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tleBlower 그리고 루왁(사향)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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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tleBlower 그리고 루왁(사향)커피

0 개 3,447 Ellie H
WhistleBlower (내부고발자)
아는것이 너무 많아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도, 자신을 난처하게 만드는 상황을 만듭니다. 고민을 하게되고 내 입 밖으로 말하기가, 내 손으로 글을 한자씩 써 나가기를 주춤하게 되며 세상 밖으로 진실을 꺼내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합니다. 대다수의 압박감과 나의 행동으로 인한 결과가 무엇을 초래할지, 나에게 이득 혹은 실이 될수도,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나에게 안겨줄수도 있습니다.  

루왁 커피
사향 고양이라는 동물로 인해 생산이 되는 사향 커피. 전통적인 방법으론 야생의 사향고양이의 배설물에 나오는 씨앗으로 커피를 생산합니다. 세계의 가장 큰 생산지는 인도네시아의 한 지역, 수마트라. 17세기 이후로 지속적으로 생산이 되어 왔으며, 집약적인 사육업 방법으로 포획된 사향고양이들에게 커피 열매를 먹여 그들의 배설물에 나오는 열매로 커피를 생산하였고, 바로 이것이 동물보호단체와 세상에 알려지며 동물에 대한 도덕적 문제가 하나둘씩 나오게 되었습니다.  사향고양이의 소화과정 중 분비물이 커피열매의 쓴맛을 줄여주었고, 커피의 맛도 일반커피와는 차이가 나게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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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사향고양이 수가 급격히 줄었고, 그만큼의 희박함이 커피의 값을 어마어마하게 높여줬습니다. 세상에서 손꼽아 비싼 커피로, 1 kg 당 US $3000으로 판매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가치’가 제품의 가치를 높였고,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주로 일본, 한국 그리고 대만이였습니다. 

높은 ‘가치’로 인해, 대량의 커피를 생산하려는 업체가 늘었고, 이로 인해 사향고양이의 소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생산할 수 있는 상업적인 방법을 찾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사향고양이의 생산과정이 필요로 하는 노동력도 그 중의 한 이유였습니다. 소위 말하는‘농장’은 몇만 마리가 넘는 동물들의 철창우리가 되었으며, 그들은 매일 매일 커피열매만을 억지로 먹어야 했습니다.

한 단체에서는 ‘농장’의 상황은 열악했으며, 무리로 생활하는 그들을 억지로 떼어내기도 하였고, 작은 철창으로 만들어진 우리의 한 구석에서 형편없는 음식을 반복적으로 먹어야만 했습니다. 

그들의 사망률은 높아만 갔고, 이로 인해 보존에 우려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커피생산 과정에 대한 소비자들과 세상 사람들의 인식이 극히 없었고, 많은 이들은 만약 이러한 생산과정이 사실 그대로 알려졌다면 커피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을거라 예상했습니다. 

2013
PETA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단체의 조사로 인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야생에서 잡힌 사향고양이들에게 운동, 정상적인 음식, 공간이 제공되지 않은 사실을 알게되었고, 촬영된 비디오 영상에선 그들의 비정상적인 행동이 목격되었습니다. 반복적인 걸음, 원모양으로 돌기, 철창을 물거나 하는 행동 등 몸의 털을 잃는 그들도 있었습니다. 

최고가 아닙니다. 나에겐 그들의 고통이 보입니다. 그들의 인생이 보입니다.   -Ellie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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