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give up!!!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Never give up!!!

0 개 1,978 정석현

Never give up!!!

 

타이거 우즈가 지난주 마친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한 후 기자 회견장에서 한 말이다. 저의 딸이 골프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그 말이 쉽게 잊혀지질 않는다. 그 누구도 타이거의 부활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지 않았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이뤄낸 메이저 우승이라 그런지 타이거의 눈가엔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 그런 모습을 보는 나도 그에게 많은 박수를 보냈다. 일반 투어 프로들도 평생 할까말까하는 맛. 마스터즈의 우승을 그것도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뤄낸 것이라 아무도 이 우승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았다. 역시 타이거 우즈 라는 말 밖에 나올 수 없었던 이번 대회. 마지막날 같은 조가 된 이탈리아의 몰리나리 선수. 3타차 리드도 타이거 앞에서는 어쩔수 없었다. 파3에서의 치욕적인 더블보기. 좀처럼 문을 열지 않던 몰리나리선수의 더블보기 이후로 타이거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c89e0b7d9de4dc7b0d9dfcf258f54ed4_1555980616_5896.jpg
 

마지막 날 타이거 우즈와 같은 조에서 친다는 것은 골프만이 아니라 자신의 멘탈을 심판하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타이거라는 선수에 기가 한번 죽고 그리고 더 큰 산이 있다. 그를 따르는 관중들의 환호소리이다. 평소에 자신이 플레이할 때 겪지못한 엄청난 수의 관중들 속에서 타이거를 대적해야한다는 것은 멘탈의 경지에 이룬자들도 쉽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타이거는 수많은 관중들의 환호소리에 굶주렸을 것이다. 슬럼프 후 가장 큰 무대 그리고 마지막조의 경기. 아마도 타이거는 이 순간을 기다렸을 것이고 이 순간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을 것이다. 이 날 경기를 본 분들은 느꼈을 것이다. 얼마나 타이거가 이 순간 순간을 즐긴다는 것을 말이다.

 

몇년전 한 지인이 선물한 책에서 이런 문구가 생각난다. 골프에게 답을 묻는다 라는 책에서 나온 말이다. ‘긴장을 즐려라’. 시합에서 긴장감은 나에게만 오는것이 아니고 모두에게 온다. 하지만 누가 그 긴장감을 즐기냐에 따라 그 날의 결과가 달라질 것이다..라는 말이다. 너무 길어 다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결론은 긴장도 떨리는 마음도 골프의 일부인 것이다. 평소에 맘편히 치는 골프는 시합에서 못 느껴보는 긴장감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잘 칠 수 있다. 골프의 일부를 빼놓고 라운드를 하기 때문이다. 골프는 드라이버를 치고 세컨샷을 한후 퍼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것은 골프에서 눈에 보이는 아주 작은 부분이다 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한다. 투어에서 활동하는 모든선수들의 골프 실력은 다 수준급이다. 여기서 골프 실력은 우리가 눈에 보이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무엇이 1등과 2등을 나누는지를 우리는 알아야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또 다른 골프의 일부를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골프의 일부란 멘탈적인 부분과 코스 매니지먼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자신감이 있다. 자신의 스윙을 믿고 그 스윙으로 자신이 보내고자하는 곳에 보낼수 있는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치기 전부터 걱정을 한다면 벌써 자기 자신에게 진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눈에 보이는 골프 그리고 눈으로 볼 수 없는 골프가 무엇인지 스스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골프시합에서 느낄수 있는 모든 감정들도 골프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좀더 자신감을 가질수 있을 것이다. 시합에서 몰려드는 긴장감도 연습을 통해 우리는 극복할 수 있다. 그만큼 평소 연습때도 시합처럼 연습해보자. 그 긴장감이 나를 흔들수록 더 단단해지는 연습을 해보자.

 

이젠 즐기자. 긴장감을 말이다. 이것도 골프의 일부라는 것을 명심하자.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378 | 5시간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31 | 5시간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0 | 5시간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46 | 1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20 | 1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40 | 1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89 | 1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23 | 1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09 | 1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06 | 1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05 | 1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85 | 5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45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86 | 9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13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45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08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71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44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

뉴질랜드 부동산 등기부등본 (Certificate of Title)은 공신력이 …

댓글 0 | 조회 730 | 2026.03.11
한동안 한국에서는 대규모 전세사기로 … 더보기

준다는 것

댓글 0 | 조회 176 | 2026.03.11
시인 안 도현이 지상에서 우리가 가진… 더보기

뉴질랜드•호주 의대 입시, 구조적 변화의 흐름

댓글 0 | 조회 344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24. 와이아타푸 – 네이피어 바다에 잠든 정령

댓글 0 | 조회 149 | 2026.03.11
* 바다가 노래하던 시절아주 오래전,… 더보기

결격 사유를 '면제'로 바꾸는 기록의 재해석 - Waiver

댓글 0 | 조회 375 | 2026.03.10
뉴질랜드에 오래 머물기를 원한다면, … 더보기

그 해 여름

댓글 0 | 조회 177 | 2026.03.10
오래 전 한국에서의 어느 봄, 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