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막힘, 재채기, 가려움, 콧물 등 그 원인은?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 콧물 등 그 원인은?

0 개 2,507 휴람

해마다 봄가을과 같은 환절기가 오면 이비인후과를 찾는 많은 수의 환자들이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 콧물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번개처럼 목숨을 위협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가랑비에 옷젖듯이 해마다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알레르기비염은 어떤 질환일까?

 

이번 주 휴람에서는 휴람네트워크 강남병원의 도움을 받아 알레르기비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알레르기비염은 세계적으로 매우 흔한 질병이며 전 인구의 10-25%에서 이환되어 있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 비염을 질환으로 생각하지 않아서 의사의 진료를 받지 않기 때문에 실제 유병률은 이보다 높다고 생각한다. 비록 생명을 위협하는 심한 질환은 아니지만 최근 환경오염, 공해의 증가등에 따라 알레르기비염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최근에는 알레르기 천식의 전구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학습능률과 작업 효율을 저하시키는 등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이로 인한 경제적인 손실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1. 원인

 알레르기비염을 유발하는 원인 항원으로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이나 비듬, 바퀴벌레 따위의 곤충 부스러기 등과 같이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는 것들이 대표적이지만, 음식물, 음식물 첨가제, 약물 등에 의해서도 알레르기비염이 유발될 수 있다.

 

2. 증상

 증상으로는 재채기를 연속적으로 하게 되고 동시에 맑은 콧물이 흐르며, 눈과 코의 가려움증과 코막힘 증상이 있다. 코막힘, 재채기, 수양성 비루, 가려움증을 알레르기비염의 4대증상이라 한다. 주증상 중 코막힘이 가장 흔하여 반 이상을 차지하며 그 외 콧물과 재채기 순이다. 코막힘 증상은 만성적이며 생활의 질을 떨어뜨린다. 그 밖에 눈물, 두통, 후각감퇴, 폐쇄성 비음 등의 증상이 있다.

 

 3. 치료

 알레르기 비염은 일단 발병하면 그 증상이 사춘기나 성인에 접어들면서 약 20%에서 자연소실 되지만 평생 동안 지속되는 예가 많아서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는 가능한 한 원인 항원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환경요법과 약물요법, 면역요법 등으로 대별할 수 있다. 가장 확실하고 완전한 치료법은 항원의 침입을 근본적으로 막는 것인데 실질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 항원이 일상적인 생활환경에 산재해 있기 때문에 항원에 대한 노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는 어렵지만 환경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하면 만족스러운 임상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가장 중요한 회피요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1) 집먼지 진드기

    (1). 양탄자와 소파등의 가구류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진공청소기로 청소한다

    (2). 오래된 인형이나 베개, 침구류는 버리도록 한다. 또 배개와 침구류는 진드기가 통과하지 못하는 플라스틱 커버로 씌운다.

    (3). 침구류는 최소한 1-2주에 한번 이상 60도 이상의 온수로 세척한다

    (4). 집안의 카펫이나 천으로 된 소파등의 가구류는 모두 치운다. 만일 치우는 일이 불가능할 경우 주기적으로 진드기 구충제를 뿌리는 방법을 고려한다.

    (5). 집안의 습도를 낮춘다 (상대습도 50%이하). 이를 위하여 되도록 가습기의 사용을           피하고 습한 계절에는 제습기를 사용하며 건조한 계절에는 자주 환기시킨다

    (6). 동물의 박제나 인형, 커튼등은 되도록 모두 치운다

    (7). 공기청정기도 도움이 된다

    (8). 실내온도는 15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동물 털 및 비듬 : 애완동물을 집에서 기르지 않는다


3) 바퀴벌레 : 독성 미끼나 덫을 이용해 잡는다


4) 수목, 목초, 잡초 꽃가루와 실외 곰팡이 : 노출을 피하기 위해서는 실외 알레르겐이 증가하는 계절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간다.


5) 실내 곰팡이 : 곰팡이의 성장과 연관된 모든 습기 찬곳을 없애고 곰팡이가 있는 표면을 청소한다. 실내습도는 50%미만으로 줄인다


6) 흡연 : 환자는 물론 가족까지도 금연토록 권하며, 실내에서는 절대로 금연한다.


7) 자극성 기체 : 연통이 없는 석유난로나 난방기구를 사용하지 않는다. 기타 다른 자극제(방향제, 정화제, 스프레이)의 사용도 금한다

 

약물요법으로는 국소용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혈관수축제, 비만세포안정제, 항콜린제, 류코트리엔 조절제등이 있다.

