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상대적인 것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행복이란 상대적인 것

0 개 2,190 수선재
찾아보면 다 행복인데 왜 내가 찡그리고 있나 보면 그런 것들은 기본이고 달갑지가 않고, 그 외에 더 뭔가를 원하고 상대적인 빈곤을 느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일확천금하고 부정하는 사람들 보면 딴 세상 얘기 같고, 너무 거리감 느껴지죠. 

제가 북한 관련 드라마도 많이 쓰고 그랬는데, 북한 사람들이 불행하다고 느끼지 않아요. 왜냐하면 다 같은 사람들만 보거든요. 요즘 너무 홍수, 가뭄이 많이 들다 보니까 먹을 게 없어서 불행해지기 시작을 했는데, 몇 년 전만 해도 이 지구상에서 자기네들같이 어버이 수령님을 모시고 행복하게 사는 민족은 없는 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비교할 게 없기 때문에. 

상류층은 아예 격리되어 있어서 만나지도 못하니까 비교 대상이 안 되죠. 그러니까 상류층은 어떻게 사는지 모르고, 이웃집 사람들은 다 같아요. 평양 사는 분들은 수도 평양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해합니다. 대개 상대적인 빈곤 때문에 마음이 더 추운 것입니다. 다 똑같으면 안 그래요. 

여기서 불행한 건 잘 사는 사람들 보고 배 아파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세상에 공짜가 없습니다. 잘 사는 사람들 보면 그만큼 밤잠 안 자고 연구합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신문스크랩 해가면서 악착같이 인터넷 뒤지고 모든 정보, 매체 다 활용하면서 부지런을 떠는 거예요. 눈 충혈 돼가면서 그렇게 합니다. 

그분들이 괜히 편안하게 배 두드리고 있는 것 같죠? 아닙니다. 다 그만큼 대가를 치르니까 그런 겁니다. 나는 그 대가를 다른 데 치를 뿐입니다. 별 차이 없습니다. 그분들은 그런 데 노력을 하는 거고, 나는 아닌 겁니다. 

그러니까 배 아파할 필요가 없습니다. 거저가 없어요. 얼마나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그렇게 하는 건데, 그냥 쉽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484 | 19시간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37 | 19시간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58 | 20시간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87 | 20시간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13 | 20시간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13 | 20시간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2 | 1일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3 | 1일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7 | 1일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82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7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3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6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33 | 2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5 | 2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1 | 2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22 | 2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801 | 6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66 | 7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6 | 10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31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60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4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78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2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