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돈을 벌 줄도 알아야 한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푼돈을 벌 줄도 알아야 한다

0 개 2,738 회계닥터
=> Put your money where your mouth is

나이가 들면서 푼돈을 잘 쓸 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푼돈을 벌 줄도 알아야 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뉴질랜드에서 푼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www.ipredict.co.nz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예측을 잘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입니다(It is like an online stock exchange, but stocks are linked to events). 예를 들면, 이 번 뉴질랜드 선거에서 National Party가 이길 것인가? 라는 상품이 있었습니다. 이 상품이 선거가 다가오기 전까지 가격이 시시각각 변합니다. 선거 한달 전 쯤에는 50센트 정도에서 거래 되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선거가 가까워 올수록 점점 가격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여론 조사 결과에서 국민당 쪽으로 여론이 많이 쏠리기 때문이었습니다. 

날마다 가격이 변하기 때문에 선거 이전에라도 사고 팔 수도 있습니다. 내가 한달 전에 50센트에 사서 갖고 있었는데 선거가 가까워 질수록 70센트로 올라 갔다면 그 때 팔아도 됩니다. 즉, 이 때는 한 상품당 20센트의 이익을 보는 것입니다. 한편 선거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가지고 있었을 경우, 국민당이 승리하면 산 상품당 1달러를 줍니다. 만일 국민당이 실패 하였을 경우에는 한 푼도 받지 못합니다. 투자 금액을 다 날리게 되는 것입니다.

상품 중에는 국민당이 승리할 경우 뿐만 아니라 국민당이 몇%로 이길 것인가라는 상품도 있습니다. 48%인가? 47.5%인가? 46%인가? 식으로 %별로 상품 가격이 다 다릅니다. %가 내려 갈수록 이길 확률이 크니까 상품 가격이 높게 나오고 %가 올라갈수록 확률이 낮아지므로 가격이 낮아 지는 것입니다. 그 만큼 위험도 높다는 것을 얘기할 수 있습니다. No risk, No gain. 위험이 없으면 이득도 없는 것이 투자의 이치이므로 만약 국민당이 높은 %로 이겼을 경우 나에게 돌아오는 것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같은 경우는 선거가 끝났기 때문에 선거 상품은 자취를 감추었고 대신 노동당의 David Cunliff가 물러날 것인가? 물러 난다면 언제 물러날 것인가? 후임자는 누가 될 것인가? Andrew Little인가? Grant Robertson인가? 그 외 다른 후보자의 이름으로 걸어 논 상품이 나와 있습니다. 정치 상품 말고도 경제 관련 상품도 있는데 뉴질랜드 주식시장이 15일자 주식시장은 14일보다 올라 갈 것인가? 일 주일 후 기름 값은 지금 가격을 유지 할 것인가?라는 상품도 있습니다. 

세계적인 예측 상품들도 있는데, 영국의 다음 총리는? 호주의 경제는 지금보다 나아 질 것인가? 심지어 북한 관련 상품도 나와 있는데 김정은이가 물러 날 것인가? 2015년? 2016년? 2020년? 까지 년도 별로 상품이 나와 있습니다.

처음 6개월 동안에는 2500불까지 투자 할 수 있고 최고 10000불까지 투자할 수 있습니다. 투기성을 배제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지금 현재 이 사이트에 등록된 투자자는 8000명 정도 되는데 이 중 반 이상이 이익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투자 대비 이익률을 많이 낸 순위가 나와 있는데 (ROI = Return on Investment) 1등은 812배를 낸 사람입니다. 즉 이 사람이 만 불을 투자 했다면 812만 불을 벌었다는 얘기이고 2500불을 투자했다면 203만 불을 벌었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투자의 세계에서 이런 극단적인 상황을 염두에 둬서는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부러워 해서는 안됩니다. 투자 순위 100위에 올라 있는 사람이 254퍼센트를 올리고 있는데 이 사람이 2500불을 투자 했다면 6350불을 벌고 있는 것입니다. 

필자 같은 경우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당이 이기는 상품으로 해서 47% 부터 44.5%까지 이기는 것으로 하는 분산 투자를 해서 25%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단, 거래 할 때마다 약 0.3%의 수수료가 부과 되며 투자한 금액을 회수 할 때는 2%의 수수료를 부과 하기 때문에 이 점이 유의 사항입니다.

이 외에도 푼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으로는 내 차에 광고를 싣는 방법(CarAds)이 있는 데 일주일에 100불 정도의 수익을 거둘 수 있고, 각종 여론 조사 사이트(www.valuedopinions.co.nz)를 이용하면 푼돈을 건질 수 있고 웹사이트 개발자들이 시작 테스트를 하는 것도 있습니다(usertesting.com).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484 | 19시간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37 | 19시간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58 | 20시간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87 | 20시간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13 | 20시간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13 | 20시간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2 | 1일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3 | 1일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7 | 1일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82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7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3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6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33 | 2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5 | 2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1 | 2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22 | 2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801 | 6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66 | 7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6 | 10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31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60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4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78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2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