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공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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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공하려면....

0 개 2,378 동진스님
옛날 유명한 중국의 철학자 ‘장자’가 친구 ‘혜자’와 한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혜자가 장자에게 면박을 줍니다.
“자네 말은 모두 다 쓸데없는 말이야.”
그러자 장자가 반박합니다.
“자네가 쓸데없음을 알기에 내 얘기는 ‘쓸데 있는 것’이네. 예를 들어 이 땅 위에 자네가 서 있는 자리, 즉 설 수 있는 땅은 겨우 발바닥 밑 땅뿐이지. 그렇다고 나머지는 모두 필요 없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가? 발바닥 이외의 땅을 다 파 버리면 자네가 선 땅덩어리는 어찌 되겠는가?”

쓸모 있는 것만 남기겠다 하여 자신이 서있는 자리를 제외한 모든 땅을 다 파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꼼짝달싹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결국 자신이 서 있는 땅도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이와 같이 쓸모 있음은 쓸모없음의 기초 위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에 대한 자만심에 쉽게 빠져서 남을 업신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뜻이 맞지 않는다고 치고 박고 싸우면서 서로 지구에서 사라지라고 저주의 말을 퍼붓기도 합니다.

경전에서는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저것이 있으므로 이것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상대적 가치로 세상을 봐야 합니다. 절대적인 자기만의 우월성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상대적인 우월성일 뿐입니다. 쓸모없다는 것, 쓸모없어 보이는 사람도 언젠가는 쓸모 있는 것, 쓸모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번 더 생각해 보면 정말 쓸모 있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기업에서 사람이 필요 없다고 내 보낼 때도 한 번 더 생각해 봐야합니다.
물건을 내버릴 때도 한 번 더 생각해 봐야 합니다.
생각을 조금만 달리 하면, 내 안에 숨어 있는 장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나의 고정되고 편협한 생각, 부정적인 생각을 벗어야 합니다.
살아가면서 단편적으로 한 쪽에서만 바라보고 생각하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 부정적이고 편협한 생각이 가장 큰 장애입니다. 자신을 속박하고 불행하게 만드는 단초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희망이 보입니다.
‘내가 필요한가, 필요 없나?’를 따지기 전에 여유를 가지고 다른 각도에서, 넓은 시각으로 사람을 보고, 사물을 보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유연함을 가져야겠습니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저것이 있으므로 이것이 있다.”는 경전의 말씀을 생각하면 마음에 여유가 생깁니다. 이와 같이 나는 나 혼자 성공 할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환경의 유기적인 관계에서 나를 성장 시키고 발전하게 합니다.
무인도에 혼자 산다면 독립적인 무슨 성공이 필요 하겠습니까? 뉴질랜드에 한국인으로 이민 온 사람이 혼자라면 의지 할 곳 없이 불안하고 걱정 속에 수심이 깊어 질 것입니다. 한국인 끼리 밟고 일어서야 할 대상이 없으니 무슨 경쟁이 필요 하겠습니까?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혼자 독야청청 할 수는 없습니다. 

교만과 우월감보다 항상 겸손하고 친절해야 합니다. 상대에게 다가가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모든 것을 포용하고 베풀 줄 아는 관용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서로 경쟁할 상대이고 대상이지만 마냥 물리칠 수 만 없는 필요한 존재들이므로 존중해야 입니다. 그리고 관심을 가지고 사랑해야 합니다. 나의 성공을 위해 더 넓은 관계와 조건들과 인연들이 필요 합니다. 그것을 잘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내해야 하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다툼과 내침이 아니라 하모니를 이루어야 합니다.
가정이든 비즈니스이든 기업 정치 사회이든 나만의 이기적 관계가 아닌 서로와 전체적인 하모니를 이룰 때 평화롭고 화목하고 성공 해 갑니다. 옆의 사람이 소중합니다. 따뜻한 언어와 미소와 사랑을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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