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게임중독(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청소년들의 게임중독(Ⅰ)

0 개 1,983 이현숙
얼마 전, 독자게시판에 한 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이 올라와 있었고 많은 댓글들이 달려 있는 것을 지인으로부터 보라는 연락을 받고 들어가 보았다. 그런 심각한 게임 중독에 빠진 청소년들과 심지어는 어른들까지 요즘 점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 경우는 아들을 말리는 과정에서 체벌을 가한 것을 아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아버지가 불미스러운 상황에 놓이게 되는 더욱 더 안타까운 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중독에 빠질 수 있는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왜냐면 누구에게나 삶 가운데 허전하고 부족하며 상처받은 부분들이 있고 채워지지 않는 빈 자리들이 있기 때문이다. 알코올, 담배, 도박, 게임, 그리고 야한 동영상이나 성적인 중독 등 참으로 많은 종류의 중독들이 있는데 처음엔 호기심이나 재미 삼아 시작한 것이 시간이 지나고 자기 통제기능을 상실하면서 중독화가 되는 것이다. 담배 중독을 예로 들어 보면, 다들 잘 끊고 버티다가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생기면서 다시 필수밖에 없었다는 변명들을 하는데 주변에서 흔히 듣는 말이고 그럴 수 있겠다 생각이 드는 것은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을 보고 익숙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중독들도 진행의 패턴은 담배중독과 같다. 그리고 다른 중독들처럼 담배 중독도 자해에 속한다, 즉 자신을 스스로 해하는 행위인 것이다.

왜 자꾸 담배에 비유하냐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중독이기 때문이고 게임중독도 그와 마찬가지의 과정들을 통해 중독이 되어간다는 것을 알리며 독자들의 이해를 특히 그런 자녀들을 둔 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그런 이해가 없이는 자녀들을 도울 수가 없다, 왜냐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자녀를 부모가 돕기란 쉽지 않고 장기적으로 갈 힘도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만일 담배를 끊지 못하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게임중독에서 벗어나라는 조언을 한다면 중독자가 같은 중독자에게 나는 이래도 되는데 너는 어리니까 벗어나야 한다는 1%의 설득력이라고는 없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TV는 어떠한가? 만일 부모가 집에 돌아 온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열심히 TV를 시청하고 그것을 매일하면서 자녀들에게 너는 공부해라 책 읽어라 한다면 그것도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 까? 자녀들은 부모들을 보며 자란다. 그리고 가르침이란 생활에서 부모가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인해 되어지는 것이지 말로 한다고 그것이 자녀들의 마음에 새겨지고 행동으로 나오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게임중독을 논의하면서 이런 얘기들을 하는 것은 언제나 모든 문제는 근본적인 원인이 있고 그것의 해결이 없이는 자녀들을 진정으로 도울 수 없기 때문이다. 부모가 깊이 있게 자녀들을 그들의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시도가 없이는 중독에 빠진 내 아이를 구해내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 된다.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쉽게 화가 나고 소리를 지르고 컴퓨터를 부수고 인터넷 연결을 끊고 심지어는 체벌을 가하는 것이다. 필자가 여러 기회를 통해서 자주 강조하는 것이, 체벌도 폭력이라는 것이다. 배우 김혜자님의 책 제목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아름다운 꽃으로 때려도 인간이 느끼는 모멸감은 달라지지 않는다. 사람이 매를 맞아서 변하는 존재인가? 서커스에서 조련사들이 말귀를 못 알아듣는 동물들을 때리면서 훈련을 시켜도 동물의 권리를 위해 많은 예산과 인력을 들여서 일하고 있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세 살전 아기들은 말을 못 알아듣기 때문에 살짝 손등을 때린다 던지 약간은 무서운 어조로 혼을 내는 것을 통해 위험한 물건이나 행동들을 할 때 두려움을 느끼게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말을 알아듣기 시작하면 말로 타일러야 하고 그것이 존귀한 사람에게 할 교육이다…. 다음 칼럼에서 계속됩니다.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50 | 2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67 | 3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85 | 4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50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68 | 10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30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28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20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50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500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5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4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6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9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7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3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32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4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44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6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5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9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9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5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7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 더보기