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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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없어

0 개 1,673 크리스티나 리

살면서“자신이 있어”라는 말과 “자신이 없어”라는 말 중 어떤 말을 더 많이 사용할까?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보편적으로 “자신이 없어”라는 말을 사람들이 더 많이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특별히 해보지 않은 일을 해야한다거나 여러번 해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았는데 다시 해야한다면 “자신이 없어”라는 말이 보다 쉽게 나올 것 같다.  

이렇게 뭔가를 해야할 때 떠오르는 “자신이 없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니 이런 생각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때로는 기억나지 않을 수 있겠지만 뭔가를 했었을 것이다.

마치 담배를 끊어볼까 마음먹을 때 “자신이 없어”라는 생각으로 금연을 망설이며 어떻게 하나 고민하면서도 일단 담배를 안피워보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없어”라는 생각으로 주저하며 스스로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있을 때 어떻게 하면 좀 더 자신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조금이라도 자신감을 갖게 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자신이 없어”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좀 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보는 것이다. 즉 생각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에 근거하여 “자신이 없어”라는 잘못된 생각을 바꾸어 보는 것이다.  

한 예를 들어보면 일자리를 찾기 위해 구인광고를 보면서 늘 드는 생각은 “내 영어 실력으로 이 회사에 지원하면 안 되겠지”이다. 그러면서도 다른 일을 하고 싶어 계속 구인 광고를 보나 계속 떠오르는 “자신이 없어”라는 생각때문에 선뜻 이력서를 보내지 못하고 시간만 흘려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책장에 쌓여있는 여러 폴더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다지 대단한 공부를 하거나 거창한 자격증이나 수료증을 취득한 것은 아니지만 짧게 짧게 교육을 받은 자료들이 있었다. 그 자료들을 보면서 “어, 내가 이런 공부를 한 적이 있네”혹은 “이 과제물을 내가 한거야”하며 놀라게 된다. 이렇게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이 명백한 증거가 되는 사실인 것이다.  

 

이런 사실을 통해 “자신이 없어” 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내 영어 실력으로 저때 이것도 했고 저것도 했네 이렇게 내가 했는데 왜 자신이 없어 난 할 수 있어”라고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꾼다.

이렇게 자신이 과거에 잘해낸 일들을 생각하면서 “자신이 없어”할 수 없다고 느껴지는 그 마음과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이는 담배를 끊으려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금연 상담 중에 “담배를 잘 끊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전혀 없는 0 에서부터 자신감이 많은 10 사이에 어디쯤 있으세요?”라고 물으면 대부분은 중간 정도인 4 에서 6 사이라 말한다.  

그러면서 “담배 안피울 자신이 없어요”혹은 “솔직히 담배를 잘 끊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라 하며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

이럴 때도 “자신이 없어”라는 생각을 다시 돌려 생각할 수 있도록 왜 그런 생각이 드는지 이유를 물으면서 그 상황을 설명하게 한다. 그리고 그때의 감정과 느낌을 표현하게 한다.  

이렇게 잠시 사실이 아닌 생각에 촛점을 맞추어 본 후에 과거에 잘한 것들을 찾아보게 한다.  그다음에 그 잘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말하면서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많은 것을 했음을 알게 한다.  

이렇게 별거 아닌 과정을 통해 스스로가 성취한 것이 많음을 느끼며 금연에 대한 자신감을 좀 더 갖게 된다.  여기에 혹시라도 금연을 해 본 적이 있는 경우에는 전에 금연을 했을 때 어떤 경험을 했는지 또한 말하게 한다.  

그러면서 전에도 금연을 할 때 “자신이 없어”걱정하며 망설였는데 자신이 담배를 피우지 않았던 사실을 떠올리면서 “어, 내가 단 하루도 담배를 안 피우면 죽을 것 같았는데 내가 한달 이상 금연을 했네”라는 잊고 있었던 사실을 보게 된다.

이처럼 금연을 해야하거나 혹은 뭔가를 해야할 때 “자신이 없어”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른다면 살면서 성취한 것들을 중심으로 한 사실에 근거하여 “자신이 있어”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하려고 하는 일에 망설임없이 도전해보자. 

크리스티나리 금연 코디네이터 T. 09-448-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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