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입에서 나오는 말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오늘도 어김없이 입에서 나오는 말

0 개 1,816 크리스티나 리

오늘도 어김없이 누구나의 입에서 나오는 말 중에 하나인 “스트레스”를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냐고 물으면 어떤 답이 나올까?  

 

긍정적으로 말할까? 아니면 부정적으로 말할까? 

 

이 답은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스트레스”라는 말을 언제, 왜, 사용하고 있는지를 보면 좋은 말로 표현하는지, 아니면 좋지 않은 말로 표현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 책을 읽다가 본 적이 있다.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냐?”는 질문에 20명 당 1명만이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말한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삶 속에서 일어나는 정상적인 모습으로 보기보다는 하나의 문제로 혹은 크나큰 압박감이나 하나의 병으로 보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것이다.  

 

이렇게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 스트레스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영향을 미쳐 어떤 질병에 대한 원인을 잘 알지 못할 때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말로 표현되기도 한다. 또한 오래 전 일이기는 하지만 갑자기 중년의 가장이 사망했을 경우에 과중한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한 과로사로 사망의 원인을 내리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이처럼 사람들에게 좋은 면보다는 좋지않은 면으로 보여지고 있는 오늘도 어김없이 입에서 나오는 말인 스트레스는 상담 중에도 빼놓지 않고 듣는다.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를 못끊겠어요”,“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담배만큼 좋은 것은 없지”,“담배를 끊는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야”,“이렇게 금연한다고 스트레스 받다가 담배를 끊기도 전에 죽을 것 같아”,“스트레스만 안 받는다면 담배 얼마든지 끊을 수 있는데 지금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담배를 못끊어”,“스트레스를 받으며 금연을 하느니 그냥 담배를 피우는 것이 나아”…….. 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말한다. 

 

이처럼 담배를 처음부터 배우지 않았다면 모르지만 이미 담배와 끊을 수 없는 인연을 맺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흡연은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유일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위해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사람들의 생각을 조금이라도 바꾸어 금연의 길로 들어설 수 있게 혹은 금연의 길을 잘 걸어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상황을 돌아보게 한다.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았던 상황을 이야기하는 중에 ‘스트레스를 왜, 혹은 어떻게 받은건지’를 생각하게 되면서 흡연과 스트레스와의 연관성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잊고 있었던 “생각은 사실이 아니구나”하는 말을 되집어보면서 담배를 피우면 왜 답답함이 줄어드는 것인지를 다시 깨닫게 된다. 

 

즉 사람들의 기본 생존 욕구를 충족시켜주기위해 필요한 곳인 뇌의 보상센터와 깊은 연관이 있는 니코틴은 담배를 피우게 되면 10초 안에 뇌로 가 도파민의 형성을 촉진시켜 기분을 좀 좋아지게 하는 보상작용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몸은 계속 기분 좋은 그 상태를 유지하기를 원하게 되면서 일정 간격으로 담배를 피우며 니코틴 중독 현상에 빠지게 된다.  그렇기에 담배를 피우고 일정 시간이 지나도 담배를 다시 피우지 않으면 니코틴의 굶주린 몸은 금단 중상을 일으켜 담배를 피우게 한다.  

 

따라서 “흡연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준다”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은 엄격히 말하면 니코틴 양의 감소로 인한 금단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이며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에 니코틴 중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해지는 것이다.  그리하여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 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이 조사연구를 통해 이미 오랜 전에 밝혀진 사실이다. 

 

이렇게 생각이 아닌 사실에 근거하여 오늘도 입안에 나오는 말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담배를 피운다는 생각을 바꾸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오랜 시간 끊으려 해도 끊지 못한 담배와의 인연을 끊는 용기를 내어보는 것은 어떠할까?  그리하여 크리스마스 전에 금연을 성공해 작은 선물이지만 Warehouse 상품권을 금연을 한 보상으로 받는 것도 좋을 것이다.  

 

fab2fdd359f9f35e32eb623b0e370fad_1540415157_928.jpg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39 | 1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54 | 2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73 | 3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35 | 5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50 | 9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23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21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12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47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496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2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2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4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6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4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1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28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2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37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4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3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7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6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0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3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