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이어주는 사랑의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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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이어주는 사랑의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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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바쁜 나날을 보내는 하루하루, 가족이 다 함께 둘러앉아 대화를 나눈 지도 오래 입니다. 특히 맞벌이가 많아, 바깥 일에 지친 아버지와 어머니는 귀가하자마자 잠자리에 들기 바쁘고, 아이들은 부모님께서 오셔도 TV나 컴퓨터 앞에 앉아서 나와보지도 않습니다. 주말에 간혹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도 TV를 보거나, 대화를 해도 아이에게 꾸중하는 시간이 되기 마련이고, 이런 상황이다 보니 아이들은 부모들과 한 자리에 있기를 꺼리게 됩니다.

가족이 다 함께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하는 집은 어떤 점이 다른 것일까요? 그 해답은 바로 ‘대화법’에 있습니다. ‘가족 간에 무슨 대화법이 필요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가까운 사이일수록 기본적인 예의를 더욱 지키는 노력이 필요한 법입니다. 화목하고 사랑 넘치는 가족을 만들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자녀에게 다음과 같은 대화법을 써 봅시다.

■ 내 배 아파 낳은 자식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
부모 자식 간은 살아온 시간대와 환경이 확연히 다른 만큼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서로 이해하기 어려워 대화가 잘 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흔히 듣는 말이 “엄마(아빠)와는 대화가 안 통해!”가 되는 것 입니다. 부모가 자녀와 대화가 잘 안 통하고 잔소리로 빠지게 되는 것은 자녀를 한 사람의 인격체로 생각하기보다 무엇인가를 항상 가르쳐주고 이끌어주어야 할 대상으로만 보기 때문입니다. 특히 내 배 아파 낳은 자식이니만큼 자녀를 속속들이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부모일수록 잔소리가 심해집니다.

부모들은 자녀와의 대화에서 자녀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다음에 할 말을 미리 준비하거나 중간에 말을 자르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평가를 하거나 충고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심할 점은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라는 점입니다. 부모의 대화습관이 자녀의 습관이나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많은 자녀가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자기를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는 만큼, 부모가 말을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자기 존중감과 사고력, 표현력이 향상됩니다. 자녀를 대할 때, 내가 낳고 기른 만큼 내 말을 그대로 들어야 한다는 상하관계로 보는 것이 아닌, 한 사람의 인격체로 자녀를 대한다면 자녀들의 행동과 말투도 달라질 것입니다.

■ 부모와 자녀 사이, 피해야 할 대화법!

■ 위협형 대화 
“너 한 번만 더 그러면 ~할 줄 알아!” 등과 같이 위협하는 형식의 대화는 절대 피해야 합니다. 특히 청소년기에 접어든 자녀는 위협을 받으면 자신의 자발성에 도전을 받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자존심이 강한 자녀의 경우 졸장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다시 한번 규칙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게도 됩니다.

■ 설득형 대화 
“~하면 ~해줄게.”라는 투의 대화는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지속적인 효과는 얻을 수 없습니다. 보상을 받기 위해 좋은 행동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자녀의 머릿속에 심어지면, 보상이 있을 때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키우는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자녀와 원활한 소통을 만들어주는 대화법 Best 4

1. 자녀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수용적인 단어를 사용해 자녀의 감정상태를 되짚어 말해주며 자녀의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음을 표현합니다. 이때, 강압적인 표현은 피해야 합니다.

2. 자녀가 편안하게 대답할 수 있도록 개방적인 질문을 사용하자.
‘이걸 어떻게 할 거니?’ 보다는 ‘이걸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니?’가 더 바람직합니다.

3. 아이가 실수를 저질렀을 때, 언성을 높이는 대신 부모가 느끼는 감정을 차분하게 표현해 보자. 
‘네가 이렇게 해서 잘못이잖아! 이걸 왜 했어!’ 등 문제가 발생한 상황을 지적하며 나무라는 대신, ‘네가 ~해서 엄마는 ~한 기분이야.’ 등 감정을 솔직하고 차분하게 표현하도록 합니다

4. 칭찬과 감사는 최상의 대화법이다.
자녀가 잘한 일이 있다면 “우리 ㅇㅇ가 ~를 참 잘하는구나.”라고 구체적으로 칭찬하고, 자녀에게 어떤 일을 부탁했다면 ‘~해줘서 엄마(아빠)가 고마워’ 라고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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