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귀환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희망의 귀환

0 개 1,592 김영안

ee74951184972ad24dff0524fbce4534_1547604402_2783.jpg
 

그 동안 여러 방면의 책을 골고루 읽으면서 생각들을 정리했으며 나의 삶에 뭔가 방향이 잡힌 듯하다. 하지만 이번 주는 멋 있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좋은 책을 골라 보았지만, 흡족히 마음에 드는 책이 별로 없었다.

 

무지개 원리(위즈앤비즈: 2008)라는 베스트셀러를 쓴 천주교 사목(司牧)인 차동엽 신부의 ‘희망의 귀환(위즈앤비즈: 2013)’을 택했다. 차 신부는 경기도 화성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서울 가톨릭 대학교,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미국 보스턴 대학교 등에서 수학하였고,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인천 가톨릭 대학교 교수 및 미래사목연구소 소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밀리언 셀러인 <무지개 원리>를 비롯해, <잊혀진 질문>, <김수환 추기경의 친전>, <바보 Zone>외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는 <아가페>, <365 땡큐>가 있다.

 

저자는 고(故) 이병철 회장이 돌아 가시기 전에 한 24가지 질문서를 토대로 나름대로 답을 만들어 낸 책이 ‘잊혀진 질문(명진출판: 2012)’을 쓰기도 했다.

 

이 책은 내 가슴을 다시 뛰게 하는 잊혀진 질문이며 절망의 한 줌 속에서 부르는 생의 찬가라고 말하고 있다. 고 이 병철 회장이 질문한 것과는 똑 같지 않지만 그 질문 중에서 저자가 답할 수 있는 총 15개의 질문에 대한 답이다.

 

1. 한 번 태어난 인생

2. 착한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나? 

3. 우리는 왜 자기 인생에 쉽게 만족하지 못할까?

4.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알 필요가 있을까? 

5. 악한 사람이 부귀 영화를 누리는 사례는 대체 뭘까? 

6. 극단적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어떻게 받아 주어야 하나? 

7. 우리 나라는 종교가 번창한 데 사회 문제는 왜 그렇게 많나? 

8. 이 세상에 신이 있다면 대체 어디에 숨어 있나? 

9. 신이 이 세상을 창조했다는 증거가 있나? 

10. 창조와 진화에 대한 생각은 영원히 평행선인가? 

11. 과학이 더 발전하면 세상이 완전히 달라질까? 

12. 악인의 길과 선인의 길은 미리 정해져 있나? 

13. 자유로운 마음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은 있나? 

14. 천국과 지옥이 우리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 

15. 지구의 종말이 오긴 오는 건가?

 

이 숙제는 모든 종교 그리고 영적 스승들의 화두가 아닌가 싶다. 

 

화제가 너무 무겁고 또한 뜨거워 그 누구도 섣불리 다가 설 수 없는 것들이다. 

 

그 동안 천주교 신부 사이에 오간 이 질문서를 저자도 수년간 묵혀 두었다 마침내 용기를 내어 답안지를 작성한 것이다.

 

반면에, ‘희망의 귀환’은 전작들과는 사뭇 다른 요즈음 같이 희망이 증발되어 희망이 안 보이는 어두운 시기에 슬퍼하는 이들을 위한 위로의 말과 희망 실종을 부추기는 문화에 대한 변론서이다. 

 

이 책에서 많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나 그가 말하고 싶은 것은 희망을 갖고 자신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어니 J 텔린스키의 <나를 사랑하라>는 시로 함축되어 있다고 본다.

 

당신이 불행하다고 해서 남을 원망하느라

기운과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

어느 누구도 당신 인생의 질에 영향을 끼칠 수 없다.

오직 당신뿐이다.


모든 것을 타인의 행동에 반응하는

자신의 생각과 태도에 달려 있다.

많은 사람들이 실제 자신과 다른,

뭔가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그런 사람이 되지 말라. 당신은 이미 중요한 사람이다.

당신은 당신이다.


당신의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할 때

비로소 당신은 행복해질 수 있다.

당신 본인의 모습에 평안을 느끼지 못한다면

절대 진정한 만족을 얻지 못한다.


자부심이란 다른 누구도 아닌

오직 당신만이 당신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것.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든,

어떻게 생각하든 개의치 말고

심지어는 어머니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더 당신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삶은 언제나 당신 자신과 연애하듯 살라. 

 

새로운 시대를 새로운 희망으로 맞이하자!

<나도 희망한다(Spero), 너도 희망하라(spera)>.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346 | 5시간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99 | 5시간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18 | 6시간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48 | 6시간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95 | 6시간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540 | 6시간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397 | 12시간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48 | 12시간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4 | 12시간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67 | 1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39 | 1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48 | 1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2 | 1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27 | 1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0 | 1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08 | 1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09 | 2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86 | 5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48 | 7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0 | 9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21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50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09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73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45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