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ch and Run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Pitch and Run

0 개 1,697 정석현
560.jpg

드디어 뉴질랜드에 완전 여름이 온 것 같다. 오늘 아침 주니어들이 리뮤에라에서 라운드 하는 것을 지켜보기 위해 아침 일찍 골프장을 찾았다. 집을 나서기 전 오늘 날씨를 체크해보니 최고 온도가 20도를 넘는다고 하여 정말 오랜만에 반팔을 챙겨 입었다. 조금은 불안해 긴팔 바람막이를 준비했지만 라운드를 하는 동안 단 한번도 필요없을 만큼 한 여름 날씨였다.

주니어 시간 첫 조인 우리는 8시반에 티샷을 시작했다. 이른 아침이라 페어웨이에 이슬이 좀 있었지만 확실히 페어웨이는 많이 말라 있었다. 겨울보다 드라이버 거리는 많이 나가지만 세컨샷이 문제였다. 조금만 그린 전에 떨어지면 그린을 넘어가기 일수였다. 그린을 직접 공략하지 않으면 얼마나 굴러갈지도 생각해야지만 그린에 공을 멈출 수가 있었다.

여름에는 겨울에 비해 많이 굴러가서 티샷은 많이 도움이 되지만 그린을 공략할 때는 많은 생각이 필요하다. 주로 그린 공략을 할 때는 두가지로 나눌 필요가 있다.

먼저 아이언으로 공략할 때는 자신의 탄도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몇번 아이언까지 그린에 직접 떨어져서 멈출 수 있을지를 확인해야 한다. 탄도가 너무 낮을시는 아무리 그린에 떨어진다고해도 그린을 넘어갈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언으로 몇번 아이언까지 좋은 탄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를 확인해보자.

두번째로 자신의 우드 거리이다. 우드는 아이언과 반대로 떨어지는 거리보다는 떨어진 후 굴러가는 것까지 생각해야한다. 특히 여성골프나 주니어들은 남자골퍼들 보다는 거리가 많이 나지않기 때문에 세컨샷을 공략할 때 아이언보다는 우드로 공략할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우드의 전체 거리를 어느정도는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위 두가지는 어느정도 아는 사실들이다. 오늘 필자가 강조하고 싶은 점은 그린주위에서의 숏게임 방법이다. 그린이 많이 말라있기 때문에 그린 주위에서 많이 띄울려고 하지만 그 방법보다는 적게 띄우고 많이 굴리는 방법을 선택하도록하자.

어프러치를 많이 띄우게 되면 떨어진 후에 얼마나 굴러갈지를 컨트롤 하기가 많이 힘들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그린을 많이 느낄수 있도록 굴리는 방법을 선택해보자. 그린 주위에서 퍼터가 어프러치보다 쉬운 이유는 굴러가는 속도를 조절하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공이 떠서 얼마나 굴러가는지 보다는 퍼터로 거리조절하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연습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먼저 7, 8, 9, pw로 퍼터 그립으로 잡은 후 백스윙과 팔로의 길이를 30센티정도 한 후 클럽만 바꿔가며 거리의 차이를 느껴보도록하자. 힘으로 치기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클럽을 이용해보자.

이번 여름은 자신의 골프를 정확히 알고 난 후 어떻게 해야할지의 공략법을 만들어보자.

나이 들면 뭐가 중헌디?

댓글 0 | 조회 708 | 3일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인… 더보기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과 운동

댓글 0 | 조회 893 | 7일전
1.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 더보기

선거와 이미지

댓글 0 | 조회 303 | 2024.05.15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읽는 예술이다… 더보기

가스 안전에 관하여

댓글 0 | 조회 317 | 2024.05.15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 더보기

멀어도 멀지 않은 길

댓글 0 | 조회 149 | 2024.05.15
스페인에서 온 연인의 범어사 템플스테… 더보기

종자

댓글 0 | 조회 130 | 2024.05.15
시인 최 재호울음 그친 하늘이 다시 … 더보기

알고 나면 속 시원한 학생비자

댓글 0 | 조회 495 | 2024.05.15
뉴질랜드에서 학업을 시작하고자 하면,… 더보기

Pink Shirt Day

댓글 0 | 조회 514 | 2024.05.15
2024년 5월17일(금요일)은 핑크… 더보기

잔인한 5월

댓글 0 | 조회 463 | 2024.05.15
‘그니까요 쌤~ 제가 자~알 알아 들… 더보기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식사와 생활 습관

댓글 0 | 조회 872 | 2024.05.14
1.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과 습관들… 더보기

두 죽음의 방식: 홍세화와 서경식

댓글 0 | 조회 533 | 2024.05.14
▲ 왼쪽부터 고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더보기

우리 명상은 철저한 내공

댓글 0 | 조회 157 | 2024.05.14
명상에는 크게 외공(外功)과 내공(內… 더보기

쓰레기통을 내어 놓다가

댓글 0 | 조회 957 | 2024.05.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양이 발걸음도… 더보기

지출 내역 절약하기

댓글 0 | 조회 406 | 2024.05.14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항상 특정 비용… 더보기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1)

댓글 0 | 조회 175 | 2024.05.14
일반적으로 허약아란 몸이 야위고 자주… 더보기

건강을 위해 맨발로 걷는다

댓글 0 | 조회 441 | 2024.05.11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더보기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895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337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682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560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662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458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215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308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60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