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을 깨자(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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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을 깨자(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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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eak up a fixed prejudice -Ⅱ

원래는 남자가 치마를 입어야 합니다. 남자들 앞에 툭 튀어 나온 것(?)을 감추기 위해서는 치마가 적격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남자가 바지를 입고 있었는지 왜 남자가 바지를 입어야 하는지 의아해 집니다. 아직도 스코틀랜드에서는 남자들이 치마를 입고 bag pipe를 연주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바지는 여자가 입어야 합니다. 여자가 치마를 입다 보니, 그리고 짧게 입다 보니 성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남자들 눈에는 여자의 신체 일부가 노출되는 것에 대해 눈길이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곳 뉴질랜드에서도 100년 전에 여교사가 지켜야 할 준칙 사항 중에 치마를 발목위로 입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이 있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먼저 여성에게 참정권을 준 나라가 이러 했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남자들 시선은 변함이 없는 가 봅니다. 

한국에서는 여자를 상대로 한  몰래 카메라가 틈틈이 뉴스에 나옵니다. 거기에 치마 속 몰카가 또 뉴스거리입니다. 여자가 바지를 입고 다니면 이러한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왜 치마를 고집하는지? 이러한 문제는 여자가 바지만 입고 다니면 전혀 문제가 안 되는 것들 입니다. 게다가 안 이쁜 다리로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중동 여성들 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중학교 때부터 학교에서는 영어를 의무적으로 배웁니다. 그런데 왜 전부다 의무적으로 영어를  배워야 합니까? 제가 볼 때는 외국어를 선천적으로 잘 습득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봅니다. 필자가 군대 시절에 보니 어떤 사람은 영어에 상당한 친화력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대사를 별로 어려움 없이 소화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저처럼 한국적인 것을 유달리 고집했던 성격은 영어 발음이 잘 되지 않습니다. 김치가 버터 보다 더 굳어져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천편 일률 적으로 한국에서는 의무적으로 영어를 배우게 합니다. 

영어를 꼭 배워야 합니까? 모두가 다 예외 없이 말입니다. 영어를 학교에서 그렇게 열심히 배우고서도 사회에 나와서는 영어를 쓰지 않는 국민이 대부분입니다. 짜장면 배달하는 사람도 학교에서는 영어를 배웠고, 판·검사들도 영어를 배웠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사회에 나와서 영어를 제대로 사용합니까?

영어는 영어가 필요한 사람만 배우게 해야 합니다.

수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린 중 학교 때 인수분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게 사회에 나와서 별로 써 먹은 적이 있습니까? 숫자를 제 직업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이제까지 중학교때 배운 인수 분해를 한번도 사회에서 써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어려운 인수 분해를 굳이 꼭 배워야 합니까? 한국 뿐만이 아니고 뉴질랜드에서도 폼 5 때부터는 인수분해(factorising) 가 나옵니다. 한국의 교과서에 인수 분해가 나오는 것은 외국에서 교과 과정에 나오기 때문에 그러 한 것입니까? 그렇다면 이를 고쳐야 합니다.

고등 과정으로 올라가면 한국은 수1, 수 2로 나뉘어 지면서 더욱 어려워 집니다. Log가 나오고 적분, 미분, 편차 등등 더욱 더 어려워 집니다. 그런데 이걸 모든 학생들이 다 배워야 합니다. 그럴 필요가 있을 까요?

과학 분야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 계통으로 가지 않는 학생까지 의무적으로 배워야 합니다.

물리에서 Nano, torque 이런 것을 다 배워야 합니까? 사회에 나와서 얼마나 이를 써 먹는 지 의심이 듭니다. 화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기율표(periodic table) 에 나와 있는 원소(element)들을 다 알아야 합니까? 생물도 마찬 가지입니다.  세포분열(mitosis, meiosis) 이런 것들을 모두 다 배워야 할 필요가 있냐 이겁니다. 의학 계통으로 가는 학생들만 배우게 해야 합니다.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서 어떤 것을 가르쳐야 하는지 어른들의 대오 각성이 필요 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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