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꿈나무

0 개 1,751 정석현

 

1a575a6ba156639cc495b38512dfaa03_1456348434_5417.jpg

 

몇일동안 비가 오더니 오늘은 정말 화창하면서도 신선함 마저 느껴 진다.

 

오늘은 정말 골프 치기에는 너무도 좋은 날씨인것 같다. 만약 이런날 공이 잘 안된다면 누군가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렇다고 할 것이다.ㅋㅋ 너무 좋아도 너무 많아도 그렇다고 너무 모잘라도 안되는 운동이 골프인 것 같다. 항상 참고 또 참고 인내를 가지고 골프를 존경한다면 언젠가는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고지에 오를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가슴 뿌듯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요즘 뉴질랜드 골프계는 3명의 남자 아마추어가 프로로 전향했다는 소식을 몇일에 걸쳐 전하고 있다. 이 세명은 뉴질랜드에서 골프를 시작해 이젠 떳떳한 프로가 되었다.

 

뉴질랜드에서 골프를 시작한다는 것은 한국에서 골프를 시작하는 것과는 좀 다른 성격을 띄고있다. 한국은 주니어가 골프를 시작할때 두 분류로 나뉘어 진다. 선수로 키울것이냐 아니면 취미로 칠 것인가 하는 것이다. 도대체 처음 시작하는 주니어에게 벌써부터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반면에 뉴질랜드에서 골프를 시작하는 주니어들을 보면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먼저 클럽에 가입을 한뒤 골프장마다 운영하는 주니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자연스럽게 골프를 시작하게 된다. 이렇게 시작을 하면 일주에 한번은 부모와 함께 주말에 주니어 시간에 와서 골프를 즐기게 된다. 모든 골프장마다 주말에 주니어 타임을 따로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리뮤에라 골프장은 8시반부터 9시 반 사이에는 주니어들만 칠 수있게 만들어놨고 공항 근처에 있는 에비에이션 골프장은 매주 일요일 아침 11시부터 12시 사이에 주니어 타임을 만들어놨다. 이렇게 각 골프장에서 주말 프라임 타임을 주니어들에게 배려한다는 것은 얼마나 뉴질랜드가 주니어 골프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뜻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렇게 클럽에 멤버로 꾸준하게 실력을 쌓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또 다른 시스템을 만나게 된다. 어느정도 핸디가 내려가게 되면 매년 4월달 부터 있는 주니어 대표팀에 합류해 매 주말마다 다른 골프장에서 시합을 하게된다. 여기에는 각 골프장의 관계자 그리고 뉴질랜드 골프에서 직접나와 주니어들의 실력을 점검도 하고 격려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골프를 배워가게 된다. 여기서 더 나가게 된다면 대표팀에 발탁도 되고 이제부터는 뉴질랜드 골프에서 선수들을 관리하게 된다. 정말 짧지만 뉴질랜드에서 골프를 시작한다는 것은 자신이 좋아만 한다면 주위에서 많은 서포터들이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자신이 속한 홈 클럽에서 부터 좀더 나아가 그 지역 골프 협회 좀더 나가게 된다면 뉴질랜드 골프에서 모든것을 관리하고 지도하는 시스템이다.

 

우리가 잘 아는 리디아 고 선수도 이런 시스템 안에서 자연스럽게 골프를 배우고 자랐을 것이다. 당연히 수많은 연습도 필요하지만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많은 기회가 있는 곳이 여기 뉴질랜드인것 같다. 필자도 딸을 가르친지 이제 2년이 되가고 있다. 내가 몰랐던 너무도 많은 부분과 생각지도 못한 도움들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을 볼 때 언젠가는 꼭 뉴질랜드 골프를 위해서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다. 위에서 얘기한 3명의 남자 아마추어들도 어려서부터 골프를 시작해서 지금은 프로가 되었지만 여기까지 오는데는 물론 자신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뉴질랜드만이 가지고 있는 좋은 시스템 안에서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458 | 15시간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29 | 15시간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43 | 16시간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83 | 16시간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08 | 16시간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03 | 16시간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1 | 22시간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2 | 22시간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6 | 22시간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78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2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1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4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29 | 2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2 | 2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0 | 2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18 | 2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95 | 5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59 | 7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4 | 10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28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58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2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76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0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