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서 접수와 후속조치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지원서 접수와 후속조치

0 개 1,526 엔젤라 김
조기 지원 결과에 대하여 취해야 할 조치와 마음 가짐등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때쯤 상담하시는 것을 들어보면 충분히 합격하리라고 믿었는데, 학교 성적이나 시험 성적이나 또 방과후 활동으로 보다 불합격할 이유가 없는데, 안 됐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두 가지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첫째로는 학생이 불합격한 이유는 그 학생의 모든 훌륭한 점에도 불구하고 그 학교와 맞지 않는다거나 입학한다고해도 그 학교에서 공부를 따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입학처에서 판단했거나 그 학생보다 여러 면에서 훨씬 나은 학생들이 많이 지원했기 때문에 그 학생이 충분히 자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학생이 입학 지원서에 자신에 대해 충분히 보여주지 못해서, 즉 입학처에서 학생의 진가를 충분히 볼 수 없었기 때문에 불합격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성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학생의 장점을 어떻게 지원서 곳곳에 하일라이트해서 제시하느냐가 학교 지원의 아주 중요한 숙제라는 것이지요.

고등학교 4년간 시간과 공을 들여서 했던 공부와 각종 활동과 경험들, 그것들을 입학처 사람들이 “읽어낼’수 있도록 지원서를 작성하는 것이 최대 관건입니다. 입학처 사람들이 이 학생의 지원 폴더를 읽으면서, 성적표, 방과후 활동 이력서, 추천서, 에세이가 총체적으로 이 학생에 대해서 분명하게 학생에 대해 상상할 수 있게 지원서를 작성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학생이 성적 외에 다른 목적을 위해서 얼만큼 부지런히 시간을 사용하며 생활했는지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학생이 학교에 부각시켜서 보여주고 싶은 부분을 여러 방법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됩니다. 가령 수학에 관심이 많고 잘 한다면 그것은 학교 성적으로 나타날 뿐 아니라, AP 과목, SAT I, SAT II 시험 성적으로 나타날 것이고 각종수학 경시대회 경력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에세이에서도 적절하게 어떻게 수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어떻게 그 관심을 지속시키고 발전시켰으며 그 결과 어떤 혜택을 갖게 되었는지를 쓸 수도 있을 것입니다.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다면 이력서에만 쓸 것이 아니고 그 것을 통해 배운 점이 무엇이고 새로이 터득하게 된 진리가 무엇인지 에세이를 통해서 나타낼 수 있을 것이고 그 봉사활동의 디렉터가 학생의 활동에 대해 잘 대변해 줄 수 있다면 추천서를 통해 그것을 부각 시키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입니다.

학교에서 원하는 학생들은 “열정적인” 학생입니다. 그저 따라가며 대충 성적 잘받은 학생이 아니고 무슨 일이나 과목에 열정이 있어서 주도권을 가지고 이런 저런 활동을 부지런히 한 학생이 입학처의 주목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에세이는 이러한 열정과 관심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학교에 쓴 에세이를 저 학교에 그대로 가져다 베끼면서 성의 없이 쓸 것이 아니라 적어도 학교의 웹사이트를 통해 학교에 대해 충분히 연구하고 알아서 적절히 학교에 맞는 에세이를 써야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제 지원서를 마무리하는 학생들에게 당부할 것은 지원후 지원학교에서 오는 이멜이나 편지들을 잘 신경써서 처리하라는 것입니다. 지원을 하고 나면 학교에서 지원서를 받았다는 확인 편지 혹은 이멜 외에 지원 서류가 다 접수 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페이지와 아이디, 비밀 번호 등 중요한 정보가 들어있는 이멜이 옵니다. 그러므로 지원이 끝났다고 4월달까지 마냥 기다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규칙적으로 이멜을 체크하고 중요한 아이디나 비번, 혹은 학생 고유 아이디 등을 한 군데 잘 정리해 두고 서류는 완벽하게 다 도착했는지 확인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마십시오. 심한 경우는 한 서류 봉투에 보낸 서류도 어떤 것은 받고 어떤 것은 못 받았다고 하는 경우까지 있으며 추천서나 성적표를 못 받았다고 연락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멜을 규칙적으로 체크하지 못하게 되면 이런 사태에 즉각적으로 처리를 하지 못해서 아예 지원서 자체가 리뷰 대상에서 제외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실지로 한 학생의 경우, 지원서를 내고 멍하니 아무 것도 안하고 있다가 나중에 토플이라고 하는 이 학생의 필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서 서류 미비로 불합격 통지를 받은 학생도 보았습니다. 학교의 이메일과 어카운트를 잘 follow up 했다면 미비서류에 대해 미리 알 수 있었을 것이고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었을텐데 그러하지 못해서 실패를 본 경우입니다.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479 | 18시간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36 | 18시간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57 | 19시간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86 | 19시간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10 | 19시간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09 | 19시간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2 | 1일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3 | 1일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7 | 1일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81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7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2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6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31 | 2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4 | 2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1 | 2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20 | 2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99 | 5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65 | 7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5 | 10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30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59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3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78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2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