 

 알레르기비염의 수술요법의 하나인 레이저치료법은 비강점막을 응고시켜 알레르기반응을 억제하고자 하는 방법이다. 비중격을 형성하는 연골이나 뼈가 휘어져서 코막힘 증세가 더욱 심하다면 비중격성형술을 하여 바로 교정할 수 있으며, 만성 비후성 비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비갑개절제술이나 비갑개성형술로 통기를 원활하게 해줄 수 있다.

 

알레르기비염과 동반된 비용이나 만성 부비동염이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내시경 부비동 수술로 치료한다. 수술법은 주로 코막힘 증세에 대한 효과가 우수하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상의 재발이 흔하므로 수술 후에도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적절한 예방이나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노화(老化)와 노쇠(老衰)는 다르다

댓글 0 | 조회 235 | 23시간전
노화(Aging)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보기

변화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394 | 2일전
우리는 지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 더보기

대학생 공부하기 싫을 때 및 번아웃 어떻게 해야 될까요

댓글 0 | 조회 287 | 4일전
매년 이맘때쯤이면 메디컬 입시 (의대… 더보기

GAMSAT 의전원.치전원 입학시험 고득점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295 | 8일전
지난 칼럼에서는 GAMSAT 3월 시… 더보기

지식을 다루는 방법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457 | 9일전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 일… 더보기

드래곤 전설의 기원

댓글 0 | 조회 226 | 2026.04.29
— 인간은 왜 ‘용’을 상상했는가상상… 더보기

비료와 먹거리

댓글 0 | 조회 231 | 2026.04.29
먹고 살려면 농사를 지어야 한다. 산… 더보기

뉴질랜드 민사소송의 약식 판결 및 각하

댓글 0 | 조회 360 | 2026.04.29
보통 뉴질랜드 민사소송은 원고 측에서… 더보기

27. 우레와(Urewera) 부족과 안개 속의 여인

댓글 0 | 조회 170 | 2026.04.29
뉴질랜드 북섬의 깊은 원시림 속에는 … 더보기

고국의 품에 안긴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 후손과 재외동포

댓글 0 | 조회 203 | 2026.04.29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초청 낙산사 템플… 더보기

벚꽃 편지

댓글 0 | 조회 207 | 2026.04.29
창밖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 더보기

비자금

댓글 0 | 조회 350 | 2026.04.2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글쎄 암이란 놈… 더보기

8편 – 체르노빌 섀도우: 봉인된 보고서

댓글 0 | 조회 178 | 2026.04.29
“체르노빌은 ‘폭발’이 아니라, ‘개… 더보기

고용주의 신고의무

댓글 0 | 조회 592 | 2026.04.28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유학을 보내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유 — 공부보다 중요한 것

댓글 0 | 조회 506 | 2026.04.28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생각이 사람을 만든다

댓글 0 | 조회 174 | 2026.04.28
시인 천 양희이 생각 저 생각 하다어… 더보기

파트너쉽 비자, 딱 한번에 승인받기

댓글 0 | 조회 455 | 2026.04.28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와 함… 더보기

갬블링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 뇌와 감정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2026.04.28
도박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는 여전… 더보기

골프 코스마다 스타일이 다르듯, 인생도 정답은 없다

댓글 0 | 조회 231 | 2026.04.28
골프를 오래 치다 보면 깨닫게 되는 … 더보기

걷기 열풍

댓글 0 | 조회 458 | 2026.04.25
충북 괴산에 ‘걷기 열풍’이 불어 9… 더보기

GAMSAT 의.치전원 입학시험 총평 및 출제경향 (2026년 3월)

댓글 0 | 조회 333 | 2026.04.20
<GAMSAT의 급부상 인기&g… 더보기

건강한 겨울나기 예방 접종으로 준비하세요

댓글 0 | 조회 675 | 2026.04.17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타고대 의대 vs 오타고대 치대

댓글 0 | 조회 976 | 2026.04.16
지난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Biom… 더보기

전쟁과 평화

댓글 0 | 조회 276 | 2026.04.15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전쟁 없이… 더보기

미확인 해양 괴생물(MO) 목격담

댓글 0 | 조회 392 | 2026.04.15
— 인간은 왜 바다에서 ‘무언가’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