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 생활의 조화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명상과 생활의 조화

0 개 1,531 수선재

생활과 명상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가족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지혜가 있어야 수련을 오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열 가지 중 아홉 가지는 다 해 주고 나머지 한 가지만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데 그것이 수련이라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계속 대화를 하십시오.  

 

가족이 원하는 것을 다 해 주시되 한 가지 “내가 절대 양보 못하는 부분이 수련이다.”라는 것을 음으로 양으로 알게 모르게 계속 얘기를 하다 보면 바보가 아닌 이상 무슨 얘기인지 알아듣거든 요. 그리고 다른 것은 다 해 주기 때문에 더 요구하면 자기가 나쁜 사람이라는 것을 알죠. 

 

그러니까 수련하시는 분들은 더 잘해야 돼요. 막무가내로 밀고 나가는 것처럼 나쁜 것은 없습니다. 서서히 상대방도 준비를 시켜가면서 해야지, 준비가 안 됐는데 혼자 선언하는 식으로 하면 안 됩니다. 

 

가족이 수련에 대해서 계속 반대를 한다면, 이유는 대개 못 믿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리고 못 믿는 이유가 꼭 있어요. 그것을 해결해서 자기를 믿어 주도록 해야 합니다. 

 

수련하는 여자분들이 남편으로부터 불신을 얻는 이유 중의 하나가, 전에 수련을 핑계로 남자를 만나러 다닌다거나 다른 행동을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수련하는 것을 가족이 결사 반대하는 경우 대개 본인들의 책임이 커요. 수련을 하러 나오는 대신, 행동은 더 단정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를 믿어줄 수 있도록 행동을 하셔야 합니다. 점수를 따야 된다고요. 

 

항상 원인은 나에게 있습니다. 각자 다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옆에서 보기에 바르게 보인다면 가족도 어느 정도 양보를 해 주어야 합니다. 혼자 즐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다 잘되자는 거거든요. 

 

등산할 때 같이 손 붙잡고 가면 가벼운 등산길이 될 수가 없어요. 혼자서 배낭 메고 산에 올라가기도 힘든데 상대방까지 업고 가야 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끔찍하거든요. 그러니까 일단 나부터 어 느 정도까지 가고 힘을 비축한 다음에 다시 손 잡고 가겠다는 뜻도 있는 거죠. 또 같이 가고 싶으면 열심히 수련하면서 같이 가면 되는 것입니다.

 

또한 명상하는 사람이 이기적이라고 하시는 말씀에 대해서는 자기집 쌀독도 비었는데 옆집을 자꾸 퍼주다 보면 계속 가난을 면치 못하잖아요. 이기적이어서가 아니라 방법상의 문제인데 “내가 좀 먹고 살 만한 다음에 나눠 주겠다.”할 수도 있고, “너도 배 곯고 나도 배 곯자.”하는 수도 있죠. 철학에 관한 문제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이 명상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대개 어느 정도까지는 혼자 가고 싶어합니다. 자기가 만족할 수준이 될 때까지는 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야속하게 보이고, 이기적이라고 보일 수 있는 행동을 하게 되죠. 

 

60705827b70ca61491b55cecb7af89b2_1529191828_3549.jpg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355 | 5시간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00 | 5시간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19 | 6시간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56 | 6시간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96 | 6시간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546 | 6시간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397 | 12시간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48 | 12시간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4 | 12시간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67 | 1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39 | 1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48 | 1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2 | 1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27 | 1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0 | 1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08 | 1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09 | 2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86 | 5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48 | 7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0 | 9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21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50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09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73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45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