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란 무엇인가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항생제란 무엇인가

0 개 12,263 김제윤
환자가 클리닉을 내원하면 어디가 아픈지 알아내기 위해서 여러가지를 묻습니다. 그 중에서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는지, 또는 최근까지 복용했던 약이 있는지를 문진합니다. 적지 않은 환자분들께서 “마이신 (항생제)을 먹고 있다” 또는 “먹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그 약을 드셨냐고 하면 “감기에 걸렸는데 한국에서 가져온 또는 지인을 통해 먹었다” 또는 “먹고 있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잘 알듯이 항상제는 일명 “마이신”이라고도 불리우는 약물로서 세균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에만 효과가 있으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각종 질병에는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면 무조건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왜냐하면 감기의 경우 80% 이상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감기 증상과 함께 편도 혹은 이두에서 누런 진물이나 고름이 나오거나 고열, 목을 누르는듯한 통증, 림프가 부어오르는 증상등이 있을때는 세균으로 인한 감염 일수도 있으므로 이럴때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른 항생제를 복용하셔야 합니다. 

이처럼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할 항생제를 “남용” 하게 되면 우리 몸안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항생제에 대한 “내성”입니다. 즉 세균이 항생제의 공격에 생존하기 위해서 스스로 유전자 변이를 통해 자체 방어 능력을 키우게 되고, 그 결과 항생제를 만나도 죽지 않고 살아 남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세균을 항생제 내성 세균, 일명 슈퍼 박테리아라고 부르며 일단 그런 세균이 몸안에 생기면 일반 항생제로도 쉽게 치료 할수 있는 감염성 질환도 잘 낫지 않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더욱이 항생제의 남용만큼 큰 문제는 바로 “항생제의 오용” 입니다. 여기서 오용이란 충분한 용량을 충분한 기간동안 적절히 사용하지 않은 경우를 말합니다. 즉 어떤 분들은 항생제를 드시다가 증상이 호전되면 임의로 복용을 중단해 버리는 분들이 계십니다. 한번 먹기 시작한 항생제 치료는 증상이 사라져도 끝까지 복용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항생제에 대한 내성 세균이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의학의 발달로 변이된 세균을 죽일수 있는 또 다른 항생제는 계속 만들어지고 있지만, 세균 역시 인간의 기술력 못지 않게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세균 번식은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서 더욱 번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국 우리의 몸이 더욱 건강하여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 항생제 사용을 피하는 첩경이 될 것입니다. 

올바른 항생제 복용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킵시다 - 김제윤

운동으로 힐링

댓글 0 | 조회 290 | 3일전
사람은 두 발로 걷고(walking)… 더보기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 놓치기 시작하는 것들

댓글 0 | 조회 477 | 5일전
학원에서 수업을 하다 보면 “이 정도… 더보기

2027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완전히 달라지는 입시 (전면 개정)

댓글 0 | 조회 745 | 6일전
최근 메디컬 입시에 큰 변화가 일어나… 더보기

UFO와 외계인 납치: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댓글 0 | 조회 282 | 2026.05.13
하늘을 올려다보는 인간의 오래된 질문… 더보기

산사의 스민 색

댓글 0 | 조회 175 | 2026.05.13
침묵과 명상의 계절, 겨울이다. 숲속… 더보기

어린이는 꿈을 먹고 자란다

댓글 0 | 조회 290 | 2026.05.13
어린이는 무엇을 먹고 자라는가? 우리… 더보기

아버지 머리를 쓰다듬으며

댓글 0 | 조회 241 | 2026.05.13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염없이 기다리… 더보기

9편–WOW 신호: 우주에서 온 공명

댓글 0 | 조회 170 | 2026.05.13
“우리는 외계 생명을 찾고 있었다. … 더보기

오월

댓글 0 | 조회 202 | 2026.05.12
“아! 오월이군요.”헨리 8세의 왕비… 더보기

영월앓이를 하다

댓글 0 | 조회 237 | 2026.05.12
래프팅으로 잘 알려진 동강, 강물이 … 더보기

승인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4대 핵심요인

댓글 0 | 조회 473 | 2026.05.12
최근 한 인터뷰에서 Queen Cit… 더보기

“엄마 나 시험 망했어.” 의대 입시생들의 5월

댓글 0 | 조회 663 | 2026.05.12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28. 레이크 와이카레모아나– 길을 잃은 여인의 전설

댓글 0 | 조회 199 | 2026.05.12
뉴질랜드 북섬 동쪽 깊은 숲속, 울창… 더보기

뉴질랜드 민사소송에서 증거 공개 (discovery)

댓글 0 | 조회 449 | 2026.05.12
다른나라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뉴질랜… 더보기

내 마음 나한테 없을 때가 많다

댓글 0 | 조회 259 | 2026.05.12
시인 정 채봉내 마음은 나한테 없을 … 더보기

자신감 없는 스윙이 가장 위험하다 – 인생도 마찬가지

댓글 0 | 조회 271 | 2026.05.12
골프장에서 자주 벌어지는 실수가 있다… 더보기

노화(老化)와 노쇠(老衰)는 다르다

댓글 0 | 조회 352 | 2026.05.09
노화(Aging)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보기

변화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28 | 2026.05.08
우리는 지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 더보기

대학생 공부하기 싫을 때 및 번아웃 어떻게 해야 될까요

댓글 0 | 조회 421 | 2026.05.06
매년 이맘때쯤이면 메디컬 입시 (의대… 더보기

GAMSAT 의전원.치전원 입학시험 고득점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418 | 2026.05.02
지난 칼럼에서는 GAMSAT 3월 시… 더보기

지식을 다루는 방법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745 | 2026.04.30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 일… 더보기

드래곤 전설의 기원

댓글 0 | 조회 281 | 2026.04.29
— 인간은 왜 ‘용’을 상상했는가상상… 더보기

비료와 먹거리

댓글 0 | 조회 288 | 2026.04.29
먹고 살려면 농사를 지어야 한다. 산… 더보기

뉴질랜드 민사소송의 약식 판결 및 각하

댓글 0 | 조회 426 | 2026.04.29
보통 뉴질랜드 민사소송은 원고 측에서… 더보기

27. 우레와(Urewera) 부족과 안개 속의 여인

댓글 0 | 조회 219 | 2026.04.29
뉴질랜드 북섬의 깊은 원시림 속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