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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기회

0 개 1,940 크리스티나 리
한해를 보내며 healthy thinking에 관한 Dr Tom Mulholland의 주제 강연을 들었다.  유머를 섞어가며 아주 간략하게 전한 메세지가 계속 떠올라 2015년의 마지막 이야기로 나눈다.  

아마 단 하루도 말을 안하거나 듣지 않을 수 없는 말이 ‘건강을 위해서’, ‘건강 때문에’.... 라는 말이 아닐까 싶다.  건강이라고 말을 할 때 단지 신체적인 건강만을 말하진 않을 것이다.  감정에 따라 문제가 일어나는 정신적인 건강 또한 외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말, “100세까지 살으려면”, “100세를 준비하세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혹은 어떤 사람들이 100세까지 살기를 꿈꾸고 있을까?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조절할 수 있는 사람, 생각하고 깨달을 수 있는 사람, 스스로 움직이며 다닐 수 있는 사람, 꿈이 있는 사람 혹은 움직이거나 생각하고 느끼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포함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오래 살기를 바라지 않을까? 

현재 각자의 모습이 어떠하든지 태어나 살면서 셀 수도 없이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그때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시간을 비롯한 많은 것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낭비하기도 한다.

이렇게 어떤 성과없이 무언가를 잃어버리게 될 때 여러 가지 불필요한 감정들에 지배를 받는다.  이처럼 나타나지 않아도 좋고 버려지면 더 좋은 감정들에는 슬픔, 화남, 망설임, 실망, 불안, 죄책감, 중압감이나 스트레스 등이 속할 수 있는데 이중에서 이럴까 저럴까 하는 망설임이 42%, 스트레스가 33% 그리고 불안함이 25%를 차지한다는 연구 자료가 있다.

뒤돌아보면 정말 망설이다가 많은 것을 놓쳐버린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 같다.

금연을 할 때도 마찬가지로 할까 말까 하다가 시간을 흘려보내기도 하고 어떤 위기 상황 속에서 흡연 욕구가 일어나면 담배를 피울까 말까 하다가 담배끊는 것을 포기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흡연 욕구가 일어나는 위기 상황 속에서 피울까 말까 하는 망설임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Dr Tom은 위기가 기회라 말한다.  

즉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행했던 일들 속에 떠오른 생각을 바꾸면 그에 대한 반응이 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어떤 상황에서 같은 일을 반복하게 되는 지, 즉 그 행동에 대한 유발인자를 찾아내고 그 유발인자 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으로 감정이 표현되면서 하나의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어진 기회나 상황 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이 사실에 입각한 진실이며 그 생각은 가치있는 것이고 자신이 세운 목표에 도달하는데 도움이 되는가를 보라 한다.  만약에 이 생각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건강한 생각이라 할 수 없기에 그것의 유발인자를 알아차리고 그 유발인자를 다른 것으로 바꾸거나 아예 없애버리라 한다.  

그렇기에 어떤 위기의 상황이 새로운 것을 볼 수 있는 기회라 한다.

예를 들면 금연을 잘하고 있었는데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가 담배를 주면서 함께 피우자는 것이다.  

처음 한번은 “담배 끊고 있어 안피워”하고 거절했는데 친구가“지금 딱 한 개비만 피우고 다시 안피우면 되지 뭘 그러냐”하면서 다시 담배를 준다.
  
피울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래, 요 한개비만 피우고 안피우면 되지”하며 담배를 피운다. 

이렇게 오랜만에 담배 피우는 친구를 만나는 위기 상황 속에서 ‘한 개비만 피우고 안피우면 되지’라는 건강하지 못한 생각은 결국 금연을 하겠다는 결심을 흔들리게 한다.

이때 ‘한 개비만 피우고 안피우면 되지’라는 생각에서 ‘금연을 하면서 단 한 모금의 담배도 피우면 안돼’라고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망설임이라는 감정에서 벗어나 친구가 주는 담배를 거절하고 담배를 안피우게 된다.

이처럼 하나의 위기 상황을 기존의 생각을 바꾸는 기회로 삼아 긍정적이고 건강한 생각으로 바꾸면 반복되는 습관적인 행동에서 벗어날 수 있다. 

2015년과 이제 곧 이별을 해야한다.   

저마다 흡연 유발인자를 가지고 있다.  

이제 각자의 유발인자 때문에 직면하는 위기 상황을 기회로 삼아 건강한 생각 속에서 한번 정도 꿈꾸어 보는 건강한 100세가 현실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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