만

봄을 시샘하듯 8월 마지막 주말은 거의 대부분의 포인트에서 꽝!소리가 많이 울려 퍼졌던 것 같습니다. 멀리 파노스에 출조한 분들도 꽝! 동네에서도 꽝! 바다가 그리도 먼데 어쩌면 동시에 축포라도 쏘아올리듯 꽝!꽝!꽝! 저조한 조과를 올릴 수 있었는지 참으로 바다는 재미나기도 하고, 신비하기도 합니다. 

 

배낚시에 다녀온 분들도 저조한 조과에 투덜거리십니다. 한배 가득 채워와도 시원치 않을 판에 한,두마리라고 기막힌 표정을 지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바다가 대류현상으로 뜨거운 물이 내려가고 차가운 물이 올라오면서 전체적으로 수온이 올라가는 추세인 것은 분명합니다.  이럴때는 보통 하루 이틀 조과가 안 좋을 뿐입니다. 겨울내내 기록했던 수온보다 더 내려갔던 9월 첫주였습니다. 

 

걸프하버 골프장 포인트에서도 여러대의 낚시대가 몇 시간씩 입질 한번 못보고 미끼 한번 갈아 끼운 것 말고는 그저 말뚝!!을 세워놓고 보초놀이만 하다 오기도 했습니다. 서쪽 바다에서는 겨우 잠잠한 틈을 이용해서 짬낚을 갔었지만 고등어 사이즈 손맛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올 겨울 서쪽은 유난히 파도가 거칠고 스웰이 높은것 같습니다. 많은 주의가 필요한 시즌입니다.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장비가 더욱 중요한 때입니다.

 

d352272d5f6ce1b0dfc5f0db37026e54_1568066505_2036.jpg
 

어찌되었던 시샘 추위에 고기들이 움츠렸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저 매주 다니던 낚시의 한 부분이 되겠지만 제 낚시 일지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개구리’ 멀리 뛰려고 몸을 움츠리는 개구리처럼 봄 시즌을 활짝 열기 위해 바다가 움츠렸겠구나! 싶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진짜 봄! 

 

무엇보다 가장 큰 뉴스는 걸프하버 골프장 포인트에서 터진 8자 참돔 소식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첫 초대물 소식 이후 여러차례 출조가 있었지만 좋은 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두들기다 보면 곧이어 좋은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워낙 좋지 않았던 겨울 시즌이었던터라 봄 시즌에도 많이 좋을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상당 기간 동안에는 대물이 간간히 나올 것이라 예상됩니다. 조과의 다소는 있겠지만 봄은 확실히 바다에 드리워졌습니다. 

 

지난주 다녀와서 조황을 말씀드린다고 했는데 파키리 갯바위를 다녀왔습니다. 당일 아침 물량이 많았지만 파도가 워낙 없고 잔잔해서 바다 점검차 가 보았습니다. 아침 물때만 가볍게 보았는데 참돔 3자, 카와이 4자 몇마리 겨우 잡는 조과였습니다. 입질이 매우 약하고 엔쵸비에 반응을 겨우 보이는 정도였습니다. 

 

d352272d5f6ce1b0dfc5f0db37026e54_1568066522_8092.jpg
 

4자 카와이가 오징어미끼를 물고 빙빙 돌만큼 움직임도 미비했습니다. 뻣뻣한 낚시대로는 입질 파악조차 할 수 없는 정도였습니다. 조과는 기대에 못 미쳤지만 모처럼 땀흘리며 걷는 상쾌함은 좋았습니다. 참돔은 손가락 굵기의 알집을 갖고 있었고, 조금씩 차오르고 있습니다.  

 

주변 낮은 해변과 갯바위 부근에 갈매기들이 곤두박질치는 광경을 1시간이 넘게 볼 수 있었는데 베이트 피시 스쿨이 해변 가까이 붙은 것 같았습니다. 

 

보통은 카와이가 이어지고 참돔이나 킹피시가 이어지는데 그 날은 포식자들이 따라붙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큰 범고래 한마리 뿐이었는데, 혹 이 고래가 온 바다를 뒤집고 다녔을까요? ㅋㅋ 고기가 없을만 합니다.

 

무늬어징어는 이미 8월부터 산란을 시작했습니다. 조금 이른 느낌입니다. 사이즈도 20cm 넘는 조과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포인트에서 잘 나오고 있고, 꾸준합니다. 먼 포인트 조과가 좋긴 하지만 가까운 동네 포인트에서도 제법 잘 나와 주었습니다. 머레이스 와프엔 매일 출근하는 아시안 낚시꾼과 키위 낚시꾼들이 매일 몇마리씩 잡아 갈 만큼 올해 무늬오징어 조황이 좋습니다. 

 

9월 산란기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8월엔 오마하에서 그리고 9월 첫주엔 파키리에서 계속 베이트피시를 목격하였는데 올 봄엔 킹피시나 트래발리와 같은 여름 어종이 빨리 들어오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8월 중순경 오클랜드 마이랑이베이 와프에서 미터급 킹피시 4마리를 목격한 분들도 계시고, 오클랜드 주변에서 키위 킹피시 전문 낚시꾼들이 킹피시를 잡고 올린 사진들이 페이스북등에 여러차례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겨울 수온이 전체적으로 높게 형성되어 있는 탓에 따뜻한 수온을 따라 겨울 시즌 북쪽으로 올라가야 하는 어종들이 올라가지 않고 머물거나 조금 일찍 내려왔을 경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킹피시 시즌이 빨리 올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그럼 킹피시 대박시즌!! ㅎㅎ 기대해 봅니다.

 

9월 봄 시즌에 가장 기대감이 있는 참돔과 산란기를 맞은 무늬오징어 낚시로 풍성한 추석되시길 바랍니다.

 

킴스 낚시 제공 I 낚시에 대한 문의는 021 575 905 / 09 443 0878 / shot9412@hanmail.net 또는 카톡아이디 shot9412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37 | 1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52 | 2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73 | 3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35 | 5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50 | 9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23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19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12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47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496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2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2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4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6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4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1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28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2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37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4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3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7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4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0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3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