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어가는 부동산 과열 휴양지 주택가격 인상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식어가는 부동산 과열 휴양지 주택가격 인상

0 개 2,487 김수원

연말연시 휴가철을 앞두고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전통적인 성탄절 휴가 전야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Realestate.co.nz 이 발표한 지난 3개월동안의 실시간 통계를 보면 특히 오클랜드 지역내의 수요가 감소되어 가는 것을 볼수 있다. 수요통계 측정비교는 지난 9월, 10월 그리고 11월 동안 소개된 매도용 주택의 평균 관람자 수를 지난 2015년과 비교해 본 것이다.

 

Realestate.co.nz 의 대표 Brendon Skipper 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3개월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았을때 특히 오클랜드만 수요치가 8.1%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더딘 성장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 지역의 평균 매도 희망가격은 11월이 지난 10월달에 비해 0.4%가 올라간 $947,141 로써 다시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오클랜드 주택시장의 더딘 성장과 수요감소는 매도주택의 판매기간이 더 길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곳 구매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이 주어진다는 것을 뜻한다.

 

 

fce97ac37112c51e514c11e1b7edfcd6_1480971729_3767.jpg

 

▲ 2016년 11월 주택 평균매도 희망가격 : 지난달과 비교 0.6% 상승, $613,643

 

인기를 끄는 유명 휴양지역

 

오클랜드를 제외한 전지역의 주택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유명한 휴양지역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와이라라파, 말로보 지역 그리고 코로만델 지역이 특별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기스본과 웨스트코스트 지역과 같은 작은 지방들도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1월달 코로만델, 말보로 그리고 넬슨 지역주택의 평균 매도 희망가격은 각각 8.4%, 8.2% 그리고 17.4%로 상당한 인상폭을 기록했다. 

 

이는 휴가철로 접어 들고 있는 가운데 많은 키위들이 별장과 같은 휴가용 주택 투자를 고려하기 때문이지만 11월에 코로만델 지역에 있는 휴가 대상 지역의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은 감소된 매도주택 영향으로 구매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Brendon Skipper 는 발표했다. 

 

코로만델 지역의 경우 11월중 신규 매도주택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때 39%나 큰폭으로 감소 되었다. 

 

 

fce97ac37112c51e514c11e1b7edfcd6_1480971783_3566.jpg
▲ 2016년 11월 신규 매도주택 건수 : 2015년 11월 대비 3.0% 증가, 13,139 건

 

수요와 공급이 모두 오른 지역

마나와투/왕가뉴이 지역은 지속적으로 뜨거운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1월달 이 지역의 신규 매도주택 건수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했을때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7.1%나 상승한 신규 매도주택 건수는 가격의 댓가만은 아니었다. 이 지역의 평균 매도 희망가는 $291,292를 달성 했다. 놀랍게도 이 지역의 주택들이 오클랜드 지역의 주택보다 더 빨리 팔리고 있다고 Realestate.co.nz 의 대표인 Brendon Skipper 가 발표 했다.

 

만약 마나와투/왕가뉴이 지역에 더 이상 신규 매도물건이 없다면 이론적으로 13주 안에 모든 매도주택이 팔린다는 것인데 오클랜드 지역의 경우 현재 모든 매도주택이 완판 되려면 14주가 걸리는 것과 비교 되는 수치이다. 

 

오클랜드내 주택의 평균 매도 희망가격은 완만한 상승속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매도까지 걸리는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만약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가까운 장래에 오클랜드 주택 구매자에겐 더 많은 선택의 기회가 올 것이다. 

 

최근 뉴질랜드 중앙은행 총재가 총 부채 상환비율을 융자 제한규정에 도입할 것을 국회에 검토 요청했다. 만약 과열된 주택가격이 붕괴될 경우에 대비하기 위한 융자제한 규정을 별도로 마련하기 위함이다. 주택구입시 주택담보 대출 금액이 구매자의 연간 수입의 4.5배가 넘지 못하도록 하는 이 규정은 영국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다.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과 운동

댓글 0 | 조회 830 | 4일전
1.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 더보기

선거와 이미지

댓글 0 | 조회 272 | 8일전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읽는 예술이다… 더보기

가스 안전에 관하여

댓글 0 | 조회 292 | 9일전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 더보기

멀어도 멀지 않은 길

댓글 0 | 조회 131 | 9일전
스페인에서 온 연인의 범어사 템플스테… 더보기

종자

댓글 0 | 조회 120 | 9일전
시인 최 재호울음 그친 하늘이 다시 … 더보기

알고 나면 속 시원한 학생비자

댓글 0 | 조회 463 | 9일전
뉴질랜드에서 학업을 시작하고자 하면,… 더보기

Pink Shirt Day

댓글 0 | 조회 493 | 9일전
2024년 5월17일(금요일)은 핑크… 더보기

잔인한 5월

댓글 0 | 조회 435 | 9일전
‘그니까요 쌤~ 제가 자~알 알아 들… 더보기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식사와 생활 습관

댓글 0 | 조회 855 | 10일전
1.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과 습관들… 더보기

두 죽음의 방식: 홍세화와 서경식

댓글 0 | 조회 523 | 10일전
▲ 왼쪽부터 고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더보기

우리 명상은 철저한 내공

댓글 0 | 조회 153 | 10일전
명상에는 크게 외공(外功)과 내공(內… 더보기

쓰레기통을 내어 놓다가

댓글 0 | 조회 936 | 10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양이 발걸음도… 더보기

지출 내역 절약하기

댓글 0 | 조회 398 | 10일전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항상 특정 비용… 더보기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1)

댓글 0 | 조회 165 | 10일전
일반적으로 허약아란 몸이 야위고 자주… 더보기

건강을 위해 맨발로 걷는다

댓글 0 | 조회 428 | 2024.05.11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더보기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891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330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663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555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654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454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213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294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53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44